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동 vs 중계동, 학군과 집값 차이??

201208 조회수 : 9,617
작성일 : 2016-02-25 11:22:10

조만간 자리 잡으려고 학군 알아보는 중인데요...

목동이랑 중계동이랑 학군이나 집값이 차이가 얼마나 될까요?

사실 목동은 좀 아는 편인데, 중계동은 잘 몰라요.

 

근데 서울 학군 이야기 나오면 늘 순위는 1. 강남  2. 목동  3. 중계동인데,

정말로 경쟁력이 있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가성비가 좋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여자 아이 하나고,

30평대  6,7억 정도,  오래되지 않은 아파트 생각하는데요,

목동에서는 비교적 새 아파트라고 해도 기본 15년에다가, 단지도 아주 작은 곳이나 가능하더라구요.

 

중계동에 저 예산이면 역세권에 새아파트 살 수 있을까요?

어디가 새 아파트인지, 네이버 부동산 들여다 보자니 머리가 아파서 여쭤 봅니다.

 

 

 

 

 

 

IP : 219.250.xxx.16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25 11:28 AM (119.14.xxx.20)

    제가 알기에 중계동 학군 좋다는 곳은 역세권이 아닌 걸로 알고 있고 있어요.
    가격은 목동보다는 저렴하죠.

    꼭 그 한가운데 아니더라도 중계동 학원가 이용가능한 인근들은 그냥저냥 괜찮은 걸로 알아요.

    그 인근이라 말씀 드린 곳에 사는 오래된 지인이 있는데, 그 집도 그렇고 그 주변인들 입결이 참 좋더군요.
    오래 되다보니, 저도 그 주변인들 자연히 좀 알게 됐거든요.

  • 2. ㅡㅡㅡ
    '16.2.25 11:28 AM (125.129.xxx.109)

    에이 가성비죠~ 차이 많이 날걸요? 목동이 요즘 떨어졌나?

  • 3. 학원
    '16.2.25 11:39 AM (210.205.xxx.26)

    차라리 성동구 행당동이나 금호동 옥수동등을 알아보시길요.
    왜냐면... 저희가 반포에 살면서 아이가 중.고딩때 대치동 학원엘 주로 다녔는데.
    딸아이가 말하길... 그쪽친구들이 대치동에 지하철타고 많이 댕겼대요.
    그래서 아이 대학들어가서 만나는 친구들보면 학원친구들도 많은데... 무학여고 아이들도 있고..

    전 목동은 너무 교통도 불편하고 서울시내에서 뚝 떨어진 섬같은곳 같아서.. 중계동은 잘 모르겠구요.

    저는 현재 아이 대학까지 졸업해서 용산으로 이사와서 살고 있습니다.
    암튼.. 범위를 넓게 잡아보세요.

  • 4. ..
    '16.2.25 11:40 AM (211.211.xxx.201)

    중계동학원가랑. 평촌학원가쪽. 뭐 이렇게는 어떤가요? 평촌은 아니고 옆옆동네 살고 있는데.
    아파트가 다 오래된 아파트인데다가. 요즘 너무 올라서. 차라리 서울쪽으로 자리 잡아 볼까 싶어서요.
    아이 학교도 걱정이라.. 학교다니기도 좋고. 괜찮은곳 보는데 서울지리를 잘 몰라서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 학군이 좋은곳은 애들 사교육도 많이 하겠죠? 그냥 학교 다니기 좋고. 건강하게 클수있는곳이면 좋겠는데.. 마음적으로요. 사교육 많이 시킬 형편은 아니라서^^;

  • 5. ㅇㅇ
    '16.2.25 11:45 AM (115.21.xxx.140)

    저 위에 님.. 목동에서 광화문이 전철로 23분입니다만...;;;무슨 섬 같고 어쩌고..

