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아이가 생리 2주째 해요.

이건 뭔지? 조회수 : 4,603
작성일 : 2016-02-25 02:36:13
초경을 중3때 해서 지금 초경지난지 6개월 쯤인데요.
아직 주기가 잡히지 않아 건너뛸 때도 있고
지난달엔 양도 제법 많고 생리통도 있고 하더니
이번달엔 2주째 갈색피가 조금씩 나오네요.

청소년기의 정상적인 생리불순일까요?
병원 가봐야 할까요?
IP : 211.109.xxx.2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6.2.25 2:37 AM (211.109.xxx.210)

    다를 이상 징후는 없어요.
    산부인과 진료가 좀 부담스러워서 여쭤봅니다.

  • 2. 부담스러울 것 없습니다.
    '16.2.25 3:00 AM (211.178.xxx.17)

    생리가 여자 건강의 척도예요.

    병원 데려가셔야죠. 엄마의 태도가

    아이에게 되물림됩니다. 정 꺼려지시면

    여자 의사 찾으시고요.

  • 3. ...
    '16.2.25 6:41 AM (125.132.xxx.147)

    병원 가보세요~ !
    1년에 한번씩은 산부인과 정기검진 다니신다 생각하시고 ~

  • 4. ....
    '16.2.25 7:24 AM (125.176.xxx.193) - 삭제된댓글

    아마 피임약 처방해서 다시 생리주기 맞출것 같은데 그래도 병원 꼭 가보세요

  • 5.
    '16.2.25 7:35 AM (223.33.xxx.194)

    생리가 2주면 이미 생리가 아니죠
    저는 생각해보면 고등학교 때 항상 질염으로 고생했어요
    매일 아침 저녁 샤워하고 속옷도 하루에 한번씩 갈아입고 당연히 성경험도 없었던 바른 생활 학생이었는데 왜 면역이 약해지면 질염으로 왔는지....근데 엄마가 평소 은연 중에 어휴 무슨 결혼도 안 한 여자들이 산부인과를 가....산부인과 가면 정말 부끄럽고 싫더라 굴욕적이더라 그런 말을 해서....그쪽 부위가 불편하다는 말은 입에도 못 담았어요ㅠㅠ대학 가서 나 스스로 못 참고 몰래 산부인과 갔는데(몰래 간 것도 웃기지 않나요?죄 지은 것도 아닌데)질염을 너무 오래 방치해둬서 자궁경부까지 염증이 번졌더라구요.....그 이후로는 스스로 유산균도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체력 자체를 길러서 면역력 높이고 그랬어요

    여성의 생리가 얼마나 중요한 건강 척도인데요 하물며 분비물고 항상 체크하라고 하잖아요
    이런 일이 몇번 반복되면 꼭 병원 데려가세요

  • 6. 고3딸
    '16.2.25 7:39 AM (119.199.xxx.219) - 삭제된댓글

    우리딸은 한달이 넘게 해도 말을 안해서 몰랐어요.어찌 알게되어 여자 선생님 있는 산부인과 예약해서 갔어요.학생들은 방광이 가득차서 오줌이 마려울정도로 해서 초음파로 보더군요.내막이 좀 두꺼워져있어 피임약 처방받고 일주일후 안멈추면 다시검사하고 일주일후에도 안멈추면 다시 검사해야한다더군요.
    아는분께 여쭤보니 그집딸은 그래도 안나아서 여성전문 한의원에서 검사하고 한약먹고 나았다더군요.
    물 가득 마시게하고 병원한번 가보세요

  • 7. 고3딸
    '16.2.25 7:40 AM (119.199.xxx.219) - 삭제된댓글

    일주일후 멈추면 한달 후 검사요.

  • 8. ....
    '16.2.25 8:44 AM (223.131.xxx.95)

    스트레스가 심해도 생리 이상이 올 수 있는데
    산부인과도 가 보고 한의원에도 가 보세요.

  • 9. 정상인데요
    '16.2.25 10:50 AM (218.236.xxx.104)

    초경을 중3때 했으면 또래보다 조금 늦네요. 아직 초경한지 일년도 안된상탠데,

    그때는 생리를 2주때 하기도 하고(생리양이 걱정될 정도로 많다거나 하지않다면), 한 두 달 건너뛰기도 하고 가지 각색이에요.

  • 10. 원글
    '16.2.25 11:31 AM (122.203.xxx.66)

    여러 답글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일찍 병원가려고 했는데
    밤새 생리가 안 나왔더라구요.

    다시 살펴보고 챙겨주려구요. ^^

  • 11. 경험자
    '16.2.29 12:04 AM (219.251.xxx.231)

    한의원 가세요.양방으론 답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324 검진시 뇌사진 문의 드려요 2 뇟진 2016/04/01 829
543323 부산 엄궁에도 꽃시장이 있나요? 1 제라늄 2016/04/01 723
543322 블로그에 영어로만 글쓰는 사람 본 적 있으세요? 5 .... 2016/04/01 2,413
543321 카레만 3분? 3분총선 사이트가 화제입니다~ 2 고고 2016/04/01 711
543320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1 역시 2016/04/01 944
543319 저번에 관계할때 극심한 두통 올렸었는데요. 5 ... 2016/04/01 3,168
543318 초등땐 공부잘하다가 중등 가자마자 못하는건 왜죠? 13 2016/04/01 5,997
543317 골반틀어짐에 좋은 운동 알려주세요 7 골반 2016/04/01 3,982
543316 프로듀스 101 마지막회 하네요. 누구 응원하세요? 11 데뷔조 2016/04/01 2,182
543315 남자아이 옷 어디서 사나요 5 남자아이 2016/04/01 1,148
543314 학교 다닐때 공부 잘하셨던 분들~도움좀주세요. 7 아들맘 2016/04/01 1,700
543313 니네 엄마 제사날은 니가 기억해라 좀!! 6 말똥이네 2016/04/01 3,109
543312 저 불껐어요 4 ... 2016/04/01 1,313
543311 지금 길고양이 뭘 주면 좋을까요? 6 길고양이 2016/04/01 865
543310 사랑받는 기분...오랫만에 느꼈어요 3 ... 2016/04/01 3,957
543309 요즘도 한글 일부러 늦게 떼게 하는 부모 있나요? 32 ... 2016/04/01 5,643
543308 저 요즘 아가씨 소리 들어요 8 yy 2016/04/01 4,795
543307 서울 효자동 맛집 어딜까요? ㅇㅇ 2016/04/01 991
543306 짭짤이토마토는 초록색일때도 먹는건가요? 4 .. 2016/04/01 4,054
543305 어제 발바닥 아프다고 글 올렸었죠~~ 5 감사 2016/04/01 2,679
543304 수학 교양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1 벌써여름 2016/04/01 648
543303 중국 시진핑, 오바마 면전서 “사드 반대” 직격탄 3 직격탄 2016/04/01 702
543302 남아 2차성징 순서가 대체적으로 어찌되나요 2 걱정 2016/04/01 5,021
543301 헐 나이 때문에 지역카페 가입이 안 된다니... 18 2016/04/01 4,718
543300 학원강사들 계시죠- 퇴직금문제때문에 원장님과 제 의견이 다르네요.. 16 학원강사 2016/04/01 6,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