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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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집값 말인데요.
이런 댓글을 보았어요.
중국계 이민자들이 부동산 사들여서 밴쿠버 멜버른 등등 전 세계 살기 좋기로 소문난 도시는 죄다 집값 폭등이라고 듣긴 했는데 상상 초월이네요.밴쿠버에 양질의 직장이 그리 많은가요. 저런 집들이 널렸다면;;;
키칠라노 너머 덴버라는 곳 제가 좋아하는 곳인데 문득 그립네요. 그런 비싼 집들이었구나 그래서 이뻤던 거였어....;
1. 큐큐
'16.2.25 2:35 AM (220.89.xxx.24) - 삭제된댓글그래서 전 한번씩 캐나다 가서도 로또를 긁어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끔 미국으로 가서도 로또를 긁어야 되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죠
2. 홍쿠버
'16.2.25 3:03 AM (73.42.xxx.109)홍콩 넘어가면서 중국인들이 엄청 들어왔대요.
거의 홍쿠버가 됐다고...
근데, 집값이 진짜... 캘리보다 더한거 가은데요...3. 캐나다 와서 느낀점
'16.2.25 5:35 AM (209.171.xxx.4)한국 집값 비싸다더니
뭐야. 캐나다는 더 비싸. ㅜㅜ 였습니다.
그리고 집세금은 상상초월.
자동차보험료도 왕비싸고
모든 물건마다 텍스가 왕창 붙어요.
사회복지가 잘 된 나라. 그 이유가 엄창난 세금을 걷기때문이더군요.4. jipol
'16.2.25 5:47 AM (216.40.xxx.149)어딜가나 중국부자들 몰리면 그래요.
5. ㅇㅇ
'16.2.25 8:09 AM (58.140.xxx.74)50억짜리 집 벤쿠버에사놓고 여름에만 가서 잠깐 지내다오는 중국 가족도 봤는데요.
임대도 안놓고 비워놔요.6. 음
'16.2.25 8:57 AM (119.14.xxx.20)전세계 좀 살만하다 싶은 곳은 중국인들이 집을 사서 세도 안 놓고 비워두고 다니죠.
우리나라도 제주도가 그렇둣이요.
제주도 뿐 아니라, 대도시에 중국인 소유 집들이 꽤 있다 들었어요.
중국은 원칙적으로 땅을 소유하지 못하게 돼있잖아요.
아, 정확하게는 건물은 소유할 수 있되 땅은 국가 소유인 거죠.
그럼에도 상하이에 백억대 아파트도 제법 많은 걸 보면, 상하이 집값이 얼마나 비싼지 알 수 있죠.
그러니, 외국 돌아다니면서 땅 소유의 개념으로 집을 사는 건가 봐요.
내 땅 갖고 싶어하는 건 원시시대에도 그랬던 인간본능이니까요.7. 여기
'16.2.25 9:28 AM (50.67.xxx.73)원래 살던 캐네디언들은 비싼 집값 이기지 못하고 점점 외곽으로 빠지죠. 진짜 돈많은 중국인들 많아서 깜짝 놀라요.
키칠라노 아래쪽 던바 말씀하시나본데 거기두 집값 엄청 올랐어요;;;8. --
'16.2.25 3:56 PM (101.228.xxx.64)아이 교육 때문에 캐나다로 투자이민 가는 중국인들 많다고 해요.
있는 돈 가지고 가서 집 한채 사면 투자이민이 되던 시기가 있어서 캐나다 국적 받으려고 집 사서 간다구요.
기러기로 아이와 아이 엄마만 캐나다에서 학교를 다니던지
국적 받은 후에 중국에 와서 외국인학교 다니던지...
덕분에 대도시 집값이 몇 배씩 올라서 한국 교민들이 힘들다는 얘기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