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모전 수상이 수시에서 그렇게나 큰 영향을 미치나요?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6-02-24 20:44:12
아는 집 아이가 공공기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답니다.
그런데, 마치 이제 명문대 합격 급행열차 탄 듯 말하더군요.

입시와 관계없어 시기 절대 아니고요...
그 수많은 공모전 중에 한 곳에서 수상한 것이 당락을 좌우할만큼 크게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해서요.

일단 그 수상 자체가 좀 구린 구석이 많던데(팀작업이었는데, 그 중 다른 한 아이가 그 기관 관련자의 자녀라 하더군요)...
공모전 수상 실적을 대학에서 백퍼센트 신뢰하는지부터가 의문이군요.

그렇게 쉽게 대학 가는 길이 있는 줄 알았으면 우리 아이도 열심히 공모전 참가시킬 걸 그랬나, 엄마가 너무 안일했나...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조카라도 공모전 쪽을 한 번 파보라 할까 싶어서요.
IP : 119.14.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4 8:50 PM (182.222.xxx.37)

    공공기관 주최이고 최우수면 크게 도움 됩니다.

  • 2. ...
    '16.2.24 8:54 PM (119.193.xxx.172) - 삭제된댓글

    당연히 도움 되죠.

  • 3.
    '16.2.24 8:55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그런걸로만 뽑는 전형이 있죠.

  • 4. 생기부엔
    '16.2.24 8:59 PM (110.8.xxx.3)

    기록 안되고 자소서에만 올릴수 있는데
    다른거 별로 받침 될거 없다면 그걸로 좋은 대학은 어렵죠
    예체능 쪽이라면 잘 모르겠네요
    아는 애중에 화학에 미쳐 고등 3 년내내 전국대회 수상도
    있고 생기부자체가 화학관련활동으로 쭉깔린애
    내신 센학교라 내신은 별로구
    수능은 수학과학은 잘하는애
    서성한.. 라인 중에 한곳 전공적합성 어필해서 합격했어요
    다른데는 많이 떨어지고

  • 5. 원글이
    '16.2.24 9:17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정말요?

    아무리 특목고라지만 내신은 그냥저냥인가 보던데, 그래도 명문대 당락을 좌우할만큼 영향을 미친단 말씀이신 건가요?

    일단 대학 측에서는 그런 공모전이 아주 투명하게 진행된다고 보는가 보군요.

    저런 경우처럼 관련자 자제들은 좀 유리한 입장일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저런 걸로만 하는 전형은 그럼 뭘까요? 특기자인가요?

  • 6. 원글이
    '16.2.24 9:33 PM (119.14.xxx.20)

    정말요?

    아무리 특목고라지만 내신은 그냥저냥인가 보던데, 그래도 명문대 당락을 좌우할만큼 영향을 미친단 말씀이신 건가요?

    일단 대학 측에서는 그런 공모전이 아주 투명하게 진행된다고 보는가 보군요.

    저런 경우처럼 관련자 자제라든지 하는 등등의 경우는 좀 유리한 입장일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어차피 생기부에 아부지 뭐하시는지 적지도 않는데...

    저런 걸로만 하는 전형은 그럼 뭘까요? 특기자인가요?

  • 7. ㄱㄱㄱ
    '16.2.24 9:57 PM (115.139.xxx.234)

    생기부엔 님 말이 맞아요. 수시 자소서는 어느정도 이상이면 성적보단 적성 적합성을 따져서 관련활동이많으면
    도움됩니다. 그렇지만 여러가지 조건이있어 준비없이 쓰면 힘들죠. 자소서 잘써야합니다

  • 8. 능력이죠
    '16.2.25 12:55 A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

    수상하고 본인 자소서에 어떻게 녹였느냐 중요하죠.
    수시보면 공부능력하고는 별개인것 같구요. .
    대학. . 특목고 좋아라해요 시간이 흘러도. . 몇마디 던져보면 아이가 똘똘한지 판단되겠죠. . 수시는 부모와 아이 환상의 조합이 되어야만 좋은 결과르내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773 욱씨남정기 재미있네요 13 ^^ 2016/03/28 3,186
541772 기분 조절 장애인가요 7 43 2016/03/28 920
541771 '헬기비리' 최윤희 前합참의장 ˝돈받았지만 뇌물 아냐˝ 1 세우실 2016/03/28 395
541770 아이고 태양의 후예가 하도 인기라 해서 봤는데.... 23 드라마 2016/03/28 5,127
541769 고리없는 양모이불은 커버 어떻게 씌우나요? 10 ... 2016/03/28 2,234
541768 네이버엔 세월호청문회가 검색어 순위에 오르지않고 있네요 1 .. 2016/03/28 281
541767 정부의 형태에 따른 자살율 자료 2016/03/28 399
541766 국민의당, 야권 연대불가 고수 6 ... 2016/03/28 659
541765 아나운서 중엔 비음이나 안으로먹어들어가는 목소리 없죠? 2 ... 2016/03/28 1,213
541764 동네 옷과 소품가게 연 지인이 있어요. 4 개업선물 고.. 2016/03/28 2,411
541763 자주색 당근 어떻게 요리해먹나요 3 괜히샀나 2016/03/28 987
541762 정관장 홍삼,아이들 먹여도 될까요? 피곤한 시기.. 2016/03/28 955
541761 제주 쑥찐빵 드셔보신 분~~ 5 맛비교해주세.. 2016/03/28 2,000
541760 국민의당에서는 야권연대 딜 받아주겠다는데 김종인 뭐하냐? 2 ..... 2016/03/28 579
541759 남자친구의 이런말.... 고민되요 11 .. 2016/03/28 5,186
541758 심하게 체한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3 ㅡ.ㅡ 2016/03/28 3,550
541757 세월호 2차 청문회 재방 중 점심시간 2016/03/28 294
541756 수잔 보일과 같은 동영상 추천해 주세요. 5 수잔 보일 2016/03/28 576
541755 82 자게에 종종 웃긴 댓글 다는 님들!! 6 빵터짐 2016/03/28 1,821
541754 이럴경우 예단비는 얼마가 적당할까요? 54 두통 2016/03/28 9,564
541753 대림 이해욱은 당장 마약검사해봐야할것같아요. 1 ㄷㄷ 2016/03/28 3,609
541752 강아지 배변봉투 활용 공유해요 5 Zzzzz 2016/03/28 1,080
541751 82에 도움되는 정보 올리기 가끔.. 싫은 분? 19 도움글? 2016/03/28 2,093
541750 큰애가 20살일때 둘째가 유치원생이면 22 2016/03/28 4,119
541749 아파트에선 이불 어디서 터나요?? 27 이불먼지 2016/03/28 7,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