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독한 겨울

hjk 조회수 : 2,518
작성일 : 2016-02-23 19:38:49
겨울 추위가 뼛속 깊이 싫어요. 겨울만 되면 이 불쾌하고 짜증나는 기분에 견딜 수가 없네요. 추위를 너무 타서 삶이 피폐해지는 느낌. 운동도 열심히하고 건강 체질입니다만 겨울 추위앞에선 온 생활이 정지합니다. 친구도 안만나고 어지간하면 밖에 안나가요. 차로 이동하는게 아니면 절대 못나가겠어요.

어학연수를 플로리다에서했는데 그 때 그 햇살을 받고 서있으면 행복해지던 그 날씨를 잊을 수가 없네요. 아이 키워놓고 따뜻한 곳으로 이주하고싶어요 얼른...
IP : 110.70.xxx.1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3 7:42 PM (121.139.xxx.136) - 삭제된댓글

    이 글 너무 공감가서 로긴하게 만드네요..

    추우면 생활이 힘들고, 집안이 개판... 영혼이 피폐해지는 느낌..

    문득, 플로리다의 날씨는 어떨까 궁금해집니다 원글님...
    자랑 좀 더 해주시겠어요? 연수 얘기까지 꺼내시니 더 궁금하네요.

  • 2. ...
    '16.2.23 7:43 PM (121.139.xxx.136)

    이 글 너무 공감가서 로긴하게 만드네요..

    추우면 생활이 힘들고, 집안이 개판... 영혼이 피폐해지는 느낌..
    4계절은 개풀.... 겨울 없는 나라 가고 싶어요.


    문득, 플로리다의 날씨는 어떨까 궁금해집니다 원글님...
    자랑 좀 더 해주시겠어요? 연수 얘기까지 꺼내시니 더 궁금하네요.

  • 3. ㅇ ㅇ
    '16.2.23 7:46 PM (1.238.xxx.9)

    여유로운 은퇴자들이 많았어요. 칠팔십대 노인들이 마세라티 끌고 다니는 곳이 플로리다예요. 햇살이 너그러워서인지 사람들도 너그럽고 여유넘치고 어딜가든 피크닉 분위기고 동네 공원도 자연 그대로 느낌으로 대자연의 그 곳... 겨울이 없는 천국같았던 곳...플로리다는 못가더라도 날씨만이라도 따뜻한 곳에서 지내고 싶네요...

  • 4. 시대의
    '16.2.23 7:46 PM (49.1.xxx.129) - 삭제된댓글

    차이 인지 세대의 차이 인지
    플로리다.. 참 좋네요.

    그저 추운 겨울이면 난방이 걱정이 우선인 사람으로 서는
    부럽기만 하네요.

  • 5. 나도요
    '16.2.23 7:50 PM (180.224.xxx.141)

    냉기가 너무싫어요
    옷입는것도 불편하고 전 겨울되면
    낮아지는 햇살이랑 찬바람에
    우울감이 밀려와 하루종일
    암것도 못할때가 많아요

  • 6. ....
    '16.2.23 7:52 PM (211.207.xxx.83) - 삭제된댓글

    미국살때 크리스마스에 플로리다 여행갔는데 비치에서
    수영복입고 빨간 산타모자 쓰고 캐롤부르던 생각나네요.

  • 7. 친구가
    '16.2.23 8:05 PM (110.70.xxx.193)

    플로리다에서 5년 살다왔는데
    천국이라고 하더군요..

  • 8. ..
    '16.2.23 8:38 PM (125.132.xxx.163)

    플로리다 같은데 태어나서 여유있게 살아봤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태어나는 사람은 복 받은거에요

  • 9. 내년에도
    '16.2.23 8:58 PM (222.107.xxx.89)

    이렇게 추울까요?
    올해는 극지방 냉기가 중위도로 내려오는 주기라서 추운거라면서요..
    내년도 내려오려나요?ㅜㅜ

  • 10. 푸른연
    '16.2.23 10:00 PM (61.105.xxx.119)

    집에선 수면잠옷 입으세요. 외출할 땐 패딩 껴입으시고요.
    수면잠옷 입으니, 추워서 집안일도 하기 싫고 웅크려 있던 제가 추위 덜 타서 집에서 집안일 하게 되더라고요.....겨울은 정말 힘들긴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098 소유진씨 아들 노래 23 상어같은 얼.. 2016/07/07 7,992
574097 다리저림 1 ... 2016/07/07 1,372
574096 제 자신이 병신같아요 31 우울 2016/07/07 7,515
574095 아파트 관리비 카드 납부 7 땡글이 2016/07/07 2,312
574094 달러로 환전할때 인터넷 환전하는게 유리할까요? 4 달러 2016/07/07 961
574093 도쿄긴자쪽 호텔 구하는데요 3 ^^ 2016/07/07 870
574092 65세 엄마 친구분들과 일본여행지 추천 부탁합니다. 1 ^^ 2016/07/07 1,049
574091 피아노 콩쿠르대회 문의드립니다.. 6 더운여름 2016/07/07 1,344
574090 스팀 청소기 뭐 쓰세요?? 3 ... 2016/07/07 1,116
574089 달러환율 어떻게 될까요?? ***** 2016/07/07 526
574088 미국 살다온 중학생..영어 80점대에요 26 ㅠㅠ 2016/07/07 6,665
574087 식기세척기 린스, 구연산이나 식초로 대체 방법 문의드려요. 3 ... 2016/07/07 7,996
574086 아이가 학원을 5월24일에 첨 갔는데요 10 중딩수학 2016/07/07 1,489
574085 [만평] 35억짜리 크리에이티브 2 창조세금도둑.. 2016/07/07 905
574084 어머니들 안경알 보통 얼마정도 하나요? 5 안경 2016/07/07 1,392
574083 고등학생이 쓸만한 진동이어폰이요 진동이어폰 2016/07/07 456
574082 중간이 없어요 청소스타일. 10 힘들어 2016/07/07 2,760
574081 시어미니 앞에서 '너 대학나온거 맞냐?' 13 우울 2016/07/07 3,724
574080 양날의 칼 된 롯데의 반일반한 셔틀..재산세 80원... 3 ... 2016/07/07 1,161
574079 싱가폴 밤에 도착해 마리나베이샌즈 가려면 8 동글 2016/07/07 1,634
574078 키즈폰 준2 as 받아보신 분? 2 키즈폰 2016/07/07 2,245
574077 중1 ..책 어떤거 읽어야 할까요..추천좀 해주세요 9 .. 2016/07/07 871
574076 서울 남부 지방 전세가 하락 반전이예요. 10 서울 남부 2016/07/07 3,601
574075 다이어트 중... 저 지금 잘되가고 있는 것 맞을까요? 6 dd 2016/07/07 1,716
574074 샌프란에서 금문교위로(소살리토쪽?)이 더 추운거 맞죠? 5 ㅇㅇ 2016/07/07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