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 교수, 직원 성추행으로 법정구속

...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16-02-25 09:50:11
http://m.news1.kr/news/category/?detail&2583969

우리나라에서 성추행으로 법정 구속에 징역 2년이면 엄청난 편인데 사정을 알고 보면 그럴 만하네요. 겸직으로 일하는 건강증진 센터의 유부녀 여직원의 머리를 잡고 유사성행위 강요, 여자가 유혹했다 드립, 1억원 수표 줄 테니 먹고 떨어져라 제시.

대단한 대학병원의 교수였고 부인도 명망있는 의사 가문집 딸에 스스로도 의사라던데 망신도 이런 망신이 어딨을지.

얼마 전에도 정신과 의사가 조울증 환자 성폭행해서 구속될 것 같으니 자살했고 서울 어느 의대 정신과 교수가 인턴 성추행 했다고 올라오더니 또 정신과 의사.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모 대학병원 건강증진센터장이자 겸직교수였던 A씨는 지난해 1월14일 경기 성남시 소재 음식점에서 센터 직원들과 회식을 하던 중 화장실에 함께 간 여직원 B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당시 호의로 술에 취한 A씨를 화장실까지 부축해줬으나 A씨는 화장실 안에 들어서자 갑자기 돌변, B씨를 용변 칸으로 끌어당긴 뒤 강제로 입맞춤을 하고 신체 주요부위를 만진데 이어 자신의 바지를 내린 후 B씨에게 유사성행위를 강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IP : 223.62.xxx.2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업자득
    '16.2.25 10:16 AM (61.247.xxx.205) - 삭제된댓글

    오랄 강요하다 오랄 받았네요.

  • 2. .....
    '16.2.25 10:20 AM (182.225.xxx.191)

    이사람이 정신과 의사인가요? 기사어디에도 정신과 의사라고는 안나와있는데..

  • 3. 분당
    '16.2.25 10:28 AM (199.115.xxx.35)

    사건 일어난 때가 재작년인가 좀 오래된 거 아닌가요?
    이제서야 선고가 떨어졌나보네요.
    친구가 있는 병원의 의사라고 해서 소문이 자자했어요.
    장인이 같은 계열(?)에 있는 의사이고,
    평소에도 악명이 높았...
    근데 제 친구는 그래도 자기 식구였던 사람이라선지 반신반의하더군요. 왜 술취한 남자를 여자가 직접 화장실에 데려다줬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하지만 기사를 읽어보니 여자가 먼저 유혹한 건 절대 아니네요. 그랬으면 그 이전에 카톡 기록 같은 게 있었을 텐데 없었으니 2년이나 받은 거 아닌가요?

  • 4. 182님
    '16.2.25 12:33 PM (223.62.xxx.242)

    아는 사람이더라고요. 근데 사안에 비해 기사 별로 없고 직업도 대학병원 교수 정도로 묘사한 걸 보니 처가에서 여기저기 손을 쓴 모양이에요.

  • 5. 199님
    '16.2.25 12:36 PM (223.62.xxx.242)

    동일인인가 봐요. 여자쪽이 유혹했으면 고소까지 가지도 않았겠죠. 기혼이라던데요. 돈도 거부했다지 않습니까. 억지 주장에 판사가 빡쳐서 괘씸죄 추가했을 듯.

  • 6. .............
    '16.2.25 1:04 PM (182.225.xxx.191)

    지금 지금 감방에 가있는건가요? 2년동안? 어찌됐건 잘됐네요

    기사들 보면.. 징역 얼마 집행유예 뭐 이런식으로.. 보면 벌금 몇백으로 퉁치고 거의 감방에서 안살더라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989 계단오르기 2 다욧 2016/07/04 1,434
572988 부모님 엄하시다는 연예인들, 왜 그렇게 많죠? 17 궁금 2016/07/04 6,032
572987 슬픈 이야기... 아이 사주... 15 슬픈 2016/07/04 8,946
572986 식초가 건강에 그리 좋나요? 14 .... 2016/07/04 5,090
572985 얼굴 지방주입 경험자 여쭈어봅니다. 7 .. 2016/07/04 2,326
572984 불편하지 않은데 임플란트 꼭해야 하나요? 3 치료 2016/07/04 2,373
572983 북경 고북수진 1 나마야 2016/07/04 764
572982 해독주스 맛이 좋은데 꼭 과일 들어가야 하나요? 1 동래댁 2016/07/04 1,061
572981 웅진 코웨이 정수기, 발암물질 중금속 검출. 정수기 해지했어요... 23 Lana 2016/07/04 9,068
572980 비오면 왜 10 옛날 2016/07/04 3,061
572979 40대분들 면세점에서 화장품 살때 11 000 2016/07/04 4,767
572978 강아지 다리다쳐 잠옷바지입고 나왔어요 5 동그라미 2016/07/04 1,553
572977 간장1.물엿2.물3.청주1 비율이면 너무 싱거운것 아닌가요?.. 1 만능비법장 2016/07/04 1,108
572976 어찌 보내줘야 할 지...... 13 강아지 2016/07/04 2,907
572975 38사기동대 완전~~ 재미있어요. 22 .... 2016/07/04 4,914
572974 쓸 데 없는 생각(텔레마케팅 관련) 2 문득 2016/07/04 822
572973 아이가 걸을 때마다 발목에서 뚝뚝 소리가 납니다. 3 걱정.. 2016/07/04 4,851
572972 학자금 대출 빚에 허덕이는 미국 '흙수저' 대학생들 연체자 2016/07/04 1,224
572971 루꼴라 페스토 원래 이런맛인가요? 12 .. 2016/07/04 2,683
572970 위염에 효과보신 방법 있으신가요? 30 ........ 2016/07/04 5,315
572969 즉흥적으로 여행을 갑니다 3 대구 2016/07/04 1,639
572968 초등아이. 학원다니기싫어하는 완벽주의 성향ㅜㅜ 4 ... 2016/07/04 1,651
572967 남편 만나게 해준 사람의 막말 4 .. 2016/07/04 3,092
572966 과외 중단하려면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까요~? 6 달땡이 2016/07/04 1,690
572965 아이 면옷들, 속옷 건조기 돌리면 줄어들겠죠?? 1 배숙 2016/07/04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