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위 약하신분 계세요?

... 조회수 : 1,673
작성일 : 2016-02-24 14:07:13

비위 약했는데 고치신분 계세요??

비위가 약하니 참 힘드네요.


해산물 비린내

고기 누린내땜에 먹지도 못하고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 나고

속 메스껍고...


전 정말 속 울렁거리는 느낌이 이 세상에서 제일 견디기 힘들고 괴로워요.



얼마전 수술을 하고  중환자실에 있을때 진통제를 투여받는 상황에서

계속 구토가 나더라고요......


의사쌤이 그러는데

저처럼 비위 약한 사람은 진통제 들어올때마다 구토를 심하게 한다네요............


하........정말 괴로웠어요.


제가 술을 못마시는데

그 이유도 술 마신뒤 속 울렁거림이 너무 무섭고 싫기 때문이고요.



비위가 튼튼해 지는 방법 있을까요?

비위가 약한사람은 위도 약하다고 봐야하나요?

제가 맵고 짠 음식을 무지 좋아하는데

줄여야 겠지요??






IP : 211.186.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16.2.24 2:04 PM (222.120.xxx.226)

    견제하러 오셨나봐요?
    전 적은금액이지만 김광진 후원하러 갑니다

  • 2. 네??
    '16.2.24 2:12 PM (211.186.xxx.16)

    ㅠㅠ

  • 3. 돼지귀엽다
    '16.2.24 2:23 PM (220.95.xxx.164)

    진짜 힘드시겠네요.
    익숙해지려면 뭐라도 조금씩 조금씩.. 내성을 기르는게 답 아니겠어요?

    저도 어릴 적에 고기가 비려서 안먹었는데.. 나이 들면서는 그것도 맛있더라고요.
    내성을 길러서 먹게된건 아니고, 아마도 신체의 신경이나 호르몬의 영향이 있지 않나 싶어요.
    암튼 괴로우시겠습니다. 글쓴님..

  • 4. 00
    '16.2.24 2:34 PM (59.15.xxx.80)

    저도 비위가 엄청 약해요,
    애기때 제똥 보고 토하고 제가 직접 치우더래요 .
    40 넘은 지금도 너무 비위가 약해서 전철도 못타요 ,
    사람들 음식냄새 에 토나오고 택시타면 기사님 담배냄새나 입냄새 나면 바로 토나와요,
    고쳐볼라고 왠만하면 껌이나 향기 강한 사탕 들고 다녀요 .
    정신병처럼 느겨질정도 얘요 너무 괴로워요 ㅜ.ㅜ

  • 5. 체중 늘리고
    '16.2.24 2:44 PM (124.53.xxx.131)

    좀 건강해지니 훨씬 덜 민감하네요.

  • 6. ㅇㅇ
    '16.2.24 4:11 PM (118.218.xxx.8)

    저도 비위 많이 약한데 간기능이 체질적으로 약해요. 간에 좋다는 허브류..헛개차, 밀크시슬, 민들레등등..먹어주니 좀 나아요. 원글님도 간이 안 좋으신지 체크해 보세요.

  • 7. 저도요
    '16.2.24 5:50 P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비위가 엄청 약해요.
    냄새에도 약하고 시각적인것에도 약해요.
    식당 갔는데 식당 주인이나 종업원이 지저분하면 속이 울렁거려서 못먹고 나오고
    워킹데드같은 영화는 생각만 해도 토할거 같아서 아예 볼 생각을 안해요.
    몇 년전에는 좌석버스를 탔는데 제 옆에 술이랑 고기먹은 아저씨가 탔는데 하필 그날이
    비까지 와서 냄새가 어찌나 심하던지 결국 그 아저씨 옷에 토하고 말았어요. 제가 너무
    괴로워하니까 그 아저씨가 오히려 저에게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를 해서 미안해서 죽는줄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534 정의당 박원석, “더 할 수 있었지만...” 필리버스터 ‘신기록.. 6 멋짐 2016/02/25 1,092
531533 "귀향"보려고 하는데요... 9 *** 2016/02/25 1,836
531532 의대 교수, 직원 성추행으로 법정구속 5 ... 2016/02/25 1,984
531531 내가 보유한 카드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3 카드 2016/02/25 784
531530 낮은콜레스테롤이 높게 나왔는데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7 니뭄 2016/02/25 992
531529 원글이 완벽히 선해야만 까이지 않는 곳 32 2016/02/25 2,571
531528 나이키 운동화 - 같은 나이키는 다 사이즈가 같지요? 3 궁금 2016/02/25 733
531527 요가하는데 복식호흡이 잘 안되요.ㅜ 1 요가짱 2016/02/25 974
531526 어제 내시경했는데 속이계속 부글부글거리네요 1 .. 2016/02/25 643
531525 화상 일어 추천해주세요~ 장기출장 2016/02/25 458
531524 항생제 복용으로 생긴 변비 7 2016/02/25 2,705
531523 시그널 보면서 두배우가 인상이 깊네요 4 ,,,, 2016/02/25 1,777
531522 의견을 요청 드립니다: 장기수선충당금 관련 ㅠㅠ 3 청포도사탕 2016/02/25 1,307
531521 저에게 적극적인데 대화가 도저히 안돼는 사람 ㅠ 8 ㄷㄷ 2016/02/25 1,840
531520 10억짜리 상가건물에서 수익 얼마나 나나요? 20 ........ 2016/02/25 36,739
531519 어린 학생이 지하철에서 임산부 자리 지켜줬어요 30 사이다 2016/02/25 5,189
531518 백화점 반품하려는데 영수증이 없어요 2 뮤뮤 2016/02/25 1,311
531517 자궁경부세포이상은 치료가 안되는건가요? 16 자궁경부세포.. 2016/02/25 7,971
531516 참존 컨트롤크림 대박이네요 진짜 41 ee 2016/02/25 27,291
531515 테러방지법- 오래전 MBC 파업때가 생각납니다.. 3 시작은 2016/02/25 386
531514 총선 '야당 심판론'이 '정권 심판론' 앞질러 1 세우실 2016/02/25 480
531513 뇌MRI 결과 전두엽앞쪽에 하얀부분이 있다네요 1 전두엽 2016/02/25 4,408
531512 최민희의원 1시간했는데 속기록양은 8시간 분량이랍니다 2 11 2016/02/25 1,684
531511 별로 안좋아하는 직원이 아랫집으로 이사왔어요 ㅜ.ㅜ 12 2016/02/25 2,663
531510 등에 보습로션 바르는 방법 1 등등 2016/02/25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