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위 약하신분 계세요?

...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16-02-24 14:07:13

비위 약했는데 고치신분 계세요??

비위가 약하니 참 힘드네요.


해산물 비린내

고기 누린내땜에 먹지도 못하고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 나고

속 메스껍고...


전 정말 속 울렁거리는 느낌이 이 세상에서 제일 견디기 힘들고 괴로워요.



얼마전 수술을 하고  중환자실에 있을때 진통제를 투여받는 상황에서

계속 구토가 나더라고요......


의사쌤이 그러는데

저처럼 비위 약한 사람은 진통제 들어올때마다 구토를 심하게 한다네요............


하........정말 괴로웠어요.


제가 술을 못마시는데

그 이유도 술 마신뒤 속 울렁거림이 너무 무섭고 싫기 때문이고요.



비위가 튼튼해 지는 방법 있을까요?

비위가 약한사람은 위도 약하다고 봐야하나요?

제가 맵고 짠 음식을 무지 좋아하는데

줄여야 겠지요??






IP : 211.186.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16.2.24 2:04 PM (222.120.xxx.226)

    견제하러 오셨나봐요?
    전 적은금액이지만 김광진 후원하러 갑니다

  • 2. 네??
    '16.2.24 2:12 PM (211.186.xxx.16)

    ㅠㅠ

  • 3. 돼지귀엽다
    '16.2.24 2:23 PM (220.95.xxx.164)

    진짜 힘드시겠네요.
    익숙해지려면 뭐라도 조금씩 조금씩.. 내성을 기르는게 답 아니겠어요?

    저도 어릴 적에 고기가 비려서 안먹었는데.. 나이 들면서는 그것도 맛있더라고요.
    내성을 길러서 먹게된건 아니고, 아마도 신체의 신경이나 호르몬의 영향이 있지 않나 싶어요.
    암튼 괴로우시겠습니다. 글쓴님..

  • 4. 00
    '16.2.24 2:34 PM (59.15.xxx.80)

    저도 비위가 엄청 약해요,
    애기때 제똥 보고 토하고 제가 직접 치우더래요 .
    40 넘은 지금도 너무 비위가 약해서 전철도 못타요 ,
    사람들 음식냄새 에 토나오고 택시타면 기사님 담배냄새나 입냄새 나면 바로 토나와요,
    고쳐볼라고 왠만하면 껌이나 향기 강한 사탕 들고 다녀요 .
    정신병처럼 느겨질정도 얘요 너무 괴로워요 ㅜ.ㅜ

  • 5. 체중 늘리고
    '16.2.24 2:44 PM (124.53.xxx.131)

    좀 건강해지니 훨씬 덜 민감하네요.

  • 6. ㅇㅇ
    '16.2.24 4:11 PM (118.218.xxx.8)

    저도 비위 많이 약한데 간기능이 체질적으로 약해요. 간에 좋다는 허브류..헛개차, 밀크시슬, 민들레등등..먹어주니 좀 나아요. 원글님도 간이 안 좋으신지 체크해 보세요.

  • 7. 저도요
    '16.2.24 5:50 P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비위가 엄청 약해요.
    냄새에도 약하고 시각적인것에도 약해요.
    식당 갔는데 식당 주인이나 종업원이 지저분하면 속이 울렁거려서 못먹고 나오고
    워킹데드같은 영화는 생각만 해도 토할거 같아서 아예 볼 생각을 안해요.
    몇 년전에는 좌석버스를 탔는데 제 옆에 술이랑 고기먹은 아저씨가 탔는데 하필 그날이
    비까지 와서 냄새가 어찌나 심하던지 결국 그 아저씨 옷에 토하고 말았어요. 제가 너무
    괴로워하니까 그 아저씨가 오히려 저에게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를 해서 미안해서 죽는줄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613 경포대앞에 깔끔한 숙박업소 추천부탁해요. 3 경포대여행 2016/02/25 716
531612 모니터 살려는데요 24인치랑 21인치중 어떤게 나을까요.. 7 dd 2016/02/25 733
531611 모직바지 세탁기 돌려서 꼬마바지가 됐어요 3 ... 2016/02/25 1,854
531610 김부겸은 100% 더민주당 탈당하겠네요 6 .... 2016/02/25 2,813
531609 갑상선 수치가 의사는 정상이랬는데, 보험회사능 비정상이래요. 3 2016/02/25 1,165
531608 화가 그림 프린팅 어디서 사시나요? 에바알머슨 2 에바알머슨 2016/02/25 1,394
531607 특목고 희망시 담임선생님 과목이 영향을 미치나요? 4 예비중3 2016/02/25 1,042
531606 이 사이트에 가입한지도 어언 10년이 넘었는데요 5 abc 2016/02/25 790
531605 강순의김치강좌 들으면 김치 잘 담그게 될까요? 9 ㄹㄹㄹ 2016/02/25 3,599
531604 한지공예 배우러왔는데 어떤 아주머니가요 19 ... 2016/02/25 5,153
531603 싸가지 없는 후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ㅇㅇ 2016/02/25 1,196
531602 정의화 - 당신(너)마저도! 2 꺾은붓 2016/02/25 818
531601 필리버스터 영상 처음부터 볼수있는 곳 있나요? 2 아짐 2016/02/25 371
531600 수학 1 궁금 2016/02/25 624
531599 롯지 선택 도와주세요. 4 현성맘 2016/02/25 1,336
531598 (속보) 은수미의원 통장 무려 8개... 20 고맙네요. 2016/02/25 14,754
531597 어제 회식으로 급피곤 1 괜찮은인생 2016/02/25 566
531596 귀향..20만 넘었다네요 7 ㅎㅎ 2016/02/25 1,168
531595 류준열씨.. 일베면 좀 어때요? 21 ... 2016/02/25 3,764
531594 치인트14회 재방 보는데,,, 5 ㅇㅇ 2016/02/25 1,596
531593 재수학원 종로학원 어떤가요? ㅠㅠ 3 fsd 2016/02/25 1,589
531592 (하 시리즈) 또 하나의 관심, 경계~ 1 Gee 2016/02/25 341
531591 류준열... 그냥 좀 지켜보시지요... 14 한그루 2016/02/25 1,816
531590 더민주당도 웃기는게 결국은 새누리당 뜻대로 해준다는거.. 20 .... 2016/02/25 1,251
531589 보관이사 해보신분 계세요?? 2 구스 2016/02/25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