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하해주세요~50대 취업 성공했어요

기쁜날 조회수 : 10,944
작성일 : 2016-02-24 23:18:33

제나이 52

작년 8월 퇴직후 재취업하려고 알아보니 많이 힘들었네요

자격증도 경력도 어디에 내놓을 만한게 하나도 없어서요

나이 먹은게 구직활동하면서 정말 실감났어요.

가슴이 먹먹할정도로요...


물론 식당 서빙이나 요양원,청소 등은 쉽게 갈수 있었지만

돈은  적어도 일이 규칙적이고 규모가 좀 커서 안정적인곳에 들어가고 싶었어요

제 욕심이 큰거였죠..

이런 맘으로 1주일을 줄기차게 알아보다

어제는 저희집 가까운곳에 대기업 직영 슈퍼에 들러 우유 사면서

계산하는분께 혹시 알바 모집 안하는지 묻자

캐셔 모집한다고..점장님께 안내해줘서

면접보고 이력서 내고 ~담달 1일부터 출근해요~

첨해보는 캐셔업무로요..


제가 뽑힌 이유는 근무 시간은 오후2시부터 11시까지인데

저녁시간이라 일할사람 구하는게 힘들다고..ㅎㅎ

물론 캐셔 업무 해본적 없다고 말씀 드렸고

점장님이 2명이 하니 차근차근 배워서 오래 다니라고하네요~


주5일 근무에 격주로  일요일 쉬고 봉급도 복지도 집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라 조건이 다 만족해요~

대학가 학생들이라 스트레스도 덜 하다고 마트 오래한 지인이 귀뜸해주네요

마트 진열은 해본적있지만  캐셔는 처음이라

차분하게 잘 배워 오래 다니고싶은 욕심이 나고

암튼 기분 넘 좋습니다.


저같이 나이때문에 망설이고 위축되시는분들~

겁내지 마시고 부딪혀보세요



IP : 220.123.xxx.18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24 11:20 PM (210.106.xxx.12)

    축하드립니다~건강 잘 챙기시면서 홧팅하세요

  • 2. 데미지
    '16.2.24 11:22 PM (194.199.xxx.238)

    축하드려요, 역시 용기와 적극성이 있으니 가능성이 좀 올라가는군요.

  • 3. ..
    '16.2.24 11:2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축하합니다. 건강하게 다니고 싶은만큼 오래오래 하세요.

  • 4. 보람
    '16.2.24 11:29 PM (121.174.xxx.86)

    저희 친정어머니도 70가까이 되셨는데 아직까지 일하러 다니세요.
    저도 일을 하지만 그만 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다시 취업하는게 두려워 그냥 다니고 있어요.
    다시 일을 하신다니 축하드려요.

  • 5. 곰돌사랑
    '16.2.24 11:29 PM (210.90.xxx.171)

    축하드립니다^^

  • 6. 11
    '16.2.24 11:33 PM (183.96.xxx.241)

    축하드려요 용기가 부럽습니당 ^^

  • 7. ^^
    '16.2.24 11:42 PM (101.250.xxx.37)

    축하드려요~~~

    저도 평생 전업하다가
    다음달부터 자격증 공부 시작한답니다
    내년에 이런글 꼭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밤 되세요^^

  • 8. ㅁㅁ
    '16.2.25 12:07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문을 확 열어제킨 그 용기 멋지십니다
    전 기력 안받쳐지니 언감생심직이긴 합니다만

  • 9. 은근한 마력
    '16.2.25 12:09 AM (123.99.xxx.38)

    기뻐하시는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좋으네요^^
    용기내서 도전하는 모습 정말 보기좋아요.
    며칠 일해보시고 경험담도 올려주세요~

  • 10. 원글님~
    '16.2.25 12:24 AM (110.9.xxx.73)

    축하드려요.40대중반인데
    요즘 구직활동하고 있는데
    이런글 좋습니다..화이팅요~~~~

  • 11. 호수맘
    '16.2.25 12:35 AM (221.139.xxx.6)

    짝짝짝 축하해요~
    저도 퇴직하고 1년정도 쉬고
    있으니 나태해지고 나가기도
    점점 귀찮고 한달정도 쉬는게
    젤좋았던거 같네요

  • 12. 츄카츄카
    '16.2.25 12:44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재취업해야하는데
    방바닥이랑 합체가 되서리ㅜ
    축하드려요~~

  • 13. ㅇㅇ
    '16.2.25 12:45 AM (58.145.xxx.34)

    축하드려요.
    저도 3월부터 다시 출근하네요.
    2년인가 쉬었어요.
    쉬다 나가려니 체력이 버틸까 걱정도 되지만 의욕은 전보다 넘치네요.
    직장이 소중한 걸 알았으니까요.
    우리 잘해보자구요.
    원글님도 저도 화이팅!!

  • 14. 축하
    '16.2.25 3:29 AM (223.62.xxx.58)

    축하합니다.
    좋은 일만 생기시리라 믿습니다.

