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왔는데 외로워요

외롭다 조회수 : 1,706
작성일 : 2016-02-23 18:48:40
돈모아서 더 좋은 아파트로 이사왔어요.아이는 오자마자 영어학원만 보냈는데 잘 적응하고 다녀요.
전 동네 아는 사람도 없고 아이가 이제 고학년되니 1학년처럼 엄마들 모일 기회도 없을거 같아서 걱정이네요ㅜㅜ.
취미활동 하는것도 아니고~이웃집들은 애기가 어린거 같구.
제가 내성적이라 더 걱정이예요
전에는 동네엄마들에게 치이다시피 바쁘게 살았는데 이제는 만날 기회도 없을듯 하네요 ㅎ
삼삼오오 모여있는 엄마들 보면 끼고 싶네요ㅎㅎ
IP : 182.228.xxx.1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트밀
    '16.2.23 7:01 PM (183.98.xxx.163) - 삭제된댓글

    저도 이사와서 외로워요.ㅠ.ㅠ

  • 2. ㅇㅇ
    '16.2.23 7:05 PM (211.237.xxx.105)

    사실 외로울 틈이있다는건 여유가 있고 마음이 안정된 상태라는거죠.
    여유가 없으면 불가능한 감정이예요... 그 상태를 즐기세요. 집안에 불화가 있거나
    당장 닥친 걱정이 있으면 외로울 틈도 없을걸요.

  • 3. 원글
    '16.2.23 7:18 PM (182.228.xxx.183)

    윗님 말씀이 맞네요ㅎ
    직장도 안다니고 하니 더 그런듯해요.아이도 컸구~
    제 일을 찾아봐야겠어요

  • 4. 기다리세요
    '16.2.23 10:42 PM (220.76.xxx.42)

    이사에 적응이 안되어서 그래요 성격이기도 하구요 우리식구들은 수십년을 이사를 자주다녀서
    이삿짐도 잘싸고 사람도 잘사겨요 잘사귄다기보다는 내스타일을 찾아서 잘지내요
    사람 사귀는것도 너무가까이도 너무멀리도 안하는게 좋아요 사람을 좀멀리두고 지내보면 내스타일인지
    아닌지 보여요 나는 창살없는 감옥 생활을 20년 햇어요 그때터득한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445 상간녀는 그 자식도 싫다고 하지만 막상... 64 2016/06/23 10,066
569444 지하철9호선 또는1호선 잘아시는분 노선좀 봐주세요 6 촉박 2016/06/23 866
569443 원룸 전세 빌트인- 제가 까다로운 세입자인가요? 3 2016/06/23 2,347
569442 고2여학생 가을에 입을 건데 어떤지요?? 3 ww 2016/06/23 803
569441 2억으로 서울인근 전세로 살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11 2016/06/23 2,686
569440 딸 둘키우는데요. 5 어머 2016/06/23 1,612
569439 한강 물빛광장 가보신분?? 2 ^^ 2016/06/23 659
569438 같이산 선물 생색내는 사람 3 ㅇㅇ 2016/06/23 1,295
569437 부동산 집값 그냥 제생각입니다. 45 2016/06/23 9,782
569436 경상도 사투리는 억양의 문제가 아니죠 19 오브도 2016/06/23 4,749
569435 매트리스 냄새관련 질문드려요. .. 2016/06/23 519
569434 도둑은 도둑일 뿐... 어느 나라 선박도 가리지 않겠다 ..... 2016/06/23 546
569433 다른 가족과 여행 가는데 경비 계산은 어떻게 하나요? 22 외동맘 2016/06/23 3,923
569432 르꼬끄 매장 살만한거 1 에휴 2016/06/23 670
569431 모처럼 세탁조청소 하고 빨래했는데... 4 어휴 2016/06/23 2,784
569430 편애 받는 사람은 편애 받는다는거 몰라요? 11 ... 2016/06/23 2,439
569429 부동산 전문가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3 kj 2016/06/23 978
569428 걷는거 힘들어하는 사람은 안계세요? 8 왜지 2016/06/23 1,541
569427 밑에 회사에 거지가 있다는 글.. 9 호롤롤로 2016/06/23 2,106
569426 드럼세탁기 수도물 매번 틀고잠그나요 12 2016/06/23 5,701
569425 낚싯줄?우레탄줄로 비즈만들때 딱맞게 2 요령 알려주.. 2016/06/23 619
569424 초등 영어학원~너무 어려워요~~ 2 아... 2016/06/23 1,899
569423 평소에 삼다수먹다가 제주희오라는걸 샀는데.. 3 생수 2016/06/23 1,803
569422 오혜영에 뒤늦게 발동 걸렸는데... 4 0.0 2016/06/23 1,139
569421 지하철 공사중과 개통후 집값 차이 나나요 6 ... 2016/06/23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