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타났다
'16.2.25 11:45 AM
(112.153.xxx.19)
길벗 이사람 나타날 줄 알았당 ㅋ
2. ...
'16.2.25 11:48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김영삼이 팔푼이라고 했다던데 정말인가요?
3. 어이
'16.2.25 11:48 AM
(14.34.xxx.210)
물렀거라!!
4. ...
'16.2.25 11:49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오바마가 poor president 라고 했다던데 정말인가요?
5. 동감
'16.2.25 11:49 AM
(223.62.xxx.116)
미국이 중국과 합의했다고합니다 사드는 중국조련용이었죠 개성공단도 막혀 중국도 동참 돈줄막힌북한 낙동강오리알신세 선택은 테러가 유력하다고봄 그들이 할게 머있겠어요 중국도 돌아선판에 전쟁일으킬수도없고
6. ㅋㅋ
'16.2.25 11:49 AM
(180.228.xxx.131)
오늘도 애쓰넹~
7. .........
'16.2.25 11:51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슬슬 이런 글이 나올때가 됐죠.
물타기.
8. 그러게요
'16.2.25 11:53 AM
(27.117.xxx.153)
날이면 날마다 전국 각지에서 테러가 일어 나는데
관련 법규가 없어서 경찰도 군대도 구경만 하고 있는데
얼른 테러 방지법 만들어야죠.
9. ㅋㅋㅋ
'16.2.25 11:57 AM
(180.228.xxx.131)
어제는 태러방지법 반대 여세에 밀려
꿈쩍도 못하다가~
슬슬 작전하네
이로서 너네 패거리는 자명해졌지
뭐? 문만 깐다고? 문이 싫어서 문만까? 김종인까다가~
이젠 더민주가 하는 모든걸 까잖아
이러고도 니네가 저쪽이 아니냐?
누굴 지지하는지는 아직도 못밝히지
왜냐면 안철수지지자인척 해야되거든 ㅋㅋㅋㅋ
얼마받니 너네?ㅎ
10. 테러방지법
'16.2.25 11:57 AM
(221.138.xxx.13)
-
삭제된댓글
국민사찰법 통과시키려고
조만간 자잘한 국내 테러 일어나지 않을까
감히 예언해 봅니다.
11. 이고정닉
'16.2.25 11:59 AM
(222.239.xxx.51)
-
삭제된댓글
안철수지지자인 척 안해요.
나름 82에서 박통 지지자로 알아줍니다요~ㅋ
12. 원글
'16.2.25 12:02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전에 여기 게시글 올려 민심 떠보는 유도질문도 올렸지요?
그 유도질문에 맞게 만족하라고 댓글만 달아줬었는데 왜? 불쌍해서.
13. ..,,
'16.2.25 12:06 PM
(76.69.xxx.107)
많은 분들은 원글님과 같은 생각일겁니다.
의미 없는 시간 때우기식 토론은 너무 유치하네요 ㅠ
14. 더민주 원내지도부 독소조항 제거하면 논의 계속할 것
'16.2.25 12:10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60225103259955
15. 딸기
'16.2.25 12:11 PM
(122.42.xxx.114)
유치라는 단어는 닭그네와 개누리종자들의 언행과 어울리지. 참으로 ㅂㅅ스럽고 천박해 눈뜨고 볼수가 없잖아
16. ㅇㅇ
'16.2.25 12:13 PM
(223.62.xxx.7)
의미없는 시간을 때운다는 댓글이 참 한심하네요..양심도 없고 천년만년 그렇게 살고싶겠죠?.부끄럽다..
17. 의미없는 시간때우기라면
'16.2.25 12:14 PM
(203.226.xxx.57)
-
삭제된댓글
새누리 누구건 나서서 조목조목 반박해 주세요.
두리뭉실 국민 위하는 법이라고 주장하지 말고요.
2011년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위원장 시절에 주장해서 들여온 법이 선진국회법 (필리버스터 포함)입니다.
대체 본인이 한 일은 기억이나 하는건가요?
우리나라엔 이미 대테러방지 대책기구가 있습니다.
그것도 기억하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18. 좀
'16.2.25 12:18 PM
(222.107.xxx.182)
웃겨요
조선일보 사이트 들어가보니
길벗같은 인간들이 지들끼리 얼씨구 절씨구 하고 있던데
굳이 82같은 험악한 게시판에 들어와서 욕먹는 이유는 뭘까요
뭐, 목적이 있겠지만
늘 실패한다는 사실은 기억하시길.
19. ...
'16.2.25 12:20 PM
(222.235.xxx.177)
-
삭제된댓글
이거 통과되면 야당자체가 없어지는거랑 같은데 70년대처럼 국회의원 수염만 안뽑으면 민주국가인가요
20. 이어서
'16.2.25 12:27 PM
(203.226.xxx.57)
-
삭제된댓글
기존에 있는 테러방지 대책기구 놔두고
대통령 직속, 국정원 (유신시대 중앙정보부) 에게
힘을 몽땅 몰아주라고 하는 걸까요?
