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신마취수술..꼭..보호자 ㅡ있어야하...나요?
수술이..길고..복잡한건 아닌데요..ㅡ30~1시간쯤..걸린데요..
저는..남친.남편 없는..늙은싱글..여자ㅡ
부모님은...지방계시고요..
아프단말씀..수술말씀...안드렸는데ㅡ연락드리면..엄청 걱정하실거예요...형제들도..나름 바쁘고...
수술도첨 하는거라 엄청 걱정되는데ㅡ(전신마추ㅣ)ㅡ
보호자ㅡ없으면..안될까봐..또ㅡ걱정걱정 입니다ㅠㅠ
연초부터ㅡ괴롭습니다.ㅠㅠ
1. ..
'16.2.24 11:00 PM (211.206.xxx.111)꼭 있어야해요. 혹여 있을 응급상황 때문에요.
2. ...
'16.2.24 11:05 PM (211.58.xxx.175)같은 병실에 전신마취 아니고 간단한 부인과 수술
하룻밤만 자고 퇴원하는거라
혼자 들어온 환자 있었는데
결국엔 동생 불러왔더라고요3. ....
'16.2.24 11:05 PM (220.120.xxx.147)전 혼자 했어요
보호자 동승 안했다해도
별말 없었는데 뭔가 힘들긴 했어요
아픈데 계산도 해야하고 당일퇴원이긴
했지만요4. 원글..점네개(땡땡땡땡)님...
'16.2.24 11:14 PM (221.149.xxx.53)님..도ㅡ전.신.마.취*
수술
하신건가요?..
...5. ....
'16.2.24 11:21 PM (220.120.xxx.147)전신마취 했어요.
당일퇴원 했구요. 생각보다 수술이 길어
졌다하더라구요.
퇴원수속 다 했는데 남편이 왔는데
전혀 도움
안됐어요6. ....
'16.2.24 11:26 PM (220.120.xxx.147)전 오히려 가뿐하려고 혼자 갔어요
그런데 당일퇴원이여도 다 보호자가
계셨어요.전 수술하고 편안하게 쉬고 싶은데옆에서 어찌나 시끄럽게
수다를 떠시는지 그거 듣는게 젤 힘들더라고요.
친구라도 같이 가주실분 있음 더 좋을것 같아요
회복실에서 잠깐 외롭긴 했어요
근데 굳이 혼자 해도 힘들진 않았구요
전 차도.가져갔어요7. 누군가 있는게 좋아요
'16.2.24 11:26 PM (14.32.xxx.195) - 삭제된댓글전 제왕수술 척추마취였는데도 밤새 고열에 시달리며 아파서 남편이 잠도 제대로 못자고 계속 지키고 있어야 했어요. 수술 후에 뭔 일이 있을지 아무도 몰라요.
8. 누군가 있는게 좋아요
'16.2.24 11:30 PM (14.32.xxx.195) - 삭제된댓글전 제왕절개 척추마취였는데도 이틀을 밤새 고열에 시달리며 아파서 남편이 잠도 제대로 못자고 계속 지키고 있어야 했어요. 수술 후에 뭔 일이 있을지 아무도 몰라요.
9. ...
'16.2.24 11:30 PM (121.142.xxx.215)저 어깨수술 전신마취했는데 저 혼자했어요.
수술예정시간이 4시30분경이었는데 시간이 당겨져서
남편 오지도 않았는데 괜찮다고 침대에 누우라더니
슝하고 데리고가서 수술하고 끝나고 마취깨어보니
가족들 다 와있더라구요^^
굳이 보호자 찾지도않고 걍 무심히 기계적으로 일이 진행하더만요10. ..
'16.2.24 11:54 PM (112.150.xxx.101)전신마취하고 수술받았는데 혼자 했고요.
깨어나서도 혼자 있었어요.
매우 힘들었는데, 곁에 누가 있는다고 달라질 건 없고 혼자여서 오히려 나았던 것 같아요.
남편이 비상시 금방 올 수 있는 거리(10분 내외)에 있긴 했습니다.11. 설마
'16.2.24 11:55 PM (122.42.xxx.166)저 윗분 당일퇴원인 전신마취 수술이었는데
차 가져가셨단 말은 아니죠?
댓글님은 당일 퇴원 아니었고
다른 당일퇴원환자들이 보호자 다 왔더라...이말이죠?12. 예..감사합니다(원글)
'16.2.25 12:00 AM (221.149.xxx.53)댓글들 보니
혼자라도에...약간의 희망.생깁니다...
