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치료로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가 있다는데
그 구별 좀 해주세요.
표준치료로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가 있다는데
그 구별 좀 해주세요.
이게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틀린데
넓은 의미의 항암치료는 암치료를 위한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먹는 항암제, 주사 항암제, 방사선치료, 양선자 치료 등등...
좁은 의미로는 흔히 말하는 항암 약물을 통한 것을 항암치료
방사선을 쬐서 치료하는 것을 방사선 치료. 합쳐 항암방사선 치료라고 많이들 부르죠.
표준 치료 요법은 치료 해야 하는 암의 종류, 사용하는 약제에 따라 틀려지고
극단적으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도 스케줄은 바뀔 수 있습니다.
이건 의사 개인이 맘 내키는데로 만드는게 아니라 세계적인 암치료 권위자들이 모여서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져 만들어지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같은 암에 대하여 같은 약물을 쓴다면 어느 의사, 어느 병원을 가더라도
치료 스케줄은 같습니다.
여기에 우리나라는 보험 기준이라는 것이 하나 더 들어가서
좋은 쪽으로 보면 무조건 고가의 약을 맘대로 처방하는 것을 막고 말 그대로 표준적인 치료를
할 수 있게 유도하는 역할을 하지만 뒤집어 보면 환자에 따른 맞춤 치료...그리고
임상적으로 입증된 최신의 약물 등으 사용을 가로막는 장애물 역할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