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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 지도자과정 문의드려요 and 나의 우울증 퇴치 이야기(긴글)

우울증 극복 중 ... 조회수 : 2,794
작성일 : 2016-02-24 15:49:32

운동으로 우울증을 이겨내는 중입니다.

헬스 요가 필라테스 마라톤 벼라별거 다 해보면서

그나마 집에서만 누워있던 패턴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는데요

제게 운동은 제게 생기와 활기를 에너지를 북돋워준 고맙고 은인같은 존재입니다.


저는 지금 경력단절에 속하는데요

비록 일을 안해온건 아니지만 그래도 학부때, 석사때 전공으로 일하려면

경력단절에 속하여 막상 취직하려니 엄두가 나질 않네요

무엇보다도  책상에서 계쏙 앉아만 있는게 자신이 없어요

또 우울해질까봐 또 무기력해질까봐 솔직히 너무 무섭고 걱정됩니다.

다시 이렇게 몇년을 무서워하면 누워서 지내게 될까봐요

몸은 안움직이면 왠지 다시 그렇게 되는것은 아닌지 벼라별 생각이 다 드네요


그래서..

차라리 계속 운동을 하는 직업으로 일을 바꿔서 해보면 어떨까 생각중인데요

다행인건 제가 마른편이고 체형이 요가샘같은 체형인지

그쪽인을 하는 사람이라는 질문을  몇번이나 들었어요 

최근 몇년간 잘못먹어서 말라서 그런건지..  아무튼 조금 유연하기도 하고..   그건 참  다행이고 감사한일이죠

그래서 이참에 용기내어 한번 도전해보면 어떨까 하는데요

꼭 직업을 바꾼다기 보다도  그냥 나 자신을 계속 살리고  싶다는 욕구가 가장큽니다.


그럴러면 요가나 필라테스 지도자과정(?) 같은것을 들어야 할텐데..

제가 이쪽엔 너무 몰라서 어디 여쭈어볼데가 없네요

이왕이면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지 않으면서 요가 or 필라테스 지도자과정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이 있을까요?

꼭 전직이 아니어도 그냥 제 자신의 성취감을 위해 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혹시 이쪽분야 좀 알고 계시는 분 계시면 

정보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아 그리고 저의 우울증 관련 이야기 잠깐 해드릴께요


정말이지 우울증은 정말 무섭습니다

참고로 저는 정신과 약은 안먹어봤구요

지난 한 5년간 안해본게 없네요

수없이 많은 유혹을 느꼈지만 그렇게 울고 진저치리면서도

정신과약은 먹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제 와 생각해보니  이게 미련한짓이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훨씬 더 기간이 짧아졌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아무튼 저는 겁이 많고 불안감이 많아서

약먹으면 정말 평생 먹게될까봐..  

그리고 엄청 비싸다는 이야기에,.  약은 먹진 않았어여요


그 대신 다른 종류는 안해본게 별로 없네요

심리치료, 상담, 집단상담, 절에서의 수련,  눈물치료(?) 같이 울면서 감정빼내기

독서치료, 음악치료, 운동치료, 영화치료, 향기치료.....

비폭력대화 과정 수료, 각종 의사소통과정 수료,,

그리고 자신을 아는 도구와 관련된 각종 공부 및 자격증들...(에니어그램, MBTI, NLP, EFT, EMDR..)

아 정말  벼라별걸 다 해봤네요 정말...



젤 시간적으로 많이 소요된것은 책이예요

책은 힌 5년동안 천권이상 읽은것 같아요 

다 샀고 대부분 다 읽었어요

처음 시작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어떤 사람을 꼭 이해하고 싶어서 시작되었는데 계속하다보니

저의 사고방식, 가치관을 객관적으로 알고 싶고 좀더 건강하게 바꾸고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끊이지 않고 계속 읽게 되었네요 계속 목이마른듯한 그런 갈증감을 느끼면서 책을 읽었어요  읽어도 또 읽고싶고  알고 싶고...

심리학, 상담학, 정신분석학, 양육서적, 철학서적,영성서적, 뉴에이지 서적, 양자물리학 계열 책들, 형이상학 까지..ㅠㅜ

온갖 고전에서 각종 자기계발서까지,,  전공서적에서 일반인들 혹은 종교인들을 위한 책까지..

