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스트기 없이 식빵