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월 결혼 앞둔 신부인 고민...

으니쫑쫑 조회수 : 2,535
작성일 : 2016-02-23 20:23:10
4월 16일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일 다니면서 틈틈일 결혼준비 해가고 있어요.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자주 만났던 친구들 얼굴도 잘 못보게 되다
2달 반 만에 얼굴보려고 모였거든요.

신혼 초 아기를 가지면 힘겹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워낙 아기를 좋아하다 보니 결혼 후 아기를 가져도 저는 좋거든요

친구가 그러면 미리 자궁검사 해보라 권유 하더라구요
친구 한명이 자기도 임신이 잘 안되서 병원 갔더니 혹이 있었다고
조기 발견이 제일 좋은거 같다며 미리 검사 받아도 좋다 하길래 저도 병원 다녀 왔어요

근데 3cm 정도 크기만한 자궁근종이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임신을 하는데 크게 지장을 주지 않지만 정기적으로 꼭 검사를 받아주라 말씀하셨어요

생각 하지 못했던 자궁근종을 발견해서 한편으로 임신 중에 발견하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을 하는데
이대로 정말 자궁근종을 둬도 될까 걱정이 되네요ㅠㅠ

혹은 임신 했다가 아기에게 문제가 생기는건 아닐지 걱정도 되구요..
병원에서 괜찮다고 하니 정말 괜찮겠죠??

아니면 다른 병원 몇군데도 더 가볼까요?

IP : 221.139.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3 8:26 PM (59.23.xxx.239)

    3센치 정도고 위치도 나쁘지 않는다면 더 커지기전에 임신부터하시고 아이 출산하는게 좋을겁니다. 의사에게 임신에 지장주지 않는 위치인지 물어보세요.

  • 2. ....
    '16.2.23 9:08 PM (119.18.xxx.219)

    6개월뒤에 다시 검사하니 혹이 없어졌어요..

    혹 생겼을 그때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때였어요

    너무 신경쓰지 않어도 된데요

  • 3. ....
    '16.2.23 9:18 PM (59.23.xxx.239)

    물혹은 생겼다 없어지지만 근종은 없어지는게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 4.
    '16.2.23 9:21 PM (211.108.xxx.159)

    스트레스 체력관리 잘 하시고,,
    4월 결혼 전까지 항상 따듯하게 옷 입으시고 아랫배 찜질 매일매일 하세요.
    온찜질로 수술해야할 수준의 자궁근종 말끔히 없애신 분 알아요.
    그렇다고 수술수준의 환자가 진료받지않고 병원치료대신 온찜질을 함부로 시도할 건아니지만
    어짜피 원글님은 다른 치료가 없으시니 꼭 하세요.
    온찜질은 전기코드 연결된 상태로 사용하는 제품 아닌제품 사용하세요. 저온화상만 주의하시고요.

  • 5. 별거아님
    '16.2.23 10:39 PM (211.36.xxx.172)

    십년전에 근종 17개 제거하고도 큰건 애기머리만했음.

    결혼하고 두달만에 임신.
    그때도 6센티 보인다더니 사라졌구요.

    지금 둘째임신중.

    걱정마세요

  • 6. 제경우
    '16.2.23 10:57 PM (123.215.xxx.67)

    제경우 임신하고 혹이 사라졌어요. 신기방기 ㅋ
    병원에서 괂찮다고 하면 걱정마시고 임신 준비하셔도 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205 디지털 시계 사용하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 2016/02/24 264
531204 필리버스터 발언을 하고 있은 은수미의원 발언 중 최고의 말 5 눈물 2016/02/24 1,424
531203 안철수"테러방지법 강행하는與나, 막는野나 똑같아; 25 2016/02/24 1,509
531202 은수미 잘한다.3 1 지금도 2016/02/24 340
531201 안철수 '테러방지법 강행하는 여당, 막는 야당 똑같아' 5 양비론 2016/02/24 506
531200 원글 지웁니다. 죄송합니다. 57 이해불가 2016/02/24 14,683
531199 은수미 힘내라2!!! 2 닭잡자 2016/02/24 411
531198 돈의 위력 4 세상 2016/02/24 1,574
531197 남친이 왜 계속 저를 만나는지 모르겠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12 ... 2016/02/24 4,773
531196 부정교합 교정 잘 아시는분~ 2 교정 2016/02/24 1,181
531195 은수미 힘내라 !! 4 기도 2016/02/24 486
531194 깍쟁이 나물가게 아가씨 ㅋㅋ 22 ... 2016/02/24 4,274
531193 김광진 의원님 5 .. 2016/02/24 664
531192 하대길의 은밀한 취미 (하 시리즈) 1 ㄹㅎ 2016/02/24 352
531191 조개좋아하시는 분들 어디서 사시나요 5 조개사랑 2016/02/24 802
531190 쿠팡..제아들말이 왜이렇게 친절해요 적응안되게 ㅋㅋㅋ 7 ... 2016/02/24 1,800
531189 조선일보가 뭔가를 준비중인가봐요. 8 찌라시 2016/02/24 1,746
531188 (초2)2명이서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우리아이만 들어오지 말라고 .. 12 열매사랑 2016/02/24 4,004
531187 퇴사후 연말정산 문제인데요 ㅠㅠ 5 행복 2016/02/24 1,929
531186 사별하신 분들은 혹시 시댁에 어찌 처신하시나요? 18 ... 2016/02/24 9,456
531185 은수미 의원 연설중... 9시간이 넘어가네요 10 필리버스터 .. 2016/02/24 1,426
531184 김용남씨 11 ㅇㅇ 2016/02/24 1,095
531183 167에 60키로 66 싸이즈.... 30대 후반 아줌마.. 쇼.. 2 쇼핑 2016/02/24 2,276
531182 전집주인이 블랙리스트같은걸 돌린모양인데 어디다 신고해야할까요 8 어디로 2016/02/24 2,747
531181 그래봤자 공천못받아! 16 뚜벅이 2016/02/24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