  • 6. 비교가 되나요??
    '16.2.25 11:49 AM (211.218.xxx.139)

    알아봣는데 목동 30평대 11억 넘던대요.
    근데 목동은 저도 첨 가봤는데 특유의 안정적인 분위기? 같은게 있던데요

  • 7. 중계동
    '16.2.25 11:51 AM (218.146.xxx.72) - 삭제된댓글

    역세권보다 은행사거리 근처가 학원가 입니다.
    그곳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아이들 초.중.고.대를 보내고 떠나서 살고 있는데요.
    그동네에 아직도 한달에 2-3번 갑니다.
    모임이나, 병원, 미용실, 백화점, 마트 등.....오랫동안 이용하던 곳이라 계속 이용해요.
    지금 사는 곳은 더 집값이 비싼 곳이지만, 백화점, 마트 다 둘러봐도 중계동이 잘 되어 있더라고요.

    은행사거리쪽의 아파트에 사는 것이 훨씬 아이에게는 편리합니다.
    대신 출퇴근하려면 역으로 버스나 택시타고 이동해야지요.
    학원이 밀집되어 있고, 유해시설 없고, 병원, 은행, 음식점 많고요.
    전에 나는 역세권에 살았는데 학원 가려면 걸어가든지, 데려다 주든지, 학원차 이용해야 합니다.
    도서관이나 학원차도 잘 운용되고요.
    초.중.고는 조금씩 좋고 나쁘고 차이가 있지만...
    학교에서는 아이들 관리를 잘합니다.
    중학교에서는 외고. 과고를 많이 보내고, 일반고에서도 스카이 많이 보냅니다.
    그냥 주변 사람들 하는내로 따라하고, 학원 다니다 보면...잘하게 되어 있어요.

  • 8. ...
    '16.2.25 11:52 AM (210.90.xxx.78)

    특목고 진학률로 검색해보세요.

    행정구별로는 강남구>노원구>양천구>송파구>서초구 요렇게 가구요.
    학교 별로는 대원국제중>서일(서초)> 목운(양천)>역삼(강남)>불암(노원)>중계(노원) 요렇게 가요.

    제 판단으로는 강남구가 학군이 가장 좋고 그담이 중계동이랑 목동이랑 엎치락뒤치락 하는거 같아요.

    저도 중계동은행사거리쪽을 알아봤는데
    중학교까지는 좋은데 고등학교는 좀 부족한거 같고 특히 여학생 학군이 고등학교가 좀 처진데요.
    이건 중학교에서 특목가면 문제 없는거구요.
    6, 7억 예산이면 중계동에서는 큰 아파트 사실수 있는데 중계동 은행사거리에는 새아파트가 아예 없어요.ㅠㅠ

  • 9. 중계동
    '16.2.25 11:54 AM (218.146.xxx.72) - 삭제된댓글

    역세권보다 은행사거리 근처가 학원가 입니다.
    그곳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아이들 초.중.고.대를 보내고 떠나서 살고 있는데요.
    그동네에 아직도 한달에 2-3번 갑니다.
    모임이나, 병원, 미용실, 백화점, 마트 등.....오랫동안 이용하던 곳이라 계속 이용해요.
    지금 사는 곳은 더 집값이 비싼 곳이지만, 백화점, 마트 다 둘러봐도 중계동이 잘 되어 있더라고요.

    은행사거리쪽의 아파트에 사는 것이 훨씬 아이에게는 편리합니다.
    대신 출퇴근하려면 역으로 버스나 택시타고 이동해야지요.
    학원이 밀집되어 있고, 유해시설 없고, 병원, 은행, 음식점 많고요.
    전에 나는 역세권에 살았는데 학원 가려면 걸어가든지, 데려다 주든지, 학원차 이용해야 합니다.
    도서관이나 학원차도 잘 운용되고요.
    초.중.고는 조금씩 좋고 나쁘고 차이가 있지만...
    학교에서는 아이들 관리를 잘합니다.
    중학교에서는 외고. 과고를 많이 보내고, 일반고에서도 스카이 많이 보냅니다.
    그냥 주변 사람들 하는내로 따라하고, 학원 다니다 보면...잘하게 되어 있어요.

