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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위 약하신분 계세요?

...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16-02-24 14:07:13

비위 약했는데 고치신분 계세요??

비위가 약하니 참 힘드네요.


해산물 비린내

고기 누린내땜에 먹지도 못하고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 나고

속 메스껍고...


전 정말 속 울렁거리는 느낌이 이 세상에서 제일 견디기 힘들고 괴로워요.



얼마전 수술을 하고  중환자실에 있을때 진통제를 투여받는 상황에서

계속 구토가 나더라고요......


의사쌤이 그러는데

저처럼 비위 약한 사람은 진통제 들어올때마다 구토를 심하게 한다네요............


하........정말 괴로웠어요.


제가 술을 못마시는데

그 이유도 술 마신뒤 속 울렁거림이 너무 무섭고 싫기 때문이고요.



비위가 튼튼해 지는 방법 있을까요?

비위가 약한사람은 위도 약하다고 봐야하나요?

제가 맵고 짠 음식을 무지 좋아하는데

줄여야 겠지요??






IP : 211.186.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16.2.24 2:04 PM (222.120.xxx.226)

    견제하러 오셨나봐요?
    전 적은금액이지만 김광진 후원하러 갑니다

  • 2. 네??
    '16.2.24 2:12 PM (211.186.xxx.16)

    ㅠㅠ

  • 3. 돼지귀엽다
    '16.2.24 2:23 PM (220.95.xxx.164)

    진짜 힘드시겠네요.
    익숙해지려면 뭐라도 조금씩 조금씩.. 내성을 기르는게 답 아니겠어요?

    저도 어릴 적에 고기가 비려서 안먹었는데.. 나이 들면서는 그것도 맛있더라고요.
    내성을 길러서 먹게된건 아니고, 아마도 신체의 신경이나 호르몬의 영향이 있지 않나 싶어요.
    암튼 괴로우시겠습니다. 글쓴님..

  • 4. 00
    '16.2.24 2:34 PM (59.15.xxx.80)

    저도 비위가 엄청 약해요,
    애기때 제똥 보고 토하고 제가 직접 치우더래요 .
    40 넘은 지금도 너무 비위가 약해서 전철도 못타요 ,
    사람들 음식냄새 에 토나오고 택시타면 기사님 담배냄새나 입냄새 나면 바로 토나와요,
    고쳐볼라고 왠만하면 껌이나 향기 강한 사탕 들고 다녀요 .
    정신병처럼 느겨질정도 얘요 너무 괴로워요 ㅜ.ㅜ

  • 5. 체중 늘리고
    '16.2.24 2:44 PM (124.53.xxx.131)

    좀 건강해지니 훨씬 덜 민감하네요.

  • 6. ㅇㅇ
    '16.2.24 4:11 PM (118.218.xxx.8)

    저도 비위 많이 약한데 간기능이 체질적으로 약해요. 간에 좋다는 허브류..헛개차, 밀크시슬, 민들레등등..먹어주니 좀 나아요. 원글님도 간이 안 좋으신지 체크해 보세요.

  • 7. 저도요
    '16.2.24 5:50 P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비위가 엄청 약해요.
    냄새에도 약하고 시각적인것에도 약해요.
    식당 갔는데 식당 주인이나 종업원이 지저분하면 속이 울렁거려서 못먹고 나오고
    워킹데드같은 영화는 생각만 해도 토할거 같아서 아예 볼 생각을 안해요.
    몇 년전에는 좌석버스를 탔는데 제 옆에 술이랑 고기먹은 아저씨가 탔는데 하필 그날이
    비까지 와서 냄새가 어찌나 심하던지 결국 그 아저씨 옷에 토하고 말았어요. 제가 너무
    괴로워하니까 그 아저씨가 오히려 저에게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를 해서 미안해서 죽는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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