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입술이 늘 건조한 편인데
늘 그랬듯 한3일전에 아랫입술을 과하게도아니고 살짝 각질을 뜯어냈는데
그게 벗어졌는가봐요.
피가 나는것같아 예전엔 귀찮아 바르지도 않던 연고도 발라주고 했는데
그게 곪더니 하룻밤자고 이틀밤자도 환부가 새로운 각질로 덮혀질 생각을 안하고
외부로 노출된 채 진물만 나네요.
재생이 정말 빠른 입술각질인데
나을 생각을 안하니
이거 왜이러나 싶어요.
피부과라도 가보세요...
제가 일년내내 입술터서 특히 겨울엔 맨날 입술껍질 뜯고 삽니다.
이건 확실히 수분 부족이에요. 저 하루 물1컵 마시거든요.
우선 수분 보충을 많이 해야된다더라구요.
비싼 립크림 사도 소용 없더라구요.
약국서 바세린 사셔서 자기전에 입술에 바르고 자보세요.
담날 확실히 다릅니다. 보습엔 짱 ~!!
저도 나이 드니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피부 재생이 안된다는 거엿어요.
작은 뾰루지도 한달이 지나도 낫지 않고 입술 터지면 계속 지속되고 코 안쪽이 살짝 헐었는데 나아질 듯 말듯 하며
조금만 피곤하면 또 아프고 헐고 완전히 낫지를 않네요.
그나마 입술 진물 나는 거 제 나름 제일 좋았던 방법은 안티푸라민을 바르는 거였어요.
어르신이 언제 말씀을 하시는데 밑져야 본전이라 바르고 자고 일어났는데 정말 좋아져서 놀랐어요.
그리고 이젠 평소에도 자기 전에 꼭 챱스틱 같은 거 바르고 자요. 그럼 다음날 낮동안까지는 덜 갈라져요.
제말이..!
재생이 안되니까 그대로 벗겨져 노출된채 진물만 나온다는... 문제는 재생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