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빵에 곰팡이 핀것 모르고 먹으면 어째야 할까요
식탁위에 식빵 갖고가라고 줬어요.
출산한지 얼마 안돼서 우리집에 놀러오신분이 식빵 두봉지 사오셨는데
한봉지는 그날 먹고 다른한봉지는 식탁에 4일정도 있었나봐요
유기농베이커리빵이라 오래두고 먹진 못해도 그렇게 금방 곰팡이 피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남편이 먹다보니 곰팡이가 핀걸 봤다며
배가 아프진 않은데 괜히 열이 나는 기분이라네요?
집에 오는 길이라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서요
매실이라도 진하게 마시게 할지
1. ........
'16.2.23 7:36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면역이 약한 사람이면 화장실 한번 가고 말 것이고
아니면.. 저 정도는 그냥 아무일 안 생깁니다2. ..
'16.2.23 7:39 PM (112.140.xxx.220)별일 없을 거예요
매실차 찐~~하게 원샷 시켜 주세요3. hh
'16.2.23 7:56 PM (118.41.xxx.136)먹어도 아무일 없더라구요.
곰팡이 땜에 찝찝하고 기분만 나빴지
몸에 아무이상 없었어요.
유통기한 지난음식 가끔씩 모르고 먹었지만 크게 탈난적은 없었어요.유제품은 하루이틀 지나도 냄새 맡아 보고 그냥 먹어요 .^^4. sugar
'16.2.23 8:00 PM (86.159.xxx.245)저 그런 적 있었어요. 제 아들이 3개월도 안 됐을 적, 여름이었는데 아침에 제가 식빵으로 두 장 먹고 젖 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기 얼굴이 뚱뚱 부어 오르고 팔 다리 등 할 것 없이 넙적하게 부풀어 오르더라고요.
깜짝 놀라 맨 발에 슬립만 입고 울면서 옆 집으로 뛰어 갔는데 옆 집 할머니가 괜찮다다면서 식빵에 있는 푸른 곰팡이는 그 부위만 떼고 먹어도 상관없다고 하며 같이 응급실로 갔는데(동네 병원은 예약하고 그래야 해서) 병원에서 항히스타민제 한 스푼 먹여 주고 허탈하게 집에 왔어요.
집에 와 보니 속옷도 제대로 안 챙겨 입고 갔다 왔더라고요 ㅠㅠ
집에 와서 보니 식빵에 곰팡이가 한 두 개 피었더라고요.
전 버터도 잼도 안 발라 먹으니 아마도 제가 먹은 것은 곰팡이는 피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맛이 이상했겠지요.
남편분이 드신 것도 곰팡이가 피지는 않았을 거에요. 저는 그 때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단지 장이 너무도 예민하고 깨끗한 우리 아가만 반응을 보였던 것 같아요. 제 젖을 통해서...
이곳에서는 여름에 이틀만 지나도 식팡에 곰팡이가 잘 나더라고요.
괜찮을 거에요. 걱정하지 마세요.5. 괜찮을 것 같은데
'16.2.23 8:11 PM (175.117.xxx.153)혹시 모르니까 약국 가서 정로환 사서 드세요 항균작용이 있어서 배탈 설사 장염에 잘 듣거든요
6. 아무일 없음에
'16.2.23 9:27 PM (223.62.xxx.52)백표 던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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