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돌아가신지 6개월.. 갑자기 눈물이 터집니다
1. 에효.
'16.2.24 3:07 PM (106.242.xxx.162)전 20년 지났는데도.
오늘처럼 날씨만 좋아도
같이 보면 좋았을텐데 하고 울컥해요.2. ....
'16.2.24 3:07 PM (14.52.xxx.126)토닥토닥... 원글님의 절절한 마음이 온전히 느껴집니다ㅠㅠ
3. 수퍼펭귄
'16.2.24 3:09 PM (124.5.xxx.148)돌아가신지 9년된 저희 엄마 생각나네요...
다들 여장부라고 하실만큼 호기롭게 사셨는데, 돈빌려달라는 사람, 투자하라는 사람들 어쩜 그렇게 옆에다 여럿씩 두고 호구노릇을 하셨었는지...
남좋은 일만 실컷하다 본인은 힘들게 살고 가신 엄마가 너무 그리워요..
저는 제가 얼른 늙어서 얼른 엄마곁에 가길 소망합니다..4. 6769
'16.2.24 3:10 PM (58.235.xxx.47)가슴이 아프네요~ 토닥 토닥
슬플만큼 슬퍼해야 극복할 수 있는게
이별의 아픔이라네요ㅠ
맘껏 우시고 하늘에서 지켜보실 엄마를 위해서라도
기운내세요5. ....
'16.2.24 3:16 PM (211.228.xxx.158)울엄마 돌아가신지 2년정도 되었어요..
아직도 실감 안납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문득문득.... 엄마 마음도 이랬을까??? 아 그랬구나... 그런생각 많이 합니다.
집안일 할때.... 안도와 드렸던거 많이 후회 하구요...
(엄마는 귀하게 커야 좋은데 시집간다고... 안시켰어요)
엄마도 남좋은일만 하셨네요... ㅜ 평생을 아끼고 사셨는데....
그래서 더 슬퍼요..6. 엄마
'16.2.24 3:22 PM (211.36.xxx.95)엄마돌아가셨는지 3월2일이면 만10년되는데
아직까지 엄마생각이 나곤 하네요.
평생 자식걱정에 자식을 위해서 사신 인생~
저도 얼른 늙어서 엄마곁으로 돌아가 효도하면서
살고 싶네요.ㅠ7. ㅠㅠ
'16.2.24 3:37 PM (211.186.xxx.16)전 아빠가 돌아가신지 2년째가 되어가요.
암으로 고생고생하시다 돌아가셨는데
마지막엔 암이 뇌로 전이되어 정신도 놓으시고...................
정말 가슴이 찢어집니다.........
요즘도 혼자 길다가다 사람없을땐
큰소리로
"아빠~~~~"
이렇게 불러보고 울고 그래요.......8. 제 이야기같아서요
'16.2.24 5:49 PM (218.148.xxx.171)저도 혼자있을때 수시로 엄마~~~하고 부릅니다.
너무 보고싶지요.. 엄마하고 부르면서 혼잣말하고요.
나이를 먹을수록 엄마가 더 보고싶네요.
엄마에게도 엄마가 필요하다는 구절이 맘에 확 와닿아요.9. ...
'16.2.24 7:40 PM (175.113.xxx.238)제가 쓴글인줄 알았네요...저는 3년차인데 그건 시간이 가도 안잊혀져요..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인데 기억상실증에 걸린것도 아니고 드문드문 생각이 나요.. 처음처럼 아프지는 않는데 내머리속에서 안잊혀지는 존재인것 같아요.
10. ....
'16.2.24 7:50 PM (175.223.xxx.232)아빠 떠나신지 5개월 조금 넘었어요. 오늘 아빠 방 정리하다 아빠랑 찍은 스티커 사진 ㅠㅠㅠ 아빠가 소중하게 보관하신 앨범에 제 유치원 졸업증서가 있네요 ㅠㅠ 엄마 계셔 눈물나는거 참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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