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수미 의원 - 이거 재방송 아니죠!
1. ...
'16.2.24 9:36 AM (59.15.xxx.86)7시간 넘겼네요.
같은 7시간...다른 의미와 무게가 느껴집니다.
힘내세요~~~2. ..
'16.2.24 9:36 AM (210.217.xxx.81)리얼입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3. 그런데
'16.2.24 9:40 AM (218.155.xxx.45)한 사람이 저리 오래 해야 하는거예요?
다른 의원이 이어 받아 하면 안되는건가요?
피곤해 보이기도하고
어떤 방송에서는 중언부언 한다는 소리 나오네요.4. 아직도
'16.2.24 9:44 AM (59.86.xxx.225)필리버스터의 의미를 제대로 모르는 분이 계시네요.
현재 진행하는 필리버스터는 테러방지법의 직권상정을 막기 위한 합법적인 투쟁입니다.
연설내용이 중요한 게 아니네요.5. 대단해요.
'16.2.24 9:45 AM (222.101.xxx.249)중언부언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목소리가 차분한것일뿐.
내용을 들어보면 계속 듣게 됩니다.
저런 분이 국회의원인것이 너무나 다행입니다.6. ...
'16.2.24 9:46 AM (59.15.xxx.86)네...
중언부언 해도 되고
동화책 읽어도 되고...
다수당의 부당한 의사진행을
합법적으로 방해하는 겁니다.7. 큐큐
'16.2.24 10:00 AM (220.89.xxx.24) - 삭제된댓글준비한 분량이 되게 많았어요.. 아직 60%밖에 안했대요.
8. 큐큐
'16.2.24 10:04 AM (220.89.xxx.24)은수미 의원의 ㅎㄷㄷㄷ한 약력.jpg
서울대 사회학과 학사 석사 박사
한국노동문제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지낸 노동전문가이다
노동운동 하시다 1992년 안기부에 끌려가서 모진 고문을 당함 ㅠㅠ
(첨부) 1992년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사건으로 옥고를 치렀고, 국정원의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분실에서 고문을 당했다.
그녀는 고문 후유증으로 폐렴, 폐결핵, 종양, 후두염을 앓았고, 장 절제 수술까지 받았다. 밀실공포증과 고소공포증에도 시달렸다.9. 무무
'16.2.24 10:04 AM (125.142.xxx.195)그러게요 좀 전에 아직 60%했다고… 중언부언에 미국에선 성경책, 동화책 읽는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발언, 무제한토론)도 있었다는 기록을 봤습니다.
테러방지법 저지!
은수미 힘내세요~~~~~~~~~10. 큐큐
'16.2.24 10:07 AM (220.89.xxx.24)11. 홍이
'16.2.24 10:07 AM (124.49.xxx.69)우리가 모르는
보이지 않았던 인물들이 많네요
맨 보이는거라고 안철수 김무성뿐이었는데
어휴12. 우리도
'16.2.24 10:09 AM (175.244.xxx.186)행동합시다
이제껏 새누리만 당선 되는 동네에 살았고
남편과 저만 야당 찍었는데
포기했던 연로하신 부모님에게 야당의원 찍도록
읍소라도 해야겠네요
저 열정의 십분의 일이면 가능하지
않을까요13. ㅁㅁ
'16.2.24 10:25 AM (125.178.xxx.41)우리나라는 법안관련 이야기만 가능해요.
한가지 주제로 저렇게 오래 이야기 하는것도 대단하죠
50대인데다가 젊을때 고문으로 거의 죽다 살아나서 몸이 완전히 건강치도 않을텐데요...14. ...
'16.2.24 10:33 AM (58.230.xxx.110)감사합니다...
15. ..
'16.2.24 10:53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어제 보니 약간 목소리가 높은 음만 나오고, 일부러 힘을 내서 소리를 내는 느낌을 줍니다..
그 목소리가 고문 후유증으로 인한 후두염의 결과일 수도 있다니..
고 김근태 의원 얘기할 때는 상당한 감정이입을 하고, 중앙정보부, 안전기획부 고문에 대해서 자세하게 언급합니다.
본인이 고문 피해자였군요.
또릿또릿하고 느린 호흡으로 말해 오랜 시간 동안 내용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6시까지 들었네요..16. ..
'16.2.24 10:53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어제 보니 약간 목소리가 높은 음만 나오고, 일부러 힘을 내서 소리를 내는 느낌을 줍니다..
그 목소리가 고문 후유증으로 인한 후두염의 결과일 수도 있다니..
고 김근태 의원 얘기할 때는 상당한 감정이입을 하고, 중앙정보부, 안전기획부 고문에 대해서 자세하게 언급합니다.
본인이 고문 피해자였군요.
또릿또릿하고 느린 호흡으로 말해 오랜 시간 동안 내용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은수미 의원 말하는 것 보고 정말 대단하다..생각했습니다.
저는 6시까지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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