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묻지마 폭행으로 인생을 망친 여대생

현실 조회수 : 4,092
작성일 : 2016-02-23 18:21:09
워커'에 짓밟힌 여대생의 꿈…묻지마 폭행 20대 '징역 15년'피해여성, 학업 포기하고 사회와 단절한채 고통 신음 피 묻은 '워커' 세탁소에 맡겨 증거인멸…사건현장서 여친과 데이트까지


http://m.news1.kr/news/category/?detail&2472438

http://m.blog.naver.com/dyars/220524945432

꽃다운 나이의 여대생의 인생을 아무이유없이 망쳤는데
고작 15 년이라니....



어제 올라온 해운대 마약사건 댓글에 올라온
강력사건을 기술한 블로그를 읽다보니
상상못할정도로 끔찍한 사건들이 너무 많아요
그에 비해
처벌은 기가막힐정도로 가볍구요

하지혜양 오빠의 인터뷰기사를 보니
다른 강력사건의 피해자들은
하지혜양 사건이 방송에도 보도되고
무기징역과 사형을 선고받아 부러워 한다면서
그나마 한을 풀은 베스트 케이스라고 한다네요
억울한 범죄피해가 얼마나 많으면
하지혜양 사건을 베스트케이스라고 하겠냐고....

한국과 일본이 밤거리를 활보할수 있다는 이유로
치안이 안전하다 생각하는데
막상 살인사건 같은 강력범죄는
일본에비해 2~6배까지 높다는데
게다가 무기징역도 말이 무기징역이지
언제든 가석방이 가능한 나라라고...

남양주에서
여중생을 집단성폭행하고 방치해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게 만든 중학생들은
고작 2~3년 형을 받고
이미 풀려나서 정상생활중이라는데
정말 끔찍하네요
이 학생들중 일부는 이미 다른 전과도 있었고
심리분석결과
이들은 범죄 고위험군으로 재범율도 높게 나왔다는데
고작 2년이라니...

IP : 223.62.xxx.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3 6:34 PM (112.140.xxx.220)

    일면식도 없는 그 여학생을 전날 나이트에서 만난 여자로 오인해서 폭행을 했다는 군요
    미친늠...게다가 마지막엔 못까지 다 벗겨서 성폭행도 했더군요.
    그때 날씨가 어마어마하게 추울때...

    여자애가 정신 차렸을땐 전라에...골목안이라서 큰길로 나가 도움 청하려고 바닥을 기어서 나가
    다행이 청소부 아줌마한테 발견되서 병원에 갔더라구요ㅠㅠ

    요즘 그것이 알고싶다, 실화극장 죄와벌, 경찰25시, 범죄의 재구성등...
    여러가지 범죄관련 다큐 보고 있어요
    애들한테도 보여주려구요...그래야 사회가 어떤지도 알게 되고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도 있으니

    얼마전 본 여고동창생이 남편을 유혹하고 급기야 친구까지 살인한 사건이랑...
    또 동창생 남편이 집에 들어와서 동창생이랑 그 시어머니까지 살해하고
    귀금속등을 훔쳐건 걸 보니 자신의 바운더리는 절대 오픈 안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위 경우엔 둘다 학교 졸업후 오랫만에 만난 사람들 경우더군요
    어느 경우든 진짜 조심하는게 젤 인것 같아요

  • 2. 이런거 보면
    '16.2.24 9:09 AM (223.62.xxx.121)

    여자로 태어난게 죄
    몇페이지 앞에 나영이 사건, 하지혜사건
    여자로 태어나 살면서 변태 한두명은 꼭 만나고 운나쁘면 성범죄 연루되고.. 어떤 범죄보다도 성범죄는 끔찍한데....
    저 여대생은 사는게 사는게 아닐듯..::

  • 3. ...
    '16.2.24 10:39 AM (118.176.xxx.202)

    끔찍해서 기사에는 안 썼겠지만

    폭행해서 기절시킨것도 모자라
    길바닥에 쓰러졌는데

    워커신은 상태로 무릎높이로 뛰어서
    온몸의 힘을 실어서
    양발로 피해자 머리를 몇차레나 짓눌렀대요

    그것때문에 새벽에 청소부에게 구조되면서도
    중심을 못잡고 몇번이나 쓰러지고

    머리와 얼굴쪽에 상처가 심하고
    얼굴도 다 망가졌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476 캐나다 록키,레이크루이스 여행일정 조언 6 mis 2016/02/25 1,220
531475 손미나의 여행의 기술 다시 한번 웃김 76 배꼽잡는 여.. 2016/02/25 23,185
531474 국회..자는시간도 쉬는 시간도 없이 24시간동안 하는건가요?? 8 ,, 2016/02/25 1,577
531473 슈퍼싱글침대에 퀸사이즈 이불 어떨까요? 6 ㅇㅇ 2016/02/25 1,953
531472 지방에 몇년 살다개 다시 서울로 올라갈려니.. ... 2016/02/25 830
531471 정윤회 오빠.. 요즘 뭐하세요? 2 오빠 2016/02/25 1,826
531470 맞는 영어표현인가요? 6 ㅇㅇ 2016/02/25 841
531469 사회복지사 2급 딸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자세히 알려 주실 .. 1 장래희망사회.. 2016/02/25 1,632
531468 유승희의원 세시간이 다 되어가네요 11 11 2016/02/25 1,108
531467 복통과 혈변으로 힘들어요 4 .. 2016/02/25 1,783
531466 테러 방지법이 따로 필요없는 이유가... 3 박그네 하야.. 2016/02/25 985
531465 데니시 걸을 보신 분 있으세요? 2 영화 2016/02/25 1,164
531464 땅을 사고 싶어요. 1 ... 2016/02/25 1,221
531463 미국이 중국과 협상하여 천천히 사드 문제 결정?! 3 응???! 2016/02/25 638
531462 오늘 게시판 사건보니 타진요가 생각났어요 4 이밤에 2016/02/25 1,588
531461 귀향이 예매율 1위래요 14 ... 2016/02/25 2,322
531460 필리버스터는 국정원 민낯을 보여주는 토론 걱정원 2016/02/25 622
531459 세화여중교복구합니다. 7 0077 2016/02/25 1,626
531458 김빙삼 옹 트윗 6 후원 2016/02/25 2,217
531457 남자들도 수분크림 발라주면 좋을까요? 3 .. 2016/02/25 1,321
531456 초등학교 4학년 여아용 침대 까사미아 릴리 같은 스타일 찾아요... 침대 2016/02/24 1,144
531455 응팔' 권은수, 류준열 저격?"일베를 일베라 하지 못하.. 29 헐 ..이건.. 2016/02/24 13,080
531454 베스트글 순위 왜 이래요? 6 ... 2016/02/24 1,895
531453 야당의원들의 놀라운 필리버스터 연설에 쏟아진 SNS 반응 1 ... 2016/02/24 1,859
531452 라탄매트나 컵받침 써 보신분? 1 음.. 2016/02/24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