    살기 좋은 그곳을 떠나는 이유는, 아이들이 대학교, 직장 다니면 멀고 인지도 나쁘다고 해서
    이사 가게 되는데..
    집값도 비싸고 인지도 좋은 지금 사는 곳과 비교하면....
    그곳이 훨씬 질적으로 좋은데 왜 가난하게 인식되어 지는지 모르겠어요.
    미용실도 훨씩 고급이고, 백화점 쇼핑. 대형 마트, 음식점 들.....질적으로는 괜찮아요.

  • 10. ...
    '16.2.25 11:56 AM (210.90.xxx.78) - 삭제된댓글

    집값은 목동과 중계동은 비교가 안되긴해요.
    목동이 훠~~~씬 비싸요ㅋㅋㅋ

    저는 목동예산은 안되서 중계동으로 알아본거 쓴거에요~

    결론: 집값은 목동이 훨씬 비싸다. 학군은 둘다 좋다.

  • 11. ..............
    '16.2.25 11:56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가성비 측면에서 중계동이 우위인 것 같아요..

  • 12. ㅇㅇ
    '16.2.25 12:04 PM (222.237.xxx.54)

    직장은 상관없나요? 저흰 여의도라 중계는 아예 고려대상이 안되거든요. 두 군데 다 살아본 분 아니면 비교하기쉽지 않을 것 같아요. 다들 자기 사는 동네가 좋겠죠. 저는 목동에서 17년 되어가니 이사가도 근처에서 뱅뱅 돌 것 같아요. 학군은 제가 체감하기에는 대치 넘사벽이고 그 아래는 비슷비슷한 거 같아요.

  • 13. ...
    '16.2.25 12:25 PM (211.172.xxx.248)

    중계동은 가성비죠. 학원가 가깝고. 강북에선 최고.
    근데 강남이라고 쓴 곳에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다 들어가잖아요..

  • 14. 중계동은 학원영향으로 역세권이
    '16.2.25 12:26 PM (221.145.xxx.247) - 삭제된댓글

    더 싸요;;; 가성비는 중계동.
    상계역 1번출구 바로앞에 새아파트 하나있어요.
    학원가인 은행사거리로는 3~4정거장 거리.

  • 15. 왜 그럴까??
    '16.2.25 12:55 PM (180.226.xxx.92)

    근데....요즘 중계동쪽도 학원들 ..별로라고....결국은 대치쪽으로 보내는집들 많아요
    몇년전만해도 이름 날리던 토피@아카테미도 ...평판이 좋질않고...특목고 준비땜에 보내던 엄마들...대치동 학원으
    로 옮겨요.

  • 16.
    '16.2.25 1:44 PM (112.154.xxx.3)

    가격차이 많이나죠...

    대치 목동 요 두곳은 정말 .... 돈 없음 힘든듯 해요.

    목동 7단지 30평대만 봐도 12억에 육박하던데..
    20평대가 8억이 넘더군용 ..
    그래서 포기 ! ㅠㅠ

  • 17. ...
    '16.2.25 2:45 PM (36.38.xxx.176)

    사정 땜에 몇년 목동 사는데 저는 섬같다는 말에 동의하네요.
    강남 한 번 가려면 진짜 차 갖고 오래 걸리고 진입할때도 엄청 막히고 ㅠㅠ
    아파트들도 너무 오래 됐고, 그냥 동네 분위가 좀 ...
    근데 반대로 진짜 유해시설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 조용하긴 하네요.
    중계동이 나은 듯 해요. 하계동에 살았는데 그런 거 못 느끼고 살았고 강남도 더 빨리가요.

  • 18. . .
    '16.2.25 3:30 PM (220.72.xxx.23) - 삭제된댓글

    목동 체감상 섬같은거 완전 공감요.
    대중교통으로 누가 모르나요.
    저도 중계동 추천요.