도대체가 어떻게 이럴수가 잇었는지 .. 지금 다시 하라해도 이제는 못할것 같네요


도대체 누가보면 누가 연구소 차렸다 할만큼 많은 책을 자꾸만 사고 허겁지겁 읽어가면서..   나는 도대체 왜 이런건지 삶의 비밀을 알려고 부단히 애쓴것 같았어요 한권만 더 읽으면 뭔가를 깨달을것 같고 다시는 그런 고통은 느끼지 않을것만 같아서 조금만 조금만 더 읽는다는데 이렇게 긴 기간동안 많은양을  제 일도 안한 채 읽었네요

나와서 자취하고 있어서 이정도였는지는 제 부모님, 가족들..  주변사람들은 아무도 몰라요  한두면 빼고는.. ㅠㅜ


근데... 드리고 싶은 말씀은요

저 중에서 제일 효과가 좋았던것은.......

운동과 노래였어요 


운동치료(친절 따뜻한 샘으보부터 일대일로 피티받은것),

그리고 노래치료(보컬트레이닝을 일대일로 받았는데 이것도 샘이 너무너무 친절 따듯하여 좋았고요, 노래하면서 몸흔들어가며 리듬타면서 몸안의 나쁜기운이 많이 빠져나가는걸 느꼈어요)

그러니까 일대일로 사람의 따뜻한 관심과 기, 그리고 스킨십을 받으니 점점 뭔가 기운이 생기면서 조금씩 신이나면서 차츰차츰 좋아졌구요

저는 운동샘과 음악샘이 모두 커피를 너무 좋아하셨거든요 

그곳에서 함께 커피를 내려마신다거나  (커피향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주기적으로 만나다보니 함께 지난주에 뭐했는지 수다를 떤다거나..  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두분다 따뜻한 수다쟁이를 만난것이 정말 제게는 약이었죠

심리 상담의 심각한 분위기, 떠올리고싶지 않은 트라우마를 자꾸 떠올리면서

진저리쳐지는 지옥을 되풀이하며 경험했던것보다

훨씬 훨씬 더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운동을 하니 제 자신이 육체가 강해진것 같은 느낌이 좋았어요

운동자세를 취하면 샘이 자꾸 저를 확 밀어보는데요

자꾸 수시로 확 떠밀면서 "제가 갑자기 밀어도 절대 밀리지 않도록 코어에 힘을 주고 계세요  !!"

이렇게 멘트를 하시는데... 제 귀에는 그게 이렇게 번역이 되어 들리더군요

"누가 언제라도 마음을 떠밀어 상처를 주거나 하더라도 절대 견딜수 있을만큼 멘탈이 튼튼해져야해요 "

머 이렇게 들렸었어요   그런식으로 운동하면서 나의 육체를 위해 하는 샘의 멘트를 제 마음에 하는것으로 듣게 되었고  그러면서  아 나는 참 약했었구나... 하는 느낌과 함께  뭔가 자꾸 치유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운동, 음악(보컬트레이닝) 둘다 동시에 할때는 정말 아 이제 살맛이 좀 나는것같아.. 솔직히 이런 느낌이었고요

그런 느낌은 첨이었어요  살고 싶다는 느낌...  그래서 첨 몇달은 미친년처럼 돈써가면서 했죠

다만 오래 계속하자니 비용부담이 압받되는 시기가 왔죠 ㅠㅜ


운동은 제 자신에게 너무나 필요해기에  비용부담되어도 꽤 오래 받았요,

보컬트레이닝은 운동과 함께 하기에 너무 비용적으로 부담이되어 두어달하고 잠시 중단한 상태예요

여유있다면 당연히 지금 계속해서 받고 싶죠.



이제는 일을 좀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드는걸로 봐서

상태가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 

최근 몇년간은 정말 일이 문제가 아니라 

매일매일 죽어야 하나 살아야 하나 어떻게 죽어야 하나.. 뭐 이런 생각으로 점철된 나날을 보냈어요 ㅠㅜ

매일 매일이 치열하게 살았는데도 5년이 후딱 지나갔네요


돈이 많아서 이렇게 길게 끈게 아니구요

당장 담달에 카드값 결제할 돈도 없는데도

그렇게 몽롱하게 힘없게 되더라구요

당장 파산할것 같은 지경인데도 무섭지도 않고 몸도 안움직여지고..

아 다시 생각해도 우울증은 참 무서운것 같네요

다시는 그쪽 근처에 가고 싶지 않을만큼요..


