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향"보려고 하는데요...

***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16-02-25 09:52:49
올해 14살 예비중 아들녀석이랑 볼까 싶은데...
괜찮을까요...?
검색해보니...
염려스러운? 부분도 있는듯해서요..
역사에 관심 많은 아이라...
보여주고 싶은데...괜찮을런지요...
IP : 220.117.xxx.1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25 9:57 AM (219.240.xxx.140)

    전 어제 봤는데
    어린 애들이 보면 좀 충격이 크지 않을까요.
    전 성인인데도 남편과 잠자리를 피하고 싶어졌어요
    자꾸 그들이 당한게 생각나서요.

  • 2. 아무리 좋은 영화라 할지라도
    '16.2.25 9:59 AM (101.250.xxx.37)

    정해진 규칙은 지키는 부모의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령제한을 둔 이유가 다 있으니까요
    귀향은 15세 관람가 영화입니다

  • 3. 원글
    '16.2.25 9:59 AM (220.117.xxx.139)

    그런가요...?
    집 가까운 영화관에서 상영 하길래..
    같이 봐야지...했는데...^^;;

  • 4. 15세이상관람가
    '16.2.25 10:02 AM (223.63.xxx.168)

    어제 보고 왔는데 15세 미만이 볼 내용은 아니에요.
    어제도 초딩 단체 관람에 유치원생까지 데려온 부모들 많던데 다들 애들이 볼 영화는 아니라고 중얼거렸거든요.
    역시나 폭행 장면 나올 때 유치원생 데려온 부모들 애들 눈 가리기 바쁘더라고요.
    어른이 보기에도 불편한 장면 많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뻔히 알면서 어린애들 데려오지 마세요.
    좋은 영화고 꼭 봐야할 영화지만 관람가에 맞는 애들 데려오세요.

  • 5. 걱정스러운 면이
    '16.2.25 10:03 A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역사에 관심 많고 게임에 빠져있지 않고
    아들이 또래보다 옳음과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이 좀 더 있다면 괜찮다 싶어요.

  • 6. ...
    '16.2.25 10:03 A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역사에 관심 많고 게임에 빠져있지 않고
    아들이 또래보다 옳음과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이 좀 더 있다면 괜찮다 싶어요.

  • 7.
    '16.2.25 10:06 AM (219.240.xxx.140)

    영상이미지 오래가요.
    아이들 감당하기 힘들거같아요.

  • 8. ..
    '16.2.25 10:06 AM (210.107.xxx.160)

    어제 귀향 봤어요.
    성관계씬이 노골적으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노출도 뒷모습 상반신, 가슴 위 이렇게만 나와요. 하지만 성관계 자세는 나와요. 그리고 일본군이 어린 소녀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씬은 자주 나옵니다. 손으로도 폭행하고, 채찍으로도 폭행하고. 총살, 화형도 나와요. 진혼굿씬도 나오고...

    아무튼 어제 본 저로서는 원글님 자녀분 나이에느 좀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 9. 원글
    '16.2.25 10:10 AM (220.117.xxx.139)

    그렇군요...
    아무래도 "귀향"은 이담에 더커서 봐야겠네요..
    낼은 "귀향"대신 "동주" 보기로 했네요...^^

  • 10. ....
    '16.2.25 10:13 AM (119.197.xxx.61)

    예전에 도가니 보고 한동안 미치는 줄 알았었어요
    동주좋네요

  • 11. 조정래감독 말만 참고해도 괜찮을 긋 싶네요.
    '16.2.25 10:13 A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귀향'이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영등위(영상물등급위원회)에 정말 감사드려요. 소재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 영화, 등급도 안나올 거야'라며 비관적인 말들을 해서 걱정이 많았거든요. 소녀들이 끌려갔을 때의 나이가 평균 16세이고 신체적인 나이는 12세밖에 되지 않았어요. 그 아이들이 볼 수 있어야 하는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조정래 감독은 영화 속 1943년의 소녀들처럼 15세의 현재 아이들도 영화를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사, 장면들에 세심한 신경을 기울였다. 위안부라는 소재의 파격성 때문에 기우를 드러내는 일부 시선도 있었지만, 실제로 영화 속에서는 적나라하게 장면을 드러내는 부분이 지극히 한정돼있다.

