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향"보려고 하는데요...
괜찮을까요...?
검색해보니...
염려스러운? 부분도 있는듯해서요..
역사에 관심 많은 아이라...
보여주고 싶은데...괜찮을런지요...
1. ㅇ
'16.2.25 9:57 AM (219.240.xxx.140)전 어제 봤는데
어린 애들이 보면 좀 충격이 크지 않을까요.
전 성인인데도 남편과 잠자리를 피하고 싶어졌어요
자꾸 그들이 당한게 생각나서요.2. 아무리 좋은 영화라 할지라도
'16.2.25 9:59 AM (101.250.xxx.37)정해진 규칙은 지키는 부모의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령제한을 둔 이유가 다 있으니까요
귀향은 15세 관람가 영화입니다3. 원글
'16.2.25 9:59 AM (220.117.xxx.139)그런가요...?
집 가까운 영화관에서 상영 하길래..
같이 봐야지...했는데...^^;;4. 15세이상관람가
'16.2.25 10:02 AM (223.63.xxx.168)어제 보고 왔는데 15세 미만이 볼 내용은 아니에요.
어제도 초딩 단체 관람에 유치원생까지 데려온 부모들 많던데 다들 애들이 볼 영화는 아니라고 중얼거렸거든요.
역시나 폭행 장면 나올 때 유치원생 데려온 부모들 애들 눈 가리기 바쁘더라고요.
어른이 보기에도 불편한 장면 많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뻔히 알면서 어린애들 데려오지 마세요.
좋은 영화고 꼭 봐야할 영화지만 관람가에 맞는 애들 데려오세요.5. 걱정스러운 면이
'16.2.25 10:03 A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역사에 관심 많고 게임에 빠져있지 않고
아들이 또래보다 옳음과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이 좀 더 있다면 괜찮다 싶어요.6. ...
'16.2.25 10:03 A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역사에 관심 많고 게임에 빠져있지 않고
아들이 또래보다 옳음과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이 좀 더 있다면 괜찮다 싶어요.7. ㅇ
'16.2.25 10:06 AM (219.240.xxx.140)영상이미지 오래가요.
아이들 감당하기 힘들거같아요.8. ..
'16.2.25 10:06 AM (210.107.xxx.160)어제 귀향 봤어요.
성관계씬이 노골적으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노출도 뒷모습 상반신, 가슴 위 이렇게만 나와요. 하지만 성관계 자세는 나와요. 그리고 일본군이 어린 소녀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씬은 자주 나옵니다. 손으로도 폭행하고, 채찍으로도 폭행하고. 총살, 화형도 나와요. 진혼굿씬도 나오고...
아무튼 어제 본 저로서는 원글님 자녀분 나이에느 좀 이르다고 생각합니다.9. 원글
'16.2.25 10:10 AM (220.117.xxx.139)그렇군요...
아무래도 "귀향"은 이담에 더커서 봐야겠네요..
낼은 "귀향"대신 "동주" 보기로 했네요...^^10. ....
'16.2.25 10:13 AM (119.197.xxx.61)예전에 도가니 보고 한동안 미치는 줄 알았었어요
동주좋네요11. 조정래감독 말만 참고해도 괜찮을 긋 싶네요.
'16.2.25 10:13 A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귀향'이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영등위(영상물등급위원회)에 정말 감사드려요. 소재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 영화, 등급도 안나올 거야'라며 비관적인 말들을 해서 걱정이 많았거든요. 소녀들이 끌려갔을 때의 나이가 평균 16세이고 신체적인 나이는 12세밖에 되지 않았어요. 그 아이들이 볼 수 있어야 하는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조정래 감독은 영화 속 1943년의 소녀들처럼 15세의 현재 아이들도 영화를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사, 장면들에 세심한 신경을 기울였다. 위안부라는 소재의 파격성 때문에 기우를 드러내는 일부 시선도 있었지만, 실제로 영화 속에서는 적나라하게 장면을 드러내는 부분이 지극히 한정돼있다.
이는 조정래 감독이 영화를 만든 것이, 당시의 처참함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위로와 치유를 위한 제작이라는 것을 드러낸다.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602212301171128&ext=d...12. 조정래감독..
