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모르는 문제 해결하는 방법 여쭈어봅니다

하늘채 조회수 : 884
작성일 : 2016-02-25 12:00:38
수학,저에게나 제 딸 아이에게나 참 힘겨운 산입니다
오죽하면 수학만 빼면 다른 과목 잘할수 있을거란
망상(?)이 들 정도로요
초등 때 학원 안 다니고 집에서 했습니다
어려운 문제 안 풀고 그 안 푼문제 다음날
그 다음날 다시 해서 혼자 해결했습니다
그렇게하기까지는 제 아이가 그 방면에는 의지가
있는 편입니다
문제는 중학수학입니다 이제 곧 중 1인데 어려운
중학수학문제는 못 풉니다 생각을 해서 개념을 적용하기
보다는 또 하나의 풀이를 배우고 익히는 과정문제
인것 같은데 과외를 해도 아이가 그 부분에 대한
거부감이 있습니다 자기가 전혀 못하는 심화문제는
선생님이 먼저 풀어주잖아요
그러면 당연히 그렇게 하라고 하니까 하는거지,이해는
안될경우 풀이를 외우고 익혀야 되나요
중학수학이다보니 그런문제가 자꾸 나오니
그때마다 그러기가 아이입장에서는 어떻게 대처할지
힘들어하네요 옆에서 보는 저도 안타깝구요
수학 고수님들 어찌해야하나요
IP : 180.70.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5 12:26 PM (112.161.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부랴부랴 애 수학예습중입니다.
    예비중이구요.
    작년 10월부터 학원등록해서 공부시작했어요.
    우리애는 학원에서하는 기본개념만하다가 아이가 자기 친구들이 중2선행하고
    어떤애는 고등학교 선행도 아는 걸 알고서는 애가 나서서
    더블클릭하고 쎈 2권더 구입해서 세가지를 번갈아 가면서 풀이하고 있어요.
    중1수학 ㅡ,,ㅡ 어렵더군요.
    학원을 보내시던지 인강을 하던지 해야지...
    전 도저히 못 가르치겠더군요.

  • 2. -..-
    '16.2.25 12:27 PM (112.161.xxx.73)

    저도 부랴부랴 애 수학예습중입니다.
    예비중이구요.
    작년 10월부터 학원등록해서 공부시작했어요.
    우리애는 학원에서하는 기본개념만하다가 아이가 자기 친구들이 중2선행하고
    어떤애는 고등학교 선행도 하는 걸 알고서는 애가 나서서
    더블클릭하고 쎈 각각 2권더 구입해서 세가지를 번갈아 가면서 풀이하고 있어요.
    중1수학 ㅡ,,ㅡ 어렵더군요.
    학원을 보내시던지 인강을 하던지 해야지...
    전 도저히 못 가르치겠더군요.

  • 3. 중1 수학
    '16.2.25 12:31 PM (210.183.xxx.241)

    12년 동안 양수의 세계가 굳건한 땅이라고 믿고 살아왔던 아이들에게 음수라는 개념은 커다란 충격입니다^^
    그래서 음수의 개념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쳐도
    아직 아이들은 음수를 피부로 받아들이지 못해요.
    그래서 중1 수학이 어렵습니다.
    그 과정을 지나면 오히려 쉬워져요.

    아주 많은 아이들이 중1 수학에서 혼란을 겪어가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중1 유리수 개념에 아이와 함께 많은 공을 들이세요.
    유리수 개념이 이제 막 초등을 벗어난 아이들에겐 쉽지 않은 벽이거든요.

  • 4. ㅡㅡㅡ
    '16.2.25 12:36 PM (125.129.xxx.109) - 삭제된댓글

    쎈기준 b는 모르면 10분 c는 30분
    고민해보고 모르면 답지.
    답지보고 모르면 인강풀이.
    인강없는건 카페같은데서 질문.
    아이 학원 안보내며 중학수학시키면서 생긴 절충안이예요
    처음풀때 쎈c 정답률 60이었는데 인강까지 가는 문제 별로 없없어요 중1 여유있을때 혼자 많이 생각해보게 하는거 좋은거같아요 그렇게 시키고 중3에 학원test보니
    원장이 "너 수학 잘하는 아이구나!"하더라구요
    그리고 학원 6개월 진도는 빨리 나갔는데 아이 수준이 걍 같은 반 아이들 수준과 같아지더라구요 구멍도 좀 생기고.
    고등 들어가기전 좀더 혼자 고민하게 했어야했다고 후회중입니다.

  • 5. 문제를
    '16.2.25 8:46 PM (42.147.xxx.246)

    여기에 올려 보세요.
    고수님들이 풀어 주시면 님이 그대로 아이에게 전달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069 아이허브 물건이 아직도 통관중이라는데.... 3 아이허브 2016/02/26 577
532068 중고등가족 생활비 총 400 15 어떤가요 2016/02/26 5,619
532067 과학고 가려면.. 7 과학고 2016/02/26 2,879
532066 필리버스터 연장 찬반 투표 5 김광진 의원.. 2016/02/26 982
532065 부산구경가요(호텔예약은 어디서하는게 싸게 하나요) 1 겨울 2016/02/26 908
532064 살림이나 생활방식들.... 자기네만 옳다는..사람들 7 음.... 2016/02/26 1,979
532063 강기정 눈물-민주당 승리의 밀알이 될 것입니다 8 강기정 2016/02/26 1,408
532062 해석좀 부탁드려 봅니다. 1 dma 2016/02/26 340
532061 친척이 아프면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에 입원하는데요. 10 음음음 2016/02/26 3,245
532060 국회 필리버스터 방청 2 플로랄 2016/02/26 904
532059 치간칫솔 가장자리 이는 안 들어가는데 ㅠ 5 2016/02/26 1,643
532058 임신가능성 계산기가 있네요 ;; 1 흠냐 2016/02/26 1,077
532057 우리가 네 건강을 걱정해서 하는 얘기가 아니야... 9 ... 2016/02/26 1,408
532056 올해 칠순은 무슨띠? 5 궁금... 2016/02/26 6,193
532055 필리버스터 토론한 의원은 다 출마시켜야 함 3 ㅇㅇㅇ 2016/02/26 551
532054 새누리당 공천심사장 전경 (feat. 슈퍼갑 이한구) 3 2016/02/26 747
532053 미드를 인터넷에서 구입하면요 3 미드팬 2016/02/26 685
532052 요즘 초등 반장(회장)은 어떻게 뽑나요? 6 초3 맘 2016/02/26 1,981
532051 추락하는 국민의당, 지지율 '8%' 기록 3 11 2016/02/26 1,403
532050 동대문종합시장근처 밥먹을 곳추천부탁드려요 3 날개 2016/02/26 1,215
532049 우울증약 복용중인데... 2 ... 2016/02/26 1,444
532048 가수겸 교수 정미조씨 1 ^^ 2016/02/26 2,251
532047 헤드셋 연결잭이 2구인데 1구짜리 컴퓨터 본체에 연결하려면,,,.. 1 .... 2016/02/26 1,029
532046 대치동헬스장추천요 1 동주맘 2016/02/26 871
532045 어제 좌익효수며 검색어 종일뜨는거보니.. 2 한심 2016/02/26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