    이는 조정래 감독이 영화를 만든 것이, 당시의 처참함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위로와 치유를 위한 제작이라는 것을 드러낸다.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602212301171128&ext=d...

  • 12. 조정래감독..
    '16.2.25 10:14 A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그 아이들이 볼 수 있어야 하는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영화 속 1943년의 소녀들처럼 15세의 현재 아이들도 영화를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사, 장면들에 세심한 신경씀.

  • 13. 귀향제작 의도
    '16.2.25 10:15 A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당시의 처참함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위로와 치유를 위한 제작.

  • 14. 귀향 sns
    '16.2.25 10:22 A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귀향
    보았다는 블로그글을 카페들에 올렸더니...보신분도 계시고..
    같은 마음들 입니다.ㅠㅠ
    15세이상관람가 입니다..
    엄마들은 중딩딸 봐도 될지 걱정들도 하시네요.
    많이들 꼭.보십시오!
    https://twitter.com/jinicat10/status/70252676587326259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995 혹시 필리버스터~~ 82 2016/02/26 388
531994 스마트폰에 아이콘 표시하기 스마트폰 2016/02/26 301
531993 심상정의원이 조원진의원에게 조언하는 영상이에요 12 울언니 2016/02/26 2,128
531992 오늘이 회사 나오는 마지막 날이네요 10 정년퇴직 2016/02/26 1,931
531991 서기호 의원 토론 내용 중 7 ... 2016/02/26 928
531990 첫째딸은 살림 밑천이란게 무슨 논리인가요? 18 밀빵 2016/02/26 8,736
531989 의견구한다네요 .. 12 .. 2016/02/26 943
531988 강기정 의원 몸싸움과 필리버스터(오유펌) 8 힘내세요 2016/02/26 1,374
531987 가구를 샀는데 온라인몰이랑 가격차이가 많이 나요. 4 궁금 2016/02/26 990
531986 (필.버 화이팅)남과여 보셨어요? 10 백미터 2016/02/26 2,840
531985 새누리식으로 교육받으면 3 2016/02/26 344
531984 필리버스터) 지금 20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방청중이래요 18 bb 2016/02/26 3,636
531983 반찬 가게에서 사온 나물들 냉동실 보관될까요? 3 냉동 후 먹.. 2016/02/26 896
531982 안경 알이요~ 마트가 싼가요? 4 안경알 2016/02/26 966
531981 키조개 관자.갑오징어 질문이요~ 3 ........ 2016/02/26 629
531980 임플란트 ... 대학병원에서 해야 하는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5 ㅠㅠ 2016/02/26 2,236
531979 펌글) 어제및오늘 필립버스터의원 부제 6 。。v 2016/02/26 875
531978 의식없이 쓰러지는 이유가 궁금해요. 6 궁금 2016/02/26 1,492
531977 목 옆 힘줄 부근?이 아픈데 어디로 가야 할까요 목목 2016/02/26 823
531976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 연기 19 생각보다 2016/02/26 7,507
531975 올해 팔순이 소띠인가요? 15 anab 2016/02/26 2,436
531974 원유철이 이종걸 제안을 거절 했다 2016/02/26 658
531973 부모님 제주도 싼 항공 렌트카 어디가 좋을까요? 2 푸른박공의집.. 2016/02/26 1,596
531972 사드 배치 안하면 큰일날것처럼 떠들어 대지 않았나요? 19 .... 2016/02/26 1,775
531971 인구 주택 총조사 아직도 하나요 ? 6 .. 2016/02/26 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