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인이 집을 판다고 하는데(전세관련)

절차 조회수 : 2,022
작성일 : 2016-02-23 18:07:44

전세 살고 있는데 집주인이 집을 매매로 내놓을거라고 연락이 왔어요.

만료일은 석달 좀 넘게 남았구요.


요즘 워낙 전세가 귀하니 당장 이번 주말부터 몇군데 동네 돌아다니고

부동산에도 말을 해보려 하는데.


만료일자에 맞춰서 집을 빼면 되는 건가요?

이사날짜는 저희가 얘기를 해도 되는건지...

새로 주인이 될 사람이랑 협의를 해야 하는건지 복잡하네요.


집이 팔리고 전세를 알아봐야 하는건지

아니면 먼저 전세를 구해도 되는건지 헷갈려요.


팔리고 전세 알아보면 전세 물량이 귀하니 잡기 힘들 것 같고

먼저 구하면 혹시 집이 안팔리면 어쩌나 걱정될 것 같구요ㅠ


좀 더 있다가 움직여야 할까요?


그나저나 막막하네요-

전세금 올려주는 것만 생각했지 매매는 생각을 못했는데

도배,장판,비싼 이사청소에 등도 다 교체했는데 2년 사네요 흑흑흑 


IP : 1.235.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23 6:12 PM (66.249.xxx.213)

    집이 그렇게 쉽게 안 팔려요
    만기전에 팔릴 가능성보다
    만기 넘겨서 팔릴 가능성이 높아요

  • 2.
    '16.2.23 6:13 PM (116.41.xxx.150)

    전시 만료일이 집주인이 돈을 내주는기 맞지만 우리나라 사정상 그렇기ㅜ학는게 쉽지 않죠.
    집 팔리고 입주 날짜 정해지면 그날짜 맞춰서 전세를 구하는기 일반적이예요. 법대로 하겠다고 하다간 님도 원하는 날짜가 안 맞아 조정해야 할 일이 생길때 집주인이 그 날짜에 나가라 이러면 골아파지니 잘 조정하시는게

  • 3. ...
    '16.2.23 6:24 PM (61.79.xxx.96)

    저는 세입자에게 만기 3개월 남겨놓고 매매한다고 말했는데 세입자가 자기가 가고싶은 동네가 전세매물이 귀해서 일단 나오면 무조건 계약해야한다고 10%만 먼저
    입금해달라고 매일 전화와서 부동산에 물어보니 집이 만기에 딱 팔리면 좋겠지만 장담을못하니 세입자에게 맞춰주라고 해서 집담보대출해서 입금해줬어요.
    세입자나 주인이나 서로 편의봐줘야 나중에 서로 할말도 할수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세에 왜그리 집에 투자하셨어요?

  • 4. 푸른연
    '16.2.23 6:25 PM (61.105.xxx.119)

    먼저 움직이는 경우도 있긴 해요. 단, 주인에게 만기날 전세금을 반드시 상환해야 한다는 확답을 받으
    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원글님이 이사하는 날짜 이전에도 집이 안 팔릴 가능성이 높아요.

    매매는 신중한 거래이기 때문에 쉽게 팔리기 어려워요. 그 지역이 탁월한 장점이 있는 지역이라면 모를까
    (학군, 역세권, 투자가치 등등) 요즘같은 때에는 잘 안 팔리죠.
    먼저 집이 팔린 다음(팔리면 날짜가 정해집니다.집을 산 사람이 잔금 치르는 날이죠.5월 25일 이런 식으로요.) 그 날짜에 맞춰
    원글님이 전세를 알아보시면 됩니다.

    전세는 귀하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금방 나가고요,그래서 원글님이 전세집 구할 3개월 정도의 여유시간을
    달라고 하세요. 그러면 집주인이 지금 시점에서 5월 20일경쯤 날짜 맞춰줄 매수인을 고르게 되는 거죠.

  • 5. 푸른연
    '16.2.23 6:27 PM (61.105.xxx.119)

    시간이 더 많다고 해서 전세집이 더 있는 것도 아니고 전세집은 항상 내논 시점에 빨리 잡으면 되는 것이어서
    시간 많다고 더 고를 수 있는 건 아니랍니다.

