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에도 순수하게 연애할수 있나요?

30대 조회수 : 3,963
작성일 : 2016-02-23 19:44:37
30대에도 그냥 사람이 좋아서 연애하고 결혼하는 거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그런 인연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저도 나이들고 순수하기 힘들고..
이제 소개팅 선 나가도 상대방도 재고 따지는 게 눈에 보여서
만나다 보면 20대처럼 순수하게 사람 좋아질 수 있을까 싶어요..
조건 맞춰서 결혼하는 건 아닌거 같은데...

IP : 61.255.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3 7:47 PM (223.62.xxx.8) - 삭제된댓글

    할 수 있어요.솔직히 조건 따진다고 하지만
    진짜 마음 먹고 치밀하게 따지면 댓글 다실 아주머니들
    대부분 결혼 못하셨을 거임요. ^^

  • 2. ^^
    '16.2.23 7:48 PM (223.62.xxx.76)

    본인도 순수하지 못하신데 .. 어찌 그런 사랑이 가능하냐 자문하시는지 ..

    암튼 가능하더라고요 다만 조건이 비등하게 갖춘 상대의 풀이 있다면 그 안에서 조건이 없는 순수한 사랑은 가능하더라고요

    비교대상이 다 비슷하니... 비교할 것도 없고 그 사람만 보게되더라고요

  • 3. 사랑도
    '16.2.23 7:50 PM (122.45.xxx.85)

    끼리끼리 하는거라 믿는 나는
    좀처럼 두근두근대는 일이 전혀 없죠

  • 4. ㅊ초
    '16.2.23 8:30 PM (211.199.xxx.34)

    본인도 순수하고 상대방도 순수하면 ..가능한겠죠 ..

  • 5. 콩닥콩닥
    '16.2.23 10:22 PM (24.114.xxx.11) - 삭제된댓글

    가능해요. 자연스럽게 만나면 그럴 수 있지 않을까요? 취미생활이나 종교생활 열심히 하세요. 그러다 보면 인연도 만나게 돼요. 전 날씨가 따뜻해지면 다시 선보러 나가려구요.

  • 6.
    '16.2.23 10:26 PM (114.30.xxx.124) - 삭제된댓글

    여자가 30대고 무직에 고졸
    남자가 40대고 전문직에 외모도 그럭저럭
    근데 그 둘은 순수하게 사랑하더라구요
    남자가 여자에게 첫눈에 반한 케이스였구요

    그리고 반대로 남자가 20대 별볼일 없는 트레이너였는데
    2살 많은 연대 나와 대기업 다니는 여자랑 사귀는것도 봤어요
    여자가 기술 배우라고 돈 대주고 용돈도 주더군요

  • 7. 탱고
    '16.2.23 11:39 PM (1.243.xxx.229)

    순수하다는 기준이 무엇일까...생각하게 되는 글이네요...
    상대방이 가진 돈과 직업을 안본다는 뜻일까요?

    외모와 성격은 고려한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오로지 첫만남때의 그 두근거림으로만 상대방을 사랑하게 되는 것인가요..

    제가 보기에는 상대방의 배경만 집요하게 파고들어 결혼한 경우도 아주 '순수'한 것 같아요.
    다른 쪽 의미로 순수..ㅎㅎㅎㅎ

    저도 초등학교 동창이랑 11년 연애해서 결혼했는데..이게 순수한 감정이었을까요..
    연애하면서 이 남자의 외적인 조건도 고려했던 것일까요...저도 헷갈리네요.(그렇다고 외적인 조건이 뛰어나지도 않았답니다~...그럼 나 순수한건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037 무슨 일만 있음 잠을 못자는 성격 ㅜㅜㅜ 2016/02/23 641
531036 아파트 잔금 전 인데 그사이 압류 되었어요 8 봄소풍 2016/02/23 4,235
531035 오늘밤은 아무래도 잠 못들거 같네요 9 11 2016/02/23 1,798
531034 김광진의원이 새누리 이정현에 밀리고 있다는게... 9 무무 2016/02/23 1,960
531033 네이버 실검 1위 필리버스터 2위 김광진 이네요.. 실시간검색어.. 2016/02/23 532
531032 시민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네요. 5 시민 필리버.. 2016/02/23 1,613
531031 ㅅㅂ 여기가 북한인지 한국인지? 3 ........ 2016/02/23 1,193
531030 돌잔치,결혼 패스하는 저인데 친구가 자기아버지 칠순잔치 초대장을.. 5 잔치 2016/02/23 3,477
531029 김광진 의원 연설을 여적 들으면서 4 사십여분 남.. 2016/02/23 976
531028 100세30년납과~90세 20년납 2 보험 2016/02/23 938
531027 안면비대칭이 점점 심해지네요 2 짝짝이 2016/02/23 2,319
531026 영화 제목 알고싶어요 5 궁금 2016/02/23 771
531025 투인원 에어컨 중 방쪽만 설치해도 작동될까요? 2 주니 2016/02/23 967
531024 젊은이들아. 이번에 진짜 선거 제대로 하자. 10 .. 2016/02/23 952
531023 초등 학부모님들 계세요? 3 초등 2016/02/23 1,123
531022 검사결과지..가지고 2 다른병원으로.. 2016/02/23 787
531021 지금 달 옆에 보이는 별 이름이 뭐예요? 16 ;;;;;;.. 2016/02/23 3,662
531020 근데 전에 김광진의원이 왜 응팔 결혼식 봤다고 한거예요? 갑자기 2016/02/23 682
531019 독립문 현대 1 아파트 2016/02/23 1,013
531018 정의당 박원석 의원 - 필리버스터 기저귀 준비 8 무무 2016/02/23 1,986
531017 신과나눈이야기 좋아하시는 분들 모임 모집해요^^ (부산) 1 2016/02/23 885
531016 김광진의원 응원하시는 분들 보세요 7 ㅇㅇ 2016/02/23 1,239
531015 김광진의원 마이크 넘기지 않겠대요 ㅜㅜ 12 땡큐 2016/02/23 3,402
531014 둘째 임신 중인데 밑이 빠질 것처럼 아파요 8 아픔 2016/02/23 8,654
531013 시댁에서 말못하는 남편 11 한숨 2016/02/23 3,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