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초기 출동 해경 '세월호 구조자, 선원이란 것 알았다'

살인공조 조회수 : 1,098
작성일 : 2016-02-24 13:30:28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31822.html?_fr=st1

특조위, 특검 요청 사유서에서 밝혀
“선원인 줄 몰랐다”는 기존진술과 달라
사실땐 ‘선원 책임 피하기’ 방조한 셈
‘해경 지휘부 업무상 과실’도 수사 요구
2차 청문회 다음달 29~30일 열기로
세월호 참사 당시 초기 구조에 나선 해양경찰 123정 승조원이 세월호 선원들을 구조하는 단계에서부터 이들이 선원인 것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선원인 줄 몰랐다”는 기존 진술을 뒤집는 것으로, 배의 구조를 잘 아는데다 승객 구호 의무가 있는 선원들이 배를 떠나는 걸 방치한 해경에 대해 특검 수사로 철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한겨레>가 23일 입수한 ‘4·16 세월호 참사 초기 구조구난 작업의 적정성에 대한 진상규명 사건의 특별검사 수사를 위한 국회 의결 요청 사유서’를 보면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조사 과정에서 세월호의 유리창을 깰 당시 선원임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승조원의 진술을 확보했다”는 대목이 나온다. 참사 당일 오전 10시6분께 123정이 선원들을 배에 태운 채 세월호에 접안해 유리창을 깨며 구조활동을 벌였는데, 이 가운데 한 승조원이 특조위 조사에서 “구조된 승객 가운데 스즈키복을 입은 사람이 선원이나 선박 관계자라는 것을 인지했다”고 진술했다는 것이다.
IP : 222.233.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4 1:31 PM (210.217.xxx.81)

    헉..까면 깔수록 무섭다 무서워

  • 2. 하아....
    '16.2.24 1:32 PM (59.86.xxx.225)

    이러니 테러방지법을 통과시키려고 발악을 하는 거지요.

  • 3. 2차 청문회
    '16.2.24 1:33 PM (66.249.xxx.218)

    기다립니다 힘내세요

  • 4. 눈이 멀었거나 병신 아니면
    '16.2.24 1:36 PM (203.247.xxx.210) - 삭제된댓글

    그걸 몰랐을리가

  • 5. ...
    '16.2.24 1:36 PM (108.29.xxx.104)

    우리 다 알고 있었던 건데요. 뭐
    그러니 테러방지법으로
    선거부정부터 세월호 다 묻고 싶은 거겠지요.

  • 6. 11
    '16.2.24 1:37 PM (183.96.xxx.241)

    하나씩 나오기 시작하네요.... 제발 양심선언해라 당신들도 부모이고 부모될 거 자나....

  • 7. uknow
    '16.2.24 2:06 PM (211.213.xxx.156)

    언론에서 국민들을 또 조정하려..
    다 믿지마세요..완벽한 사람 없습니다. 해경눈에는 선원도 승객도 다 같은 구조해야하는 사람으로 보일뿐..침몰상황에..
    누구라도 먼저 살려고 정신혼미했을것이고..

    이제는 제도개선..눈가리고 아웅..그만하고 이런일 생기지않도록 철저히 준비나 해야할듯

  • 8. 정신이 혼미해서
    '16.2.24 2:19 PM (59.86.xxx.225)

    선원 출입구에 배를 딱 들이대고는 선원들만 달랑 건져냈군요.
    바로 옆 창문에는 학생들이 구조를 요청하고 있는데 말이죠?

  • 9. 화면보면
    '16.2.24 8:21 PM (211.209.xxx.138)

    딱 나오는데요.뭐.
    그리고 사람 구한 데가 선원들만 갈 수 있는데 맞잖아요.
    위에 위엣분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거 본인도 아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941 카드가 소비의 주범같아요. 14 ㅇㅇ 2016/07/10 4,298
574940 강남의 중3 내신은 3 ㅇㅇ 2016/07/10 1,617
574939 교회가자고 집요하게 졸라대는 아이친구 5 .... 2016/07/10 1,520
574938 굿와이프 김서형 멋지네요. 11 .. 2016/07/10 3,711
574937 브렉시트 투표한 영국..재투표 400만명 청원 1 리그렉시트 2016/07/10 754
574936 삼성 벽걸이 에어콘 도와주세요~ 우유만땅 2016/07/10 598
574935 70억 수퍼 개미 투자자의 생활 6 놀람 2016/07/10 5,670
574934 아침마다 얼굴이 너무 붓네요.. 2 열매사랑 2016/07/10 1,292
574933 다이어트 어제부터 시작했는데 9 ㄸㄸㅇ 2016/07/10 2,049
574932 필러 지방이식 얼마나 유지되나요 4 ... 2016/07/10 2,760
574931 저두 입양 고민입니다.. 13 ㅇㅇ 2016/07/10 3,456
574930 세상에나...쪽지 받았는데 20-50 남성 알바 8 헐... 2016/07/10 5,394
574929 며칠전 밤에 산책나갔다 오붓한?!재밌는?!장면 봤어요 6 으잉?! 2016/07/10 2,592
574928 다리를 조금 삐어서 병원갔더니 사진만 계속찍고 진통제만 주네요 6 김밥집 2016/07/10 1,192
574927 컴퓨터 문제 .... 2016/07/10 441
574926 전업이면서 사치가 심한 주부들은 44 .. 2016/07/10 21,765
574925 만다리나덕 서류가방 50대가 쓰기 어떨까요 10 와이프 2016/07/10 3,426
574924 내일 아침 비행기로 아이가 제주 수학여행가는데.. 9 중3맘 2016/07/10 1,830
574923 먼지 없는 두루마리 휴지 절대강자는 무엇인가요? 8 씨그램 2016/07/10 8,482
574922 미코 진도 튼살이 많네요. 3 베베 2016/07/10 4,747
574921 시어머니한테 응당 받아야 할 돈인데... 26 바보 2016/07/10 5,368
574920 굿와이프 전도연 연기가... 23 여름 2016/07/10 7,200
574919 원룸에서 밥 하다가 쪄죽는줄...ㅜㅜ 9 ,, 2016/07/10 3,893
574918 재택근무로 변경하면 4 hakone.. 2016/07/10 795
574917 스프 한접시로 한 끼니 때워지나요 4 재너 2016/07/10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