그것도 국회동의 필요없는 무소불위의 권력을요
장기적으로 과연 여당의원은 안전할까요?
이법 통과하면 유승민 같은 경우
간단히 팽 당하는 경우로안 끝날겁니다.
유신때 박정희가 자기 정적이나 자기 배신한 이들을
중앙정보부 요원을 외국까지 보내서 암살했었습니다.
이게 자기랑은 관계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순진합니다.
당신 가족이랑 자식들이 말 한마디, 글 한줄 잘못써서
불려가서 온갖고문 다 당한 게 유신입니다.
21. 책
'16.2.25 12:27 PM
(116.125.xxx.103)
어록나온다는데 번역집도 나오나요?
22. 이어서
'16.2.25 12:27 PM
(203.226.xxx.57)
-
삭제된댓글
기존에 있는 테러방지 대책기구 놔두고
대통령 직속, 국정원 (유신시대 중앙정보부) 에게
힘을 몽땅 몰아주라고 하는 걸까요?
그것도 국회동의 필요없는 무소불위의 권력을요
장기적으로 과연 여당의원은 안전할까요?
이법 통과하면 유승민 같은 경우
간단히 팽 당하는 경우로안 끝날겁니다.
유신때 박정희가 자기 정적이나 자기 배신한 이들을
중앙정보부 요원을 외국까지 보내서 암살했었습니다.
이게 자기랑은 관계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순진합니다.
당신 가족이랑 자식들이 말 한마디, 글 한줄 잘못써서
불려가서 온갖고문 다 당한 게 유신입니다.
23. 이어서
'16.2.25 12:28 PM
(203.226.xxx.57)
-
삭제된댓글
기존에 있는 테러방지 대책기구 놔두고
대통령 직속, 국정원 (유신시대 중앙정보부) 에게
힘을 몽땅 몰아주라고 하는 걸까요?
그것도 국회동의 필요없는 무소불위의 권력을요
장기적으로 과연 여당의원은 안전할까요?
이법 통과하면 유승민 같은 경우
간단히 팽 당하는 경우로 안 끝날겁니다.
유신때 박정희가 자기 정적이나 자기 배신한 이들을
중앙정보부 요원을 외국까지 보내서 암살했었습니다.
이게 자기랑은 관계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순진합니다.
당신 가족이랑 자식들이 말 한마디, 글 한줄 잘못써서
불려가서 온갖고문 다 당한 게 유신입니다.
24. 이어서
'16.2.25 12:33 PM
(203.226.xxx.57)
-
삭제된댓글
기존에 있는 테러방지 대책기구 놔두고
대통령 직속, 국정원 (유신시대 중앙정보부) 에게
힘을 몽땅 몰아주라고 하는 걸까요?
그것도 국회동의 필요없는 무소불위의 권력을요
장기적으로 과연 여당의원은 안전할까요?
이법 통과하면 유승민 같은 경우
간단히 팽 당하는 경우로 안 끝날겁니다.
유신때는 권력자가 자기 정적이나 자기 배신한 이들을
중앙정보부 요원을 외국까지 보내서 암살했었습니다.
이게 자기랑은 관계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순진합니다.
당신 자식들이 독서토론등 하다가
말 한마디, 글 한줄 잘못써서
갑자기 남산 끌려가서 온갖 고문 다 당했던게 유신시절 입니다.
25. 이어서
'16.2.25 12:38 PM
(203.226.xxx.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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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기존에 있는 테러방지 대책기구 놔두고
대통령 직속, 국정원 (유신시대 중앙정보부) 에게
힘을 몽땅 몰아주라고 하는 걸까요?
그것도 국회동의 필요없는 무소불위의 권력을요
장기적으로 과연 여당의원은 안전할까요?
이법 통과하면 유승민 같은 경우
간단히 팽 당하는 경우로 안 끝날겁니다.
유신때는 권력자가 자기 정적이나 자기 배신한 이들을
중앙정보부 요원을 외국까지 보내서 암살했었습니다.
이게 자기랑은 관계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순진합니다.
당신 자식들이 학교나 써클에서 독서토론등 하다가
말 한마디, 글 한줄 잘못써서 당신 모르게 조용히
남산 끌려가서 온갖 고문 다 당했던게 유신시절 입니다
역사를 보고 배우고 미래를 유추할 수 있는 게 인간입니다.
뇌를 장식으로 달고 다니지말고 생각을 좀 하고 사시길...
26. ....
'16.2.25 12:53 PM
(118.39.xxx.210)
안뇽^^..
다른 싸이트 돌아다니다 이제 바통 터치 하셨나?