회사착한ㅡ후배가ㅡ정없으면.함께가주겠다하긴.합니다만.
아무래도ㅡ가족보다.식구보다ㅡ불편하겠지요.
댓글주신분들중
혼자하신분 많다하니...잘생각해보고ㅡ..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세요..아프니까ㅡ건강이ㅡ최고예요.
돈보다ㅡ최고가.건강*입니다..13. 설마님
'16.2.25 12:12 AM (39.118.xxx.97)전신마취. 당일퇴원. 차 가져가서 가져왔구요.
병원에서 충분히 회복 하고 나온거라
괜찮았습니다.
당일수술 회복실에 대부분 환자들
보호자 동승 했구요14. 그래도
'16.2.25 1:50 AM (119.195.xxx.213) - 삭제된댓글윗님! 정말로 전신마취 당일퇴원인 가능한가요? 신기하네요~!!
저도 원글님이랑 같은처지인데 그래도 형제가 없으면 모를까 ,아주 나쁜 사이 아니라면
하나쯤은 와서 싸인도 해주고,수술실 들고 날때만이라도 곁에 있어 주면 좋겠네요
저같은 경우엔 두차례 전신마취 수술하면서 언니들이 번갈아 와주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0935 | 2016년 2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6/02/25 | 508 |
530934 | 너무 무기력해서 일상이 다 귀찮고 싫고 버거워요.. 21 | .. | 2016/02/25 | 7,580 |
530933 | "교육부 맘대로 고쳐" 국정교과서 집필진 부글.. 3 | 샬랄라 | 2016/02/25 | 930 |
530932 | 버버리트렌치코트 내피 따뜻한가요? 4 | ... | 2016/02/25 | 2,114 |
530931 | 3회죽염 | 죽염으로 양.. | 2016/02/25 | 469 |
530930 | 어쩌다,우리 사회가 이렇게 되었는지.... 9 | . ... | 2016/02/25 | 2,101 |
530929 | 출근길에 읽은 기사..가슴아프네요 16 | 출근길 | 2016/02/25 | 11,450 |
530928 | 서울에서 학군만 빼면 정말 살기 편한 동네 어딘가요? 31 | 질문 | 2016/02/25 | 18,758 |
530927 | 일제위안부다룬 영화 귀향- 개봉첫날 15만4천명관람 5 | 집배원 | 2016/02/25 | 1,183 |
530926 | 독서입문용 재미있는 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2 | 책 | 2016/02/25 | 904 |
530925 | 사은품으로 주는 계란 먹고 배탈 12 | 배탈 | 2016/02/25 | 2,860 |
530924 | 수영하고 죽는줄알았어요 13 | 심수영 | 2016/02/25 | 4,816 |
530923 | 가슴 터질듯한 사랑이라는게 있긴 한가요? 39 | 타이타닉 | 2016/02/25 | 8,392 |
530922 | 서구에 있는 아시안 여성의 목소리 24 | 연 | 2016/02/25 | 5,356 |
530921 | 이사가려고 하는데 동네 좀 골라주세요 7 | 푸딩 | 2016/02/25 | 1,653 |
530920 | 유승희 의원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9 | 이제 최민희.. | 2016/02/25 | 1,194 |
530919 | 화장실 변기보다 더러운 15가지래요. 3 | 세상에 | 2016/02/25 | 5,086 |
530918 | 유승희 의원에게 에너지를 보내주세요. 13 | 88 | 2016/02/25 | 1,031 |
530917 | q불면증인분들 어떻게 잠드나요.미치겠어요 12 | 콩000 | 2016/02/25 | 1,525 |
530916 | 요새는 도둑들이 아파트 현관문을 빠루로 통째로 5 | 무섭 | 2016/02/25 | 4,218 |
530915 | 고1아이가 생리 2주째 해요. 8 | 이건 뭔지?.. | 2016/02/25 | 4,497 |
530914 | 밴쿠버 집값 말인데요. 7 | 000 | 2016/02/25 | 2,463 |
530913 | 딴지일보-정말 꼭 읽어 보세요. 5 | 은수미 의원.. | 2016/02/25 | 1,760 |
530912 | 캐나다 록키,레이크루이스 여행일정 조언 6 | mis | 2016/02/25 | 1,195 |
530911 | 손미나의 여행의 기술 다시 한번 웃김 76 | 배꼽잡는 여.. | 2016/02/25 | 23,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