  • 6. .....
    '16.2.23 6:5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아직은 집 구하지 마세요.
    집보러 부동산에서 오면 제가 집구할시간은 주셔야 된다고 분명히 말씀하세요.
    혹시 운좋으면 전세끼고 사는 사람 있을수도 있어요.
    같은 동네에서 움직이실거라면 살던집 팔은 부동산에다 다시 얻어달라고하면 날짜 맞춰줄거에요.

  • 7. 매매
    '16.2.23 7:18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매매가 쉽지 않을 거예요. 전세라면 모를까..그냥 맘 편히 계세요.

    어떤 사람들 보니 집 보여주도 않더군요. 빡빡하게~

  • 8.
    '16.2.23 8:14 PM (119.14.xxx.20)

    이런 건 집주인하고 말씀하셔야죠.
    여기 분들이 집주인의 계획을 어떻게 알겠나요... ㅜㅜ

    저같은 경우에도 매매로 내놨는데, 만약 안 팔리면 만기날짜에 전세금 내주고 빈집으로 놔둘 거예요.
    전세로 또 묶이면 집 팔기 더 어려워져서요.
    위 어느 님 말씀처럼 집 안 보여주는 세입자 만나면 어떡해요. ㅜㅜ

    만약 안 팔리면 그 사이 수리도 좀 하고 해서 월세로 전환할까 하는 생각도 있고요.
    세는 잘 나가는 곳이니까요.

    이런 식으로 집주인도 어떤 계획이 있을테니 집주인과 상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677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 공부하려면 3 운동 2016/02/25 1,267
531676 지금 신경민 의원님 발언 보고 있는데요. 8 같이 봅시다.. 2016/02/25 1,453
531675 보험을 최소한으로 가지고 있으려면 어떤거 추천하세요? 10 마음부자 2016/02/25 1,492
531674 신용카드 추천해 주세요. 3 희망 2016/02/25 934
531673 새누리당홈피 ........ 2016/02/25 508
531672 원래 오로양이 이렇게 많은건지... 6 ㅇㅇ 2016/02/25 1,513
531671 여러분 정의화 국회의장이 자요 4 헐헐 2016/02/25 1,540
531670 98년 1월생은 성년인가요, 아닌가요? 8 궁금 2016/02/25 1,203
531669 신경민 의원 발언중입니다. 6 필리버스터 2016/02/25 714
531668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은 하나같이 다 똑똑하네요 13 ㅇㅇㅇ 2016/02/25 2,268
531667 아웃백 저녁때 싸게 먹는방법 알려주셔요 6 루비 2016/02/25 2,150
531666 예금만기일 궁금합니다 5 귀여니 2016/02/25 1,291
531665 심플한 사진첩 이렇게 생긴거 찾아요 3 사진 정리 2016/02/25 536
531664 신경민 의원 목소리때문에 20 넘 멋지심 2016/02/25 3,652
531663 이불 덮으면 따끔 간질해요 6 2016/02/25 3,443
531662 시어머니가 집안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15 테러방지/국.. 2016/02/25 5,024
531661 국민의당이.무제한토론 종결시키겠대요 9 안녕은영원한.. 2016/02/25 2,882
531660 아버지가 대장암이신데 기도밖에 할게없네요.. 10 걱정.. 2016/02/25 3,901
531659 강남은 관리비도 다른데보다 비싼가요? 5 강낭 2016/02/25 1,429
531658 최근에 맘 고생을 너무 해서... 7 2016/02/25 2,697
531657 8번째 주자 신경민의원 시작하셨네요 8 11 2016/02/25 781
531656 국정원이 당신의 카톡을 들여다 본다면 받아 들일건가요? 5 정보 2016/02/25 725
531655 죄송하지만,귀향 보고왔어요. 5 ... 2016/02/25 2,048
531654 추석에 오사카여행 가격 이정도면 괜찮은건가요 5 여행 2016/02/25 1,531
531653 김제남의원 드디어 끝나셨어요 ㅜㅜ 17 bb 2016/02/25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