밥은 먹고, 잠은 자고 일하세요.
27. 이거봐이거봐
'16.2.25 12:57 PM
(175.223.xxx.243)
왜 테러위험이 높아졌고 테러방지법이 어떤어떤 이유로 필요한지는 말을 못하지 필리버스터의 반만큼이나 자료준비해서 시간 투자하라면 못하니 까기만 하고 쯧쯧
28. 그까진
'16.2.25 1:02 PM
(223.62.xxx.116)
반대만일삼는야당 없어도 그만입니다 짜증나
29. 길벗1
'16.2.25 1:15 PM
(118.46.xxx.145)
노무현을 사랑하고 존경하시는 분들, 그리고 대테러방지법에 반대하시는 분들/
제 글에 제대로 반박 한 마디 못하고 인신공겨 밖에 못하는 분들은 속으로 자신의 무지와 비일관성을 개탄하며 분을 참지 못하는 것을 잘 압니다. ^&^
노무현을 그렇게 사랑하시고 존경하시는 분들이 어떻게 고인의 유지를 이렇게 깡끄리 짚밟아 버리는지 모르겠네요. 노무현은 2006년에 국정원 중심의 대테러방지법을 무지 원하셨는데 왜 님들은 그 유지를 받들지는 못할 망정 이렇게 필리버스터로 방해 놓고, 필리버스터 하는 더민주당 의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시나요?
하기사 노무현이 추진했던 한미FTA나 제주해군기지 건설도 정권이 바뀌자 격렬히 반대하던 인간들이고 정당인데 이번 대테러방지법에도 어련하겠습니까?
30. 길벗1
'16.2.25 1:19 PM
(118.46.xxx.145)
노무현을 사랑하고 존경하시는 분들, 그리고 대테러방지법에 반대하시는 분들/
노무현은 국정원 중심 대테러방지법을 원했는데 님들은 지금 반대하려고 하니 죽을 맛이죠?
괜히 억지로 합리화할 구실 만들 생각하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고 진영을 떠나 국가안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십시오.
안되는 머리로 억지 논리 짜내느라 머리 고생 시키지 말고, 답 안 나오는 논리 만드느라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2006년 노무현이 왜 대테러방지법을 강조했는지 찬찬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31. 흠....
'16.2.25 1:21 PM
(203.226.xxx.57)
-
삭제된댓글
여기에 왜 노무현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노무현이랑 무슨 상관입니까? 지금 노무현이 정권잡고 있습니까? 지금은 노무현이 아니라 박근혜가 정권을 잡고 우린 지금 그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집권때는 노무현이 잘못한 거 비난했습니다. 지금 노무현 끌고 오는게 참 뚵딴지 같습니다 매사에 노무현을 끌어 들이는 이유가 뭡니까 대체? 죽은 사람이 그렇게 무섭습니까?
32. 그러니까
'16.2.25 1:21 PM
(175.223.xxx.243)
왜 테러방지법이 필요한지를 설명하라고 ㅋㅋ 합리화는 누가 하는지 모르겠네
33. 필리버스터가 생쑈인 이유
'16.2.25 1:21 P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https://twitter.com/heeya611/status/702702951291224064
https://twitter.com/uchoksae/status/702570032807587840
34. 흠....
'16.2.25 1:22 PM
(203.226.xxx.57)
-
삭제된댓글
여기에 왜 노무현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노무현이랑 무슨 상관입니까?
지금 노무현이 정권잡고 있습니까?
지금은 노무현이 아니라
박근혜가 정권을 잡고 우린 지금 그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집권때는 노무현이 잘못한 거 비난했습니다.
노무현 끌고 오는게 참 뚱딴지 같습니다.
매사에 노무현을 끌어 들이는 이유가 뭡니까 대체?
죽은 사람이 그렇게 무섭습니까?
35. 흠....
'16.2.25 1:26 PM
(203.226.xxx.57)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필리버스트 옹호한다고
왜 노무현의 유지를 받들어야 합니까?
핵심이 대체 뭡니까?
36. 길벗1
'16.2.25 1:29 PM
(118.46.xxx.145)
그러니까, 흠..../
2006년 노무현은 왜 국정원 중심의 대테러방지법을 강조했는지 먼저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노무현이 국정원 중심 대테러방지법을 구상한 것이 잘못이라면 당당히 비판해 보십시오.
대테러방지법이 왜 필요한지는 발의 법안에 잘 나와 있으니 찾아서 읽어 보시구요.
노무현이 국정원 중심 대테러방지법을 강조했다는 사실을 이제사 알고나니 혼란스러울 줄 압니다만, 이럴수록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대테러방지법이 필요한지 필요없는지 차분히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37. 결국
'16.2.25 1:36 PM
(203.226.xxx.57)
-
삭제된댓글
길벗님이 노무현의 유지를 받들고 싶어하는 분이군요.