아직은 다 완치된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아침에 청소 싹 하고 나와서

운동도 하고,, 사람들과 활기차게 이야기나누고

커피숍에서 밝은 햇살쬐며 이렇게 글도 올리고..

정말 많이 나아진것 같아요


이제 여기서 제 일만 찾으면  이제 그 힘든시기 완전히 마무리하고 .

혼자 설 수 잇을것 같아요

그 일이 예전에 책상에서 서류만지던 그런일로 돌아갈지

아니면 운동관련 새로운 일이 될지 아직 뭔지는 모르겠지만요..


먼가 힘이나고 계획을 세우고 싶다는 느낌이 들어서

백만년만에 이런 느낌이 들어서  이 의욕이 너무 소중하고요

이제는 한번 다시 해보려구요



헉 쓰다보니 지나치게 길어졌네요

커피샵에서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막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횡설수설..  했는데요 

그래도 혹시나 이런 어줍잖은 경험담이라도  도움이 되는 분이 한분이라고 계심 좋겠는 마음으로

길지만 그냥 올릴께요



예전같으면 한번쓰고 또보고 고치고나서 또 보고 하면서

더 짜임새있는(?)  글로 만드려고

수정도 많이 해고 다시 써보고 하면서

굉장히 많은 자기검열(?)단계를 거쳤거든요 

그리고 피곤해서 기진맥진해서 쓰러지고..

그런후엔  댓글 하나하나 보면서 일희일비 하고.. ㅠㅜ


이제는 안그럴려구요

그냥 생각나느대로 제 느낌대로  막 쓰고

그리고 누가 나한테 뭐라고 해도  하다못해 댓글로  왜 이렇게 글이 지지부지하게 기냐.. 이래도

그런 작은 일로는 흔들리지 않을꺼예요! 

예전엔..  정말 제가 약했었나봅니다      

갑자기 조금 미소가 지어지네요  ^^


별것 아닌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아 그리고  요가나 필라테스 지도자과정 아시는분 계시면

제게 정보 좀 귀띰하여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햇살밝은 오후가 이렇게 지나가네요

모두들 평온한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_^






IP : 59.8.xxx.9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4 3:56 PM (112.161.xxx.73)

    티브이프로그램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프랑스유학생인데 학위따는 걸 실패하고 우울증으로 죄절하다가 운동으로
    인생의 방향을 완전히 틀어서 성공한 여자분 이야기를 본 기억이 납니다.
    님 화이팅입니다.
    전 조울증진단받은 사람인데...
    약 부작용으로 30키로이상 살이 쪘는데
    님과 같은 운동선생님 만나 뵙고 싶어요.

  • 2. 감사합니다
    '16.2.24 3:58 PM (122.44.xxx.36)

    원글님
    정말 대단하세요
    존경스러워요

  • 3. ..
    '16.2.24 4:06 PM (222.238.xxx.125)

    나이가 없네요...

  • 4. oo
    '16.2.24 4:17 PM (118.33.xxx.160)

    운동으로 밝아지시고 활력을 찿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요가에 관한 질문 하셨는데 요가강사는 자신이 겪어 보지. 않으면
    느낌을 전달하기가 좀 그런 종목이라. 나름 극복하신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요가수업을 전달해주시면. 같은 고민이 있으신분들에게 많은 도움 을 주는 강사님이 될거 같습니다
    일반요가보다는 본인을 치유했던 요가의 전문성을 키우시면 자신의 요가로 컨셉을 키워 나가셔도
    될거 같습니다
    생활치유요가쪽이 어떠신지. 건의 드립니다

  • 5. ..............
    '16.2.24 4:29 PM (121.150.xxx.86)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물어보세요.
    제일 확실하게 그쪽 업계에 대해 말해줄겁니다.
    계속 쭉 이 길을 가보세요.
    우울증엔 운동이다라는 모토로 유명한 선생님이 될지 모르잖아요.

