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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성초...

ㄱㄱㄱ 조회수 : 2,327
작성일 : 2016-02-24 20:47:09
울집에 만성 비염딸있어요.이빈후과 다니면서 피도많이보고ㅠ자다가 벌떡 벌떡은 고3내내했네요.. 운동도시키고 벼라별 약 프로폴리스 먹고 뿌리고 ....그래도고3지나니 좀덜하긴해도 일년내내 그냥 편한한 날이없어요. 노인분들 처럼 컥 컥 거리고ㅠ 꽃다운 나이에 정말 보는 사람도 괴롭고요. 본인도 환절기엔 일상생활이 괴로울정도에요. 며칠전 어성초가 배달와서 싹씻어서 온식구 둘러앉아 줄기에 손톱으로 상처낸후 최대한 깊숙히 넣었어요.
그때 느꼈어요.아~ 애가 냄새를 잘 못맡는구나.. 멀쩡한 저는 코 근처에만대두 냄새가 역하구 절대! 1미리만 넣어도 죽겠어요.
감기걸린 남편하구 딸은 잘 넣더군요..딸은 바로 켁켁 재채기하고
점점 콧물이 나오더라구요. 한차례 빼고 또넣고...한 한시간 반복하니 제법 투명하게 줄줄나와 좀 시원하다네요. 첫날이라적당히
하고 사십분전부터 또 하는데 어제보다 길게 잘나오네요~본인은 시원하니 중독성 있다네요. 이걸로 환절기 무사히 보냈으면하는 작은 바램이네요^&
IP : 115.139.xxx.2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2.24 8:5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런가요?
    다행이네요
    전 한시간넘게 넣고있어봐도
    냄새만 역하고

    잠들때 길게해볼까 다시시도해볼까 맘만있고
    다시 엄두는 못내고있네요

  • 2. ㄱㄱㄱ
    '16.2.24 8:53 PM (115.139.xxx.234)

    워낙 오래 고생해서요.. 지푸라기잡는심정으로 사봤어요. 병원약 다 소용 없구요..좀 완화만되도 살겠어요

  • 3. ㅁㅁ
    '16.2.24 8:57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비염 축농증 후비루
    갈때까지간 상태라 혹해서 삿어요 ㅠㅠ

  • 4. ㅇㅇ
    '16.2.24 9:19 PM (112.165.xxx.191)

    대전역 근처 안의원 비염 잘 본다네요.
    보험은 안된다고.. 효과본 친척이 추천하네요

  • 5. --
    '16.2.24 9:23 PM (123.109.xxx.185)

    조금 다른얘기일지는 모르지만

    저희집 대학생아이들도 한명은 코풀고 가래 켁켁거리며 뱉고
    한명도 일년내내 코감기 달고 살았는데
    가래까지 생기는 애는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대학이비인후과 갔더니 쓱 코안을 보고선 코뼈가 휘어서 그런다고 바로 잡으면 된대요
    코뼈수술하고선 감쪽같이 증상들이 다 사라졌어요
    또 일년내내 코풀기를 달고살던 아들은
    군대가서 바로 해결되더군요
    아들방이 좀 춥고 결로때문에 습하고 그런편이었는데
    공기좋은곳이라 그런가 군대에선 그러지않는군요
    어성초말고도 비염이 해결되는 다른경험이 있어서 새글쓰긴 그렇고 여기써봅니다

  • 6. ㄱㄱㄱ
    '16.2.24 9:35 PM (115.139.xxx.234)

    검사도해봤는데 코뼈별이상 없다네요. 성장기에 이사도 두번정도 했는데 별 상관없구요. 온도 습도 적당히조절해줄려고 무던히 신경쓰는 편이라 환경도 그닥 상관없어요. 나름 서울보단 공기도맑은데 살구요. 유명하다는 한약도 먹여봤지만 좋다고 약을 마구 남용할수도 없고 별 효과없었어요. 남편이 나름 그쪽 전문직입니다.나름 엄청 신경쓰고 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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