'16.2.25 10:14 A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그 아이들이 볼 수 있어야 하는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영화 속 1943년의 소녀들처럼 15세의 현재 아이들도 영화를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사, 장면들에 세심한 신경씀.13. 귀향제작 의도
'16.2.25 10:15 A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당시의 처참함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위로와 치유를 위한 제작.
14. 귀향 sns
'16.2.25 10:22 A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귀향
보았다는 블로그글을 카페들에 올렸더니...보신분도 계시고..
같은 마음들 입니다.ㅠㅠ
15세이상관람가 입니다..
엄마들은 중딩딸 봐도 될지 걱정들도 하시네요.
많이들 꼭.보십시오!
https://twitter.com/jinicat10/status/702526765873262592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7686 | 이대로 제가 죽을꺼같아요 5 | 마음의 병 | 2016/04/15 | 2,281 |
547685 | 혜리 그냥 발랄하고 밝은 이미지로만 봤는데 2 | ... | 2016/04/15 | 5,215 |
547684 | 운명이다?!! 3 | 음 | 2016/04/15 | 1,039 |
547683 | 정리도서 읽는 중인데 책대로 하려면 청소결벽증이 되어야 할듯해요.. 4 | 너무깔끔 | 2016/04/15 | 2,513 |
547682 | 청첩장문구 조언 2 | 조언부탁드립.. | 2016/04/15 | 637 |
547681 | 마포 당선자 손혜원이 밝히는 총선 비하인드 16 | ,, | 2016/04/15 | 4,926 |
547680 | 이자스민 욕하는 자들 26 | ..... | 2016/04/15 | 4,072 |
547679 | 조응천 아저씨 넘 좋아요.ㅎㅎ 15 | ㅇㅇㅇ | 2016/04/15 | 3,971 |
547678 | 우와 진짜 장난 아니네요. | ㅇㅇ | 2016/04/15 | 1,191 |
547677 | 서울 은평 박주민의원 인형탈을 쓴 선거운동원들은... 6 | 달이차오른다.. | 2016/04/14 | 1,653 |
547676 | 새누리 복당은 없다더니,,허용한대요 ㅋ 8 | zzz | 2016/04/14 | 2,669 |
547675 | 요즘 영업댓글들이 왜 이리 많죠? 1 | 싫다 | 2016/04/14 | 486 |
547674 | 댓글부대 5 | 샬랄라 | 2016/04/14 | 414 |
547673 | 어제 참치캔 따다 손가락을 베었는데... 병원 가야할까요? 10 | 손가락 부상.. | 2016/04/14 | 5,712 |
547672 | 집 나왔는데요 어디로 갈지 5 | 고민 | 2016/04/14 | 1,813 |
547671 | 17년 지나도 리모델링 안한 아파트 있으세요? 12 | 아파트 | 2016/04/14 | 3,906 |
547670 | 저희애 필요이상으로 감성적인거같아요... 12 | 파주댁 | 2016/04/14 | 2,700 |
547669 | 표창원 대단한사람이네요 11 | 선거 | 2016/04/14 | 8,007 |
547668 | 혹시 탁구장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4 | fdhdhf.. | 2016/04/14 | 1,849 |
547667 | 월세 재계약할때 복비 또 내나요? 3 | 월세 | 2016/04/14 | 2,887 |
547666 | 알뜰폰 개통하는 방법 아시는분~~ 3 | ... | 2016/04/14 | 1,045 |
547665 | 딱 3일이면 82를 날려 버리고 남겠네요. 9 | 진심 | 2016/04/14 | 1,597 |
547664 | 양치 치실 치간칫솔까지 다 하시나요? 7 | .. | 2016/04/14 | 2,987 |
547663 | 베이비시터 보건증이면 일반 건강검진 받을 필요까진 없나요? 6 | 보건증 | 2016/04/14 | 3,147 |
547662 | 김부겸 "바보 아니라면 어떻게든 야권연대해 대선 치러야.. 6 | 샬랄라 | 2016/04/14 | 1,5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