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귀향 보고 왔어요..

again 조회수 : 3,651
작성일 : 2016-02-24 16:02:09

혹시 영화 빨리 내리면 어쩌지 싶어서

서둘러 보고 왔어요.cgv

영화관에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ㅜㅜ


의외로 젊은 분들은 별로 없고

연세많이 드신 분들이 제법 계시더라구요..


영화는

그분들께 바치는 진혼곡이라더니


이렇게 라도 그분들을 불러 내어

우리 마음속에 한번씩이라도 더 담고

다시 기회가 되면 한번 더 담고 그렇게  

가야하지 않겟나하는 마음이 절실하게 들었습니다.


마지막 장면

많이 눈물이 났습니다.


그 때에도 가난하고 힘 없는 사람들의 딸들만 끌려 갔다고..

저의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네요 .


지금은요??

우리 지금은 어떻게 하고들 있는가요??




 

IP : 182.221.xxx.4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4 4:03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중간에 결말 스포 지워 주시면 더 좋을거 같아요
    잘봤어요 글

  • 2. 반갑습니다.
    '16.2.24 4:03 PM (121.150.xxx.86)

    저는 중1짜리 얘와 보고싶은데 잔인한 장면은 없겠죠?

  • 3. 예~
    '16.2.24 4:06 PM (182.221.xxx.44)

    예~ 아무래도 그런 장면들은 있지만..조심스레 접근한 게 보였어요

  • 4. 저녁에
    '16.2.24 4:08 PM (211.36.xxx.91)

    신랑 손잡고 가요
    아침에 눈 부을래나..? ㅠ

  • 5.
    '16.2.24 4:09 PM (182.221.xxx.44)

    하도 많이 울고 났더니 덕분에 몸은 개운해졌네요

  • 6. zzz
    '16.2.24 4:10 PM (119.70.xxx.163)

    노인들이 저 영화를 보면서도 닭의 행동을 찬양하지 싶은 생각이 드니 참 막막하네요

  • 7. again
    '16.2.24 4:19 PM (182.221.xxx.44)

    막막하네요 2

  • 8. 내일 애들과 보러 갑니다.
    '16.2.24 4:20 PM (180.68.xxx.251)

    손수건 가지고 가야겠네요.

  • 9.
    '16.2.24 4:23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어머니와 친구분이 영화 추천 부탁하셔서 귀향과 동주를 추천했고 동주가 먼저 개봉해서 빨리 내릴까봐 동주 먼저 보시라했습니다.
    귀향은 담주에 보시라했는데 내리지는 않겠죠? 70대 여자분 세 분 보시기에 괜찮지요?

  • 10. again
    '16.2.24 4:26 PM (182.221.xxx.44)

    당연히 좋습니다..그런데 다음주 까지 할까 걱정이에요.ㅜㅜ

  • 11.
    '16.2.24 4:34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일단 스케줄에 담주 화요일까진 있긴 하던데 동주는 상영관도 줄고 시간 인터벌도 길고 안좋은 시간이더라구요.
    귀향은 첫주라선지 그나마 괜찮더군요. 목요일은 우선 동주를 보시고 귀향도 담주초에 보시라 해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12. ..
    '16.2.24 4:44 PM (119.149.xxx.151) - 삭제된댓글

    6학년 아이가 보기에 괜찮을까요? 함께 보고 싶은데요..

  • 13. .....
    '16.2.24 4:52 PM (220.92.xxx.229) - 삭제된댓글

    군 전역하고 복학 하려고 미리 학교가 있는 지역으로 간 아들이
    간만에 전화가 왔어요
    "김 엄마~~(울아들 업되면 저렇게 불러요) 귀향 꼭 보셩"
    "손수건 준비하고~~"

    아침에 조조로 보고 나왔다네요
    선배,후배랑 같이 다녀 왔다네요
    후기 글도 올려서 많이 많이 봐야하고 꼭 봐야 한다고 ....
    내일 퇴근 하고 보려구요

  • 14. 저는
    '16.2.24 4:54 PM (118.44.xxx.48)

    내일 오전에 가려고요
    상영관 많아져서 다행입니다

  • 15. 쓸개코
    '16.2.24 6:12 PM (14.53.xxx.241)

    다음주 화요일까지군요.. 일요일날 봐야겠습니다.

  • 16. 저도
    '16.2.24 7:03 PM (121.168.xxx.110)

    내일 보러갑니다.혼자 가서 볼건데 눈물 흘려도 청승맞아 보이지 않겠지요?ㅠㅠ 주말에 언니랑 보러 가기로 했는데 혼자 조용히 보고 싶어서 몰래 가기로 했어요.

  • 17. ...
    '16.2.24 8:31 PM (1.237.xxx.5)

    그떄에도 가난하고 힘없는 딸들이 끌려갔다고...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759 시민 필리버스터를 보니 시민들이 깨어나는 것 같아요. 4 희수맘 2016/02/24 894
530758 시부모님이라도 말하는 방법이 이쁘면 편안할것 같은데.. 어떄요... 12 ... 2016/02/24 1,918
530757 한국이 필리버스터를 한다고? 12 ... 2016/02/24 3,861
530756 은수미 필리버스터 마지막 발언 22 명문이네요 2016/02/24 4,060
530755 패브릭 쇼파 사려는데요.. 강주의 집 거실 쇼파는 어디꺼죠? 1 이와중에 2016/02/24 4,431
530754 냉장고 소음나는게 정상인가요? 1 ^^* 2016/02/24 726
530753 동네헬쓰장 4 운동 2016/02/24 1,067
530752 지금까지 빌리버스터 하는 분들 보니까 10 ㅇㅇ 2016/02/24 2,597
530751 21개월 딸이 말을 너무 잘해요 31 .. 2016/02/24 5,820
530750 직장안쪽 구불결장(S결장) 출혈 원인 아시는 분 계시나요? 4 .. 2016/02/24 1,256
530749 지금 여의도로 갑시다! 6 11 2016/02/24 989
530748 미친 택시기사 한 방 먹였네요 58 2016/02/24 20,505
530747 맛있는 죽 추천 부탁드려요~ 뚜벅이 2016/02/24 343
530746 작곡가 김형석 안철수에게 쌍욕나온다 32 ... 2016/02/24 6,222
530745 태블릿ᆞ노트북 둘중하나 산다면 어떤게 나을까요 추천좀해주셔요 3 고1 2016/02/24 846
530744 상가임차인입니다 5 상가임대차계.. 2016/02/24 1,266
530743 지금 아이폰에서 카카오톡...카톡 되나요? 10 아이폰 2016/02/24 916
530742 영어공부 하기에 좋은 미국 어린이 만화 추천부탁드려요 2 비스 2016/02/24 2,462
530741 생일이라고 점심 같이 먹자더니 더치페이 하네요? 36 ㅠㅠ 2016/02/24 8,614
530740 데모크라시는 뭔 소리? 19 _ 2016/02/24 3,685
530739 류준열 일베건은 떠들썩 할 수 밖에 없어요. 27 그게전략 2016/02/24 5,505
530738 개성공단 폐쇄로 인한 교복납품 지연관련 4 교복관련 2016/02/24 972
530737 고생한 은수미 의원에게 따듯한 커피한잔 보낼까요? 12 국회의원 2016/02/24 1,938
530736 오늘 귀향보러 가시면 5천원에 볼 수 있습니다. 3 문화데이 2016/02/24 759
530735 박원석의원 이젠 동백림사건 살펴보겠대요,,^^ 17 bbb 2016/02/24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