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임신 중인데 밑이 빠질 것처럼 아파요

아픔 조회수 : 8,647
작성일 : 2016-02-23 22:58:30
30주 넘어가는데 몇주전부터 회음부 뼈부분이 빠질 듯이 아파요
얼마전까진 옆으로 눕다가 자세를 바꾸려고하면 악소리 날듯 아팠는데 이제는 걸어도 아프네요

첫째 아이 안아주기도 하고, 회사 다니고 있어서 대부분 앉아있어요
퇴근하면 아이 픽업해서 저녁 차리고 먹이고 정리하면 9시고 남편이 그때라도 오면 씻기는건 남편이 해주는데 늦게오면 다 하고 또 정리하고 자느라 자려고 누울 때까지 쉴틈이 없어요

좀 나아지는거 같다가 주말부터 다시 아프기도 하고 계속 통증이 있으니 걱정됩니다 ㅜ ㅜ
막달까지 계속 이럴까요?
휴직을 일찍 들어갈지 고민이 되네요 ㅜ ㅜ

첫째 때는 이런 증상 없었는데 중후반 되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니 걱정되고 힘들어요 ㅜ ㅜ
IP : 119.64.xxx.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
    '16.2.23 11:02 PM (216.40.xxx.149)

    원래 그래요...
    둘째 셋째 갈수록 아래근육이랑 뼈가 약해져서 그래요
    막달갈수록 더하구요
    그래서 분만 두번이상 하면 요실금 필수로 따라와요 하체 근력이 약해져서

  • 2. 엥...안그런데요.
    '16.2.23 11:14 PM (1.224.xxx.99)

    서른 중반에 둘쨰 낳았는데 별로....

  • 3. 부성해
    '16.2.23 11:20 PM (221.138.xxx.46)

    치골통인가봐요.
    전 없었는데 주변 산모들 너무 힘들어 하더라구요
    출산해야 없어진다던데요.

  • 4. 제가
    '16.2.23 11:30 PM (121.182.xxx.126)

    셋째를 못 가진 이유중 하나가 그거였어요
    한 5개월 넘어가면서부터 정말 밑이 빠질거같더라구요
    출산해야 없어져요 ㅜ ㅜ
    첫애땐 안그랬는데 둘째때 정말 어이구...

  • 5. ++
    '16.2.23 11:44 PM (118.139.xxx.228)

    전 진통할때 어떤 분들은 허리 틀어서 힘들었다 하던데 전 진짜 밑이 빠질듯 아파서....넘 아파서 간호사한테 부끄럼도 없이 여기 가르키면서 넘 아프다고 하소연까지 했네요..
    임신중에도 아프군요...힘들어서 어째요??
    전 진짜 진통하는 13시간동안 죽다 살아났다는...다신 격고 싶지 않는 고통이었어요...
    부디 조심해서 순풍 순산하세요...

  • 6. ...
    '16.2.23 11:58 PM (183.78.xxx.8)

    전 둘째까진 괜찮았는데
    셋째때 경험했어요.
    낳고나서야 괜찮아지더군요.

  • 7. 봄감자
    '16.2.24 4:00 AM (210.103.xxx.235)

    혹시 일 할 때 높은 구두 많이 신거나 예전에 신으셨나요?
    현대 여성들은 그 쪽 부근 근육을 키울 일이 없어 그렇대요
    예전 어머님들 밭일하거나 걸레질 할 때처럼 다리 벌리고 쪼그려 앉아 움직이는 식으로 근육 운동 해보세요~
    저도 임신했을 때 너무 아팠는데 요가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이에요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ㅠㅠ

  • 8. .....
    '16.2.24 8:16 AM (59.4.xxx.46)

    아들인가요??딸은 윗쪽에있어서 안그랬는데 아들은 내려와있어서 치골통이 심하다네요.저도 그러고 주위친구들도 그러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190 167에 60키로 66 싸이즈.... 30대 후반 아줌마.. 쇼.. 2 쇼핑 2016/02/24 2,293
531189 전집주인이 블랙리스트같은걸 돌린모양인데 어디다 신고해야할까요 8 어디로 2016/02/24 2,779
531188 그래봤자 공천못받아! 16 뚜벅이 2016/02/24 1,551
531187 육아라는 말은 몇세 아이까지 해당되는 말인가요? 2 고고싱하자 2016/02/24 786
531186 대중교통으로 송도가는 방법 2 주말 2016/02/24 628
531185 난방비 폭탄 15 2016/02/24 4,967
531184 사용법좀... 좋은시절 2016/02/24 296
531183 평일 저녁에 남편, 아이 다 모여서 먹는 가족 얼마나 될까요? 4 ,... 2016/02/24 817
531182 은수미 의원 응원합니다!!! 3 그루터기 2016/02/24 381
531181 국민연금vs 저축성보험//여윳돈 없는 사람은 뭘로 선택할까요? 8 재테크가 무.. 2016/02/24 1,572
531180 굽네치킨 불매 12 ... 2016/02/24 4,433
531179 자기당 경선조차 힘든 사람들 나와서 쇼하는 마당이란 뜻 ? 15 필리버스터 2016/02/24 876
531178 은수미의원을 보고 있자니, 눈물이 나요 2 미안 2016/02/24 749
531177 시어머니 모시는 며느리 수고비 27 질문 2016/02/24 6,496
531176 친정오빠가 저와 인연 끊으려해요.제 연락피하네요~ 25 에고~ 2016/02/24 8,521
531175 그렇다면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는 어떻게 다른가요? 1 베스트 2016/02/24 1,523
531174 근데..필리버스터말예요. 3 zz 2016/02/24 1,230
531173 멘붕 잘하는성격.... 고치려고하는데도 안고쳐져요ㅜㅜ 1 ㄷㄷㄷ123.. 2016/02/24 420
531172 왜 이렇게 다른 사람 몸무게에 관심들이 많을까요? dd 2016/02/24 356
531171 자동차보험료를 절감하는 팁 3 링크 2016/02/24 1,682
531170 2g폰으로 바꾸고싶은데 걸리는 몇가지 2 스마일 2016/02/24 964
531169 아이피 제목쓰신분들 어휴 2016/02/24 277
531168 이케아에 벽에 다는 책꽂이.. 튼튼 할까요? 5 이케아 2016/02/24 1,151
531167 이번주 부산여행 자동차 or 대중교통?? 7 드림. 2016/02/24 2,759
531166 로듐도금 악세사리, 도금 몇년정도 유지되나요? ,, 2016/02/24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