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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씽크대 소재가 나무인데 빈대?, 머릿니같은 크기의 벌레가 돌아다니면...

요리배우장 조회수 : 2,133
작성일 : 2016-02-23 22:15:53

j시이구요.

여긴 지역풍토상 전세가 진짜 없어서 가진 예산으로 정말 정말 간신히 구했어요.

집... 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였어요.

집 보러 왔을 때

집주인이 도배는 해주고, 일년 후에는 씽크대 고쳐주겠다고 해서

멀쩡해 보이는 씽크대는 왜? 라고 생각했거든요.


일단 가장 큰 문제는 단열인데..

집 밖 온도와 집 안 온도가 같아요.

지금도 밤이 되니 너무 추워서

집에 있을 수 없어서 인근 커피집으로 도망나와 있습니다.


여튼, 오늘 이사와서 청소하는데....

씽크대 소재가 나무거든요.

머릿니같은 벌레 있죠? 그런게 막 지나 다니는 거예요. 이 겨울에...

여기에 식기를 절대 놓을 수가 없다고 생각만 들고

정말 오늘 짐 풀기가 싫더라구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에프킬라 대량 분사하고 씽크대 닫고 나왔습니다. 

들어가서 다 닦고 종이(모조지 같은 거) 깔고 쓰면 될까요?


엄마한테 말하려고 해도

이 집 상태 얘기하면 할 수록 노발대발이어서...

휴....

(그냥 편하게 월세 살라는 것을 내가 돈 아깝다고 전세 살아야 한다고 이사했거든요.)  

IP : 118.43.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3 10:20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나무에 에프킬라를 뿌렸으면 다 스몄을텐데요.
    종이 깔아 쓴다고 괜찮을거 같지 않아요.

  • 2. 요리배우장
    '16.2.23 10:26 PM (59.8.xxx.134)

    에프킬라를 뿌렸으면 안 되는 거였군요. 제가 일을 더 크게 벌렸나봐요. ㅠ 에휴 ㅠ

  • 3.
    '16.2.23 11:26 PM (14.39.xxx.95)

    에프킬라를 막 뿌릴게 아니라, 본원지를 찾아서 공격해야 더이상 벌레들이 안나올텐데요.
    머릿니가 씽크대 근처에 살거같진 않거 어디 안보이는 곳에 쌀이나 곡식 같은게 그냥 내팽개쳐져있어서 거기서 쌀벌레들이 살다가 기어나오는거 아닐까요?

  • 4. 책에도 있는것
    '16.2.24 8:15 AM (118.218.xxx.115)

    간혹 오래된 책에 보이던 벌레 아니던가요. 저희 올수리 하고 온집에서(싱크대 포함) 여기저기 나와 에프킬라 마구 뿌려 댔더니 없어지더군요. 방바닥에 있어서 옷을 방바닥에 놓으면 옷에도 옮겨올 정도로 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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