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장이 독특하고 예술적으로 뛰어난것 보다는 무난하더라도 좀 깔끔하고 평범한 소설이 공부에 좋을 것 같습니다.
2. 한국어로 번역이 오역없이 잘 된 작품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시는 영어 소설중에 이거 번역이 괜찮게 됐다더라~ 라는게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영어 원서랑 한국어 번역서 한개씩 살 생각이거든요.
있기는 한데.. 불어로 먼저 발간이 됐는데
나인크라우드드림 이게 좋아요.
'영미명작 좋은 번역을 찾아서'라는 책이 있습니다. 보시면 그동안 출간된 책들 중에서 가장 번역이 잘된 책을 선정해놓았던데 이거 보시면서 맘에 드는 작품을 골라보세요.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집 대성당이요.
소설가 김연수가 번역했어요.
요즘 번역가들은 예전같지 않고 어지간하면 다 제대로 번역하더라고요.
아주 가끔 자의식 과잉으로 '완역하지 않은 우' 를 범하기도 하는 번역가들이 있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