  • 15. 모두 감사합니다~
    '16.2.25 7:34 AM (220.123.xxx.188)

    취업 준비중이신분들~
    빠른 취업되길 바랍니다
    일 해보고 후기도 올릴께요~

  • 16. 에공
    '16.2.25 8:35 AM (1.232.xxx.176)

    부러워라 ㅠㅠㅠ
    축하드려용

  • 17. ........
    '16.2.25 9:57 A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제 주위에 원글님이랑 같은 시간대에 마트 근무하는 사람 두 명 있어요.
    처음에는 힘들어서 살도 빠지고 몸살도 나는데 적응되면 견딜만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주의할점은 잘 먹고 영양보충도 해주고 해서 몸이 축나지 않게 해야된다고 하네요.
    무조건 체력싸움이래요.

  • 18. chelsea
    '16.2.25 9:44 PM (180.65.xxx.221)

    축하축하합니다. 건강챙기시고 화이팅..

  • 19. 저는
    '16.2.25 10:01 PM (121.167.xxx.59)

    57세인데 하루 8시간 근무 주5일근무 공휴일 다 놀고
    4대보험 되며
    180 받는 직장에 다닙니다.
    자격증이 있으니 나이들어서도 다 쓰이게 되네요.

  • 20. 선배님
    '16.2.25 10:04 PM (49.169.xxx.8)

    너무 멋지세요. 용기요!!!!
    저는 올해 마흔 여섯 .... 유치원교사에 보육교사 자격증에 독서지도사 과정도 수료했건만 ..... 선뜻 구직 활동을 못해요 ...아이들이 아직 초등 고학년이라 자꾸 망설이고 있거든요
    이러다 더 나이 먹으면 아예 구직이 어렵겠구나 .... 싶었는데 ..... 저도 용기가 생깁니다

  • 21. 축하
    '16.2.25 10:22 PM (175.126.xxx.29)

    드려요...직영이라면
    롯데나,gs쪽인거 같군요..

    시간대도 뭐
    그나이에 괜찮고

    괜찮을거 같네요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시고...천천히 차분하게 배워가세요^^

  • 22. ..
    '16.2.25 10:34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대단히 결려되는건 아는데 궁금해서요
    혹시 급여가 알만지 살짜쿵 공개해주심 ㅋ
    익명방이라 여쭤봅니당

  • 23. 저는님!
    '16.6.16 3:52 PM (221.141.xxx.222)

    위의 저는님 어떤 일 하시는지 조심스레 여쭤봐도 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716 아이가 허락없이 공기계를 구입했어요 18 질문 2016/04/06 4,712
544715 공기 청정기 문 열어두고 켜도 되나요? 4 늘그리워 2016/04/06 4,248
544714 좀된 핸폰인데요 충전기 연결하는 부분 고장 8 갤s3 2016/04/06 914
544713 보장기간 보통 몆년들 하세요?중고딩 1 보험 2016/04/06 432
544712 필라테스할때 입는 옷이요 8 벗꽃 2016/04/06 3,702
544711 강아지가 자신의털을 먹고 토해요.. 8 .. 2016/04/06 7,926
544710 호남 민심 왜 문재인에게 그런건가요? 78 궁금 2016/04/06 4,562
544709 규칙적으로 사는게 힘든 건 왜 그럴까요? 5 ........ 2016/04/06 1,764
544708 팔다리 가늘고, 뱃살 많으신분들 출근때 뭐입으세요? 6 제목없음 2016/04/06 1,832
544707 길고양이 수백마리 죽인 인간,집행유예 받았네요. 11 ... 2016/04/06 1,139
544706 임신 했는데.. 아기 낳는게 너무 무서워요... 33 ........ 2016/04/06 8,423
544705 전라도 광주에 깨끗한 찜질방 추천해 주세요. ddd 2016/04/06 1,966
544704 저 둘째 낳아야겠죠 ㅠ 16 ... 2016/04/06 3,731
544703 민주당 탈호남, 국민당 호남 자민련 5 민주당 2016/04/06 556
544702 아까 윗집에서 물샌다던 원글이예요. 5 .. 2016/04/06 2,024
544701 법적대리인 내세우는 거 어떤 게 있을까요? 법 잘 아시는 분 haphap.. 2016/04/06 462
544700 친구에게 잘하고 부모에게 못하는 남친 16 2016/04/06 3,887
544699 아이들 피아노 언제까지 가르치셨어요? 7 피아노 2016/04/06 2,639
544698 “탈핵, 동물권리 보호” 녹색당…청중 안 모여도 “1석만이라도”.. 9 후쿠시마의 .. 2016/04/06 650
544697 성당에서 신부님이 가정방문을 오시는데요 질문있어요. 4 초보신자 2016/04/06 2,550
544696 조언구합니다 ㅜㅜ지난번에 시아버님 칠순 문의드렸는데요;; 20 제목없음 2016/04/06 4,616
544695 무릎 꿇은 진박들 눈물 호소.jpg 15 생쇼를하네 2016/04/06 2,424
544694 중딩..학교 갔다 와서 tv보나요..학원가기 전에 .. 8 속터짐 2016/04/06 1,292
544693 친정 부모님 생신..마음이 상했어요 6 시누 2016/04/06 3,972
544692 사무용품중에 화일꽂이 다른 용도 알려주세요 4 ㅇㅇ 2016/04/06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