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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쩌다,우리 사회가 이렇게 되었는지....

. ... 조회수 : 2,090
작성일 : 2016-02-25 07:10:11
전,80년대에 고등,대학을 다녔고,2002년 대선에서는 노사모 활동까지는 못했지만,경선에서부터,열렬히 노후보를 지지했고,
당선이 되는 기적을 맛 보며,이제 세상이 바뀌겠구나...
했던 사람입니다. 어제,오늘 국회에서 일어나는 일을 지켜 보면서
오랜만에 가슴벅차오기도,하고요.
그런데,베스트댓글들을 읽어 보며,참, 씁쓸하고,슬프네요.
전,소셜포비아로,류배우를 먼저 봤습니다.
나중에 응답하라의 정환이가 류배우일거라고 상상도 못했죠.
소셜포비아에서 보여준 배역의 느낌은 정말 별로였거든요.
그런데,소셜포비아가 진중권님과 감독,배우 분들과 sns의 폐혜,
일베,마녀사냥,이런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영상을 봤어요
감독이 처음에는 배우들을 모두 일베로 캐릭터를 만들어 시나리오를
썼는데,자신이 몰입이 안되서 못썼다고 했어요. 그때,류배우가 가장 먼저 기가 차다는표현을 했는데...
어제, 논란이 되는걸 보면서 배우에 대해 찾아 봤는데, 참,인성 바른 배우인것같아,잘되길 바래 봅니다.

이런 논란이 있을 때마다,정말 고인에대한 주체할수 없는
미안함...아직도 마음 깊이 상처로 남아있고,가슴아픈데.....

이제,막,크려는배우, 가슴치고 억울하게 발목 잡지 맙시다.
본인 해명에 그분을 언급하는게 죄송하다는 사람인데, ...

우리 사회가 어쩌다,이렇게 되었는지,슬프네요.
IP : 125.186.xxx.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
    '16.2.25 7:19 AM (175.223.xxx.90)

    류배우?
    네.
    근데 80년대 대학 다닌 사람으로서 그게 뭐
    훈장도 아니고 류배우? 일에 그게 상관이 있나요?
    90년대 대학 다녔으면 말할 권위가 없나요?
    류배우? 류 두부 배우 말하는거죠?
    하필 내가 좋아하는 두부라니 짜증난다.
    어디 갖다 댈게 없어서 두부야 도대체
    파 김치 새우 땅콩 고추 많이도 있구만

  • 2. 175.223...
    '16.2.25 7:25 AM (121.187.xxx.195) - 삭제된댓글

    이 아이피로 시작하는 분들은 유난히 날선 댓글들이 많은듯합니다.아니라면 미안합니다.
    류준열 글마다 유난히 적극부정적인 댓글을 다시니...

  • 3. ㄹㄹ
    '16.2.25 7:26 AM (221.157.xxx.41) - 삭제된댓글

    이제 그만 조용히 지나가길 바라는게 낫지 않을까요?

  • 4. ...
    '16.2.25 7:27 AM (119.71.xxx.61)

    기승전류배우인가요

  • 5. 어머낫
    '16.2.25 7:30 AM (175.223.xxx.90)

    재수 없어라.
    출근 길에 잠 안자고 첨 댓글 달았더니
    무슨 말이야 이게 싶네요. 류배우라니
    좀 웃기다 싶어서 댓긆달았더니 날선 댓글이라네.
    류배우? 전 그 드라마 안봐서 선입견이나 이미지는
    없지만 무슨 대단한 배우라고 류배우 어쩌고 하니
    안 그래도 뜬금없이 두부 운운 하는 인간에게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었어요.

  • 6. 배우
    '16.2.25 7:38 AM (183.98.xxx.245)

    류배우.. 성뒤에 이름 안쓰고 류배우라고 하면 아티스트 느낌이 엄청 나나요??
    아우라가 생기나요? 새파란 경험의 연기자들 에게 성뒤에 배우 라고 쓰는 것.
    콧웃음이 납니다..

    별개로 절벽과 두부는 두고두고 찜찜한 개연성 입니다..

  • 7. 에휴
    '16.2.25 7:40 AM (221.157.xxx.41) - 삭제된댓글

    아니라잖아!!! 그 와중에도 팬들 걱정하고 안타까워서 정말

  • 8. zzz
    '16.2.25 7:44 AM (77.99.xxx.126)

    그냥 응원하면 될걸.거창하게 노사모 부터...-_-;;;뭐 쉴드 이해 하는데요
    솔직히 누가 봐도 빼박인데..안쓰럽기 까지 하네요.그 정도로 멋있는 배우인가요? 안봐서 모르겠지만
    암튼...유독 여기 분들 쉴드가 대단하다 느껴져요.

    마치 사이비 종교의 그것과 같은,느낌이요..
    아니라잖아!!라면서...피토하는 모습..안쓰럽네요.
    하지만 아는 사람은 알죠 뭐가 진실인지.
    누가 발목을 잡는 건지 모르겠네요~

  • 9. ..
    '16.2.25 7:44 AM (211.186.xxx.222)

    근데 왠 반말?
    류배우라는 애 팬이면 반말질해도 되는건가???

  • 10. 동감
    '16.2.25 8:37 AM (223.62.xxx.157)

    원글님 글에 동감요.

    그런데,82에요 당분간 이런글 안쓰시면 어떨까요...

    어제의 집단광기를 지켜보면서~
    멀쩡한 청년한명을 이리도 짖밟을수 있구나를 느꼈어요.
    잘못을 해서 까는게 아니라,까고 싶어서 잘못을 찾는다는..

    82에 좋은 심성을 가진분도 많고,저도 그런분들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만.... 악플 다시는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응팔관련해서 류준열을 공격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음을 이 게시판에서 목격.
    까고 싶어서 잘못을 찾는...

    저는 준열이 보검이 다 이쁜고 좋은데.준열이가 싫은 사람도 있겠지만....너무 몰아부치는건 안했으면 합니다ㅜ

  • 11. 동감
    '16.2.25 8:38 AM (223.62.xxx.157)

    아.여기에 이런글을 써도, 비꼬고 더 악플다는 사람들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클릭안할려구요.

    인간의 어두운 잔인함을 목격하니,공포스러워서요ㅜ

  • 12. 마녀사냥
    '16.2.25 10:44 AM (223.62.xxx.116)

    이 따로없더군요 일베가 머어쨌다고 지들의견만 옳다는것들좀 없어졌음좋겠어요 조직적이고잔인하고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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