이제 알겠습니다.
38. 그때
'16.2.25 1:39 PM
(175.223.xxx.243)
지금과 같은 독소조항이 동일하게 들어있는지 확인하고 댓글 쓰세요 풉
39. 그럼 뭡니까?
'16.2.25 1:45 PM
(203.226.xxx.57)
-
삭제된댓글
내용을 몰라서 묻습니다.
그 두가지 테러방지법 내용이 진심 같습니까?
내용이 같다면
박근혜 정부가 노무현의 유지를 받드는 겁니까?
더 헷갈리네요.
40. 길벗1
'16.2.25 2:00 PM
(118.46.xxx.145)
지금 더민주당이 하는 꼬라지를 보면 더민주당은 대국민 테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민주당의 대국민 테러는 국민을 기만하고 필리버스터를 총선에 이용하는 유치하고 추잡한 꼼수를 말합니다.
먼저 링크하는 트윗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https://mobile.twitter.com/heeya611/status/702702951291224064
https://mobile.twitter.com/uchoksae/status/702570032807587840
더민주당의 이종걸 대표는 작년 12월 2일 새해 예산안 처리시 대테러방지법에 대해 새누리당과 합의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직권상정되자 이렇게 필리버스터 쇼를 하고 있습니다.
2/24일 더민주당이 컷오프를 발표하자 이종걸은 정창선 총선기획단장에게 발표를 미루어 달라 요청하면서 “필리버스터를 하면 컷오프 대상자도 당선 가능성이 높아질 텐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참 가증스럽고 비열한 인간들이고 집단이지요. 국가안위의 문제를 저렇게 당리당략의 꼼수의 대상으로 삼는 정당에게 어떻게 표를 줍니까?
저런 허접하고 비열하고 기만적인 정당을 제1 야당으로 두어야 하는 우리 국민들만 불쌍합니다.
41. 에효...
'16.2.25 2:05 PM
(221.138.xxx.13)
-
삭제된댓글
이거 무슨 대북 홍보공작도 아니고, 이제 길벗님 정체 잘 알겠습니다.
42. 맹꽁
'16.2.28 9:32 AM
(220.71.xxx.37)
새누리당이 도입한 필리버스터. 직권상정이라는 초법적 의사강행을 막기위한 합법적/평화적 의사진행
새누리당은 자신들이 도입한 필리버스터를 두고 야당의 '쇼'라고 비난한다. '쇼' 맞다. 그것도 아주 효과적인. 많은 사람들이 대테러방지법의 허와 실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니 이 '쇼'는 벌써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이다. 소리소문없이 통과될 뻔한 법안이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으니 절반의 성공이다.
정부/여당은 야당의 필리버스터를 테러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는 '쇼'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하고 있다. 전체적인 상황과 맥락을 살펴보지않고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것만 보면 테러의 위험으부터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보호하려는 정부/여당에게 더민주를 비롯한 야당이 떼쓰기를 하며 방해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상식적으로 대한민국이 테러의 위험에 빠지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을까? 더민주를 비롯한 야당도 테러로부터 대한민국을 보호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핵심 쟁점은 정보수집권을 '어느 기관에 주느냐'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안전처를 주장했지만, 새누리당은 국정원을 고수하고 있다. 201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댓글 작성’에 더 힘을 쏟았던 그 국정원 말이다.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대선 개입’ 혐의가 인정돼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그 국정원말이다.
현정권이 정말 테러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생각했다면 국무총리가 자신이 국가테러대책회의 의장인지도 몰랐다는게 말이 되나? 현재 설치된 국가테러대책회의는 소집하지도 않고 직무유기의 태도를 보이면서 테러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한다는게 참으로 역설적이다.
‘국가대테러활동지침’을 보면, 국가테러대책회의는 대테러정책의 심의결정 등을 위해 구성된 대통령 소속 기구로, 외교·통일·법무·국방부 등 11개 부처 장관과 국정원장, 경찰청장 등이 참석하게 되어 있다. 의장인 국무총리는 회의를 소집/주재하며 결정사항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시행을 총괄 지휘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황교안 국무총리는 자신이 의장인지도 모르고 있다. 정말 테러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싶긴 한건가? 아니면 국정원에 합법적 감청의 권한을 주고 싶은건가? 속내와 다르게 겉으로 보여지는 '쇼'를 하고 있는 건 정부/여당이다.
본인이 의장인지도 모르고 국가테러대책회의는 소집하지도 않으면서 테러방지법을 만들어 국가정보원에 도청, 감청할 수 있는 권한을 달라, 계좌를 볼 수 있는 권한을 달라고 얘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기때문에 더민주를 비롯한 야당이 반대하는 것이다. 이러한 필리버스터가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야당의 '쇼'였다면, 이 '쇼'를 끝낼 수 있는 것은 국민들의 참정권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