    막상 저는 서초 살지만,
    친구가 중계에 학원을 오픈해서
    왔다갔다 해 보니, 애키우기 좋더라고요.
    일단 윗분들 말씀처럼 가성비 짱 이에요.

  • 19. ...
    '16.2.26 1:28 AM (211.178.xxx.100)

    중계동은 옆에 대형 쓰레기소각장이 문제에요.

  • 20. ....
    '17.8.17 6:54 PM (156.223.xxx.143)

    강남부담스럽다면 강북에서는 최고죠.
    학교, 학원, 편의시설 밀집해있고 근처 산이며 공원등 녹지 비율도 높고요. 어디멀리 갈 필요없이 그 근처에서 아이들키우며 살기에 좋으니 전세가율 높은거 같아요.

    소각장은 은사에서 걸어서는 가기 어려울 정도 거리로 떨어져있어요. 그 주변 아파트가 문제라면 문제죠. 또 그런 시설에서 완전 떨어진 곳은 서울에서 없는거 같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734 '이건 정말 잘 배워둔 것 같다' 하는 거 있으세요? 53 질문 2016/04/15 15,738
547733 은평갑 박주민변호사 당선도 좋지만 새누리후보 최홍재. 10 ㄱㄴㄱ 2016/04/15 1,652
547732 미용실에서 머리 망쳤는데 억울해요. 12 ... 2016/04/15 4,911
547731 3달 전에 em,뜸 민간요법 경험적어주셨던 분? 10 egg 2016/04/15 1,257
547730 청춘의 덫을 잠시 봤는데....진짜 심은하씨 미인이시네요.. 27 dd 2016/04/15 7,824
547729 8년동안 망친 경제 바로잡기에 4년은 짧다 3 일 열심히 .. 2016/04/15 629
547728 수세미를 뜨려고 하는데... 5 렛츠고민 2016/04/15 1,010
547727 변기보다 더러운 '칫솔'…칫솔 세균박멸 관리법 9가지 2 아침뉴스 보.. 2016/04/15 2,340
547726 어린이집 선생한테 막 소리 질러도 괜찮을까요 17 ㅜㅜ 2016/04/15 4,384
547725 중학생 반 학급회비 얼마가 적당한가요? 17 중학생 2016/04/15 1,326
547724 국민의당은 국민감시법.쉬운해고법에대한입장이 뭐죠? 2 ㅅㅅㄱ 2016/04/15 435
547723 12박, 스위스ㅡ파리 or 한 나라만 집중적으로? 뭐가 나을까요.. 11 Eu 2016/04/15 1,408
547722 무소속들의 복당? 1 ## 2016/04/15 406
547721 음대 남학생들은 군대를 군악대로 가는 건가요? 6 군대 2016/04/15 1,938
547720 121석과 179석 가치가 똑같은 이상한 선진화법... 3 마찬가지.... 2016/04/15 1,097
547719 갈수록 더해지는 고등학생 아들 29 2016/04/15 11,534
547718 본인명의의 주민등록등본?? 아디오스 2016/04/15 3,998
547717 여자가 더 좋아해서 하는 1 ㅇㅇ 2016/04/15 1,039
547716 순금24k 남자 목걸이 10돈 2 ㅜ ㅜ 2016/04/15 4,041
547715 목동 쉐르빌에 있는 수아즈 수학학원 보내시는분 계신가요? .. 2016/04/15 1,283
547714 일본: 이지메란 단어 영어 스펠 좀 부탁합니다. 3 ,,, 2016/04/15 2,959
547713 2016년 4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4/15 449
547712 현실이 드라마 보다 더 극적일가요 2 ㅇㅇ 2016/04/15 634
547711 스카이 전 병원장 강세훈 이제 비만수술 못 하게 됐다네요. 11 ... 2016/04/15 3,947
547710 이자스민에 대해 잘 모르지만 14 호호맘 2016/04/15 3,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