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모아서 더 좋은 아파트로 이사왔어요.아이는 오자마자 영어학원만 보냈는데 잘 적응하고 다녀요.
전 동네 아는 사람도 없고 아이가 이제 고학년되니 1학년처럼 엄마들 모일 기회도 없을거 같아서 걱정이네요ㅜㅜ.
취미활동 하는것도 아니고~이웃집들은 애기가 어린거 같구.
제가 내성적이라 더 걱정이예요
전에는 동네엄마들에게 치이다시피 바쁘게 살았는데 이제는 만날 기회도 없을듯 하네요 ㅎ
삼삼오오 모여있는 엄마들 보면 끼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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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왔는데 외로워요
외롭다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6-02-23 18:48:40
IP : 182.228.xxx.1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트밀
'16.2.23 7:01 PM (183.98.xxx.163) - 삭제된댓글저도 이사와서 외로워요.ㅠ.ㅠ
2. ㅇㅇ
'16.2.23 7:05 PM (211.237.xxx.105)사실 외로울 틈이있다는건 여유가 있고 마음이 안정된 상태라는거죠.
여유가 없으면 불가능한 감정이예요... 그 상태를 즐기세요. 집안에 불화가 있거나
당장 닥친 걱정이 있으면 외로울 틈도 없을걸요.3. 원글
'16.2.23 7:18 PM (182.228.xxx.183)윗님 말씀이 맞네요ㅎ
직장도 안다니고 하니 더 그런듯해요.아이도 컸구~
제 일을 찾아봐야겠어요4. 기다리세요
'16.2.23 10:42 PM (220.76.xxx.42)이사에 적응이 안되어서 그래요 성격이기도 하구요 우리식구들은 수십년을 이사를 자주다녀서
이삿짐도 잘싸고 사람도 잘사겨요 잘사귄다기보다는 내스타일을 찾아서 잘지내요
사람 사귀는것도 너무가까이도 너무멀리도 안하는게 좋아요 사람을 좀멀리두고 지내보면 내스타일인지
아닌지 보여요 나는 창살없는 감옥 생활을 20년 햇어요 그때터득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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