  • 6. 지나가다
    '16.2.24 5:12 PM (39.118.xxx.81) - 삭제된댓글

    요가,필라테스 다 해봤는데 회원 상대하기 힘드실지 몰라요. 요가가 은근 선생님과 합이 중요한 중목이라서 다수를 상대로 강의하시면 모두 원하는 바가 달라서 강도가 약하다,세다,말이많다 어떻다 원장 혹은 리셉션에 회원들이 계속 피드백하구요. 나이 중요해서 젊은 선생님 좋아해요. 나이 많으시면 백화점 문화센터 강의 같은데 나가시더라구요. 그리고 끊임없이 새로운 요가가 나와요. 핫요가 요즘 인기떨어졌고 발레요가,플라잉요가,패들보트 요가 등등 계속 세미나 들으시고 하셔야 해요. 외국 트렌드는 아쉬탕가 요가인것 같구요. 국내 아쉬탕가 요가 중에서는 양중석 원장님이란분이 좋다고 들었어요. 다음 아름다운 요가 동호회,호호요가 사이트 가입해서 눈팅해 보세요.필라테스는 듣기론 교육비가 요가보다 더 많이 든다고해요.
    저도 운동 시작하면서 아 운동이 정말 좋구나 느꼈어요.
    비용이 많이 부담된다고 하셨으니 혹시 운동중에 발레랑 수영 안해보셨으면 둘 다 한번 해보세요.
    일대일로 배우지 마시고 단체 강습 받아보세요. 수영도 물에서 배우니 기분 정말 좋아지구요. 성인 발레도 클래식 음악들으면서 하는거라 기분 좋아지고 정말 재미있어요.
    제 글은 지울테니 다 읽으시면 댓글 주세요.

  • 7. 원글
    '16.2.24 8:36 PM (39.7.xxx.54)

    따뜻한 댓글들에 감사드립니다.
    다시보니 너무나 긴글인데 읽어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하네요

    저는 나이는 너무 많이 지나버려서..
    어느덧 마흔이 넘어버렸네요 ;;
    가끔씩 놓쳐버린 시기들이 눈물이 핑돌만큼 아깝고 시간흐른것이 깜짝감짝 놀라지만
    남들 한창 일하고 자리잡을때의 시기를 이렇게 보내버린것이 많이 안타깝지만..
    그래도 그렇게나 포기하고 싶었는데 잘 참고 포기하지 않고 견뎌서 지금에 와 있다는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려구요

    그리고..
    요가 필라텥스 수업은 이전에 받았던거구요
    지금은 헬스 피티를 받고 있어요
    제가 힘이 세진것은 헬스 피티를 받은 이후부터인데
    여기 헬스 트레이너 샘들은 대부분 체대출신인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많이 젊구요

    저는 헬스에도 관심이 있지만 이쪽은 제가 어차피 체대출신도 아니고
    헬스쪽은 지도자과정 이런걸로 되는게 아닌것 같고..

    아무래도 요가, 필라테스 쪽을 좀 더 전문적으로 배워보고싶어요
    외국에서는 이쪽분야가 나이 꽤 있는 샘들도 많다고 들은것 같기도하고..
    혹시 가능하다면 이쪽으로 앞으로의 진로를 전환하고 싶고요
    안되면.. 그냥 저 혼자 평생 가져갈 운동으로 해도 그것만으로도 괜찮아요
    그렇게 되면 제 단절된 경력을 어떻게든 살리던가
    아니면 작은 자영업을 꿈꾸던가 해야겠죠

    위에 지나가다님 상세한 설명 너무 감사드리구요
    댓글은 복사해두었어요 이제 부담없이 지우셔도 됩니다 ^^

  • 8. 피톨로지 아주라
    '16.2.24 9:05 PM (175.212.xxx.186)

    위에 분이 말씀하신 쌤은
    피톨로지라는 회사에 아주라 트레이너
    책은 읽어보지 않았어요
    생존체력이란 책 있음

  • 9. 원글
    '16.2.24 11:16 PM (175.255.xxx.232)

    아.. 아주라 트레이너분이 그분이시군요
    언젠가 팟빵에서 이분 이름 들은것 같은데.. 너무 궁금해지네요
    책이랑 봐야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
    '16.2.25 1:41 AM (122.35.xxx.9)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제가 요즘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 밟고 있어요.
    지난달부터 배우는 중이에요.
    그냥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여러가지 정보가 나오긴 하지만..
    혹시 제가 아는 도움될만한 정보가 있으면 알려드릴게요.
    괜찮으시면
    카톡 아이디나 이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 11. 원글
    '16.2.25 6:08 A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제 이메일은 maykim0518@gmail.com 이예요
    윗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 12. **
    '16.2.25 5:58 PM (122.35.xxx.9)

    이따 시간되는대로 이메일로 연락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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