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월 결혼 앞둔 신부인 고민...

으니쫑쫑 조회수 : 2,644
작성일 : 2016-02-23 20:23:10
4월 16일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일 다니면서 틈틈일 결혼준비 해가고 있어요.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자주 만났던 친구들 얼굴도 잘 못보게 되다
2달 반 만에 얼굴보려고 모였거든요.

신혼 초 아기를 가지면 힘겹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워낙 아기를 좋아하다 보니 결혼 후 아기를 가져도 저는 좋거든요

친구가 그러면 미리 자궁검사 해보라 권유 하더라구요
친구 한명이 자기도 임신이 잘 안되서 병원 갔더니 혹이 있었다고
조기 발견이 제일 좋은거 같다며 미리 검사 받아도 좋다 하길래 저도 병원 다녀 왔어요

근데 3cm 정도 크기만한 자궁근종이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임신을 하는데 크게 지장을 주지 않지만 정기적으로 꼭 검사를 받아주라 말씀하셨어요

생각 하지 못했던 자궁근종을 발견해서 한편으로 임신 중에 발견하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을 하는데
이대로 정말 자궁근종을 둬도 될까 걱정이 되네요ㅠㅠ

혹은 임신 했다가 아기에게 문제가 생기는건 아닐지 걱정도 되구요..
병원에서 괜찮다고 하니 정말 괜찮겠죠??

아니면 다른 병원 몇군데도 더 가볼까요?

IP : 221.139.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3 8:26 PM (59.23.xxx.239)

    3센치 정도고 위치도 나쁘지 않는다면 더 커지기전에 임신부터하시고 아이 출산하는게 좋을겁니다. 의사에게 임신에 지장주지 않는 위치인지 물어보세요.

  • 2. ....
    '16.2.23 9:08 PM (119.18.xxx.219)

    6개월뒤에 다시 검사하니 혹이 없어졌어요..

    혹 생겼을 그때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때였어요

    너무 신경쓰지 않어도 된데요

  • 3. ....
    '16.2.23 9:18 PM (59.23.xxx.239)

    물혹은 생겼다 없어지지만 근종은 없어지는게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 4.
    '16.2.23 9:21 PM (211.108.xxx.159)

    스트레스 체력관리 잘 하시고,,
    4월 결혼 전까지 항상 따듯하게 옷 입으시고 아랫배 찜질 매일매일 하세요.
    온찜질로 수술해야할 수준의 자궁근종 말끔히 없애신 분 알아요.
    그렇다고 수술수준의 환자가 진료받지않고 병원치료대신 온찜질을 함부로 시도할 건아니지만
    어짜피 원글님은 다른 치료가 없으시니 꼭 하세요.
    온찜질은 전기코드 연결된 상태로 사용하는 제품 아닌제품 사용하세요. 저온화상만 주의하시고요.

  • 5. 별거아님
    '16.2.23 10:39 PM (211.36.xxx.172)

    십년전에 근종 17개 제거하고도 큰건 애기머리만했음.

    결혼하고 두달만에 임신.
    그때도 6센티 보인다더니 사라졌구요.

    지금 둘째임신중.

    걱정마세요

  • 6. 제경우
    '16.2.23 10:57 PM (123.215.xxx.67)

    제경우 임신하고 혹이 사라졌어요. 신기방기 ㅋ
    병원에서 괂찮다고 하면 걱정마시고 임신 준비하셔도 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917 과일을 따뜻하게 먹을수는 없을까요 22 상담 2016/07/16 4,486
576916 축사 노예 - 주민들도 수상하다 8 ..... 2016/07/16 2,673
576915 다른 분들 돌반지 받은거 어찌하셨나요? 8 궁금 2016/07/16 2,351
576914 면혼방이면 부드러운가요? 3 Rockie.. 2016/07/16 633
576913 목동 삼년의 약속 과학 수업 어떤가요? 2 .. 2016/07/16 1,753
576912 말린나물중에서 좀 부드러운거좀 알려주세요 6 예비새댁 2016/07/16 860
576911 성주군민 분노가 하늘을 찌르네요. 10 사드분노 2016/07/16 5,703
576910 이사를 해야 하는데 집이 없어요T. 20 집걱정 2016/07/16 5,712
576909 세상은 약육강식이라는데 약자는.. 8 트라우마 2016/07/16 1,793
576908 40대후반 전업아줌마인데 데일리백으로 프라다 검정색 천가방 어.. 15 결정장애 아.. 2016/07/16 8,219
576907 하느님과 하늘을 직무유기로 민중의 법정에 고발합니다. 4 꺾은붓 2016/07/16 991
576906 토마토와 올리브유 어떻게 드시나요? 5 연꽃 2016/07/16 3,649
576905 제주도면세점 이용방법요 1 문의드려요 2016/07/16 2,207
576904 아줌마 모임하면서 7 궁금맘 2016/07/16 4,653
576903 aomg없는 비와이는 단팥없는 찐빵 같아요. 5 ㅡㅡ 2016/07/16 2,638
576902 남자 꼬시는 법이요 12 밤중 2016/07/16 7,397
576901 새누리당은 이제 훅 가네요 33 ... 2016/07/16 9,646
576900 중국 조폭두목 초호화 석방잔치후 재투옥 1 moony2.. 2016/07/16 1,053
576899 한드 굿와이프는 바닥 드러나네요 18 아 ㅠㅠ 2016/07/16 11,489
576898 알러지 비염 있던 아이 미국 왔더니 싹 좋아졌어요 20 미세먼지 2016/07/16 5,656
576897 이중주차된 차 밀다가 다쳤는데 억울하네요ㅠ 3 구름 2016/07/16 3,132
576896 강아지가 눈을 못떠요 인공눈물 넣어줘도 될까요?? 4 sos 2016/07/16 2,826
576895 애 안 낳고도 잘 살 수 있을까요? 9 하얀 고양이.. 2016/07/16 3,598
576894 밑동 다 드러낸 내성천 다리 좀 보세요.ㅜㅠ 1 ... 2016/07/16 1,574
576893 "깔창 생리대" 대신 '이재명 생리대'13일 .. 2 뮤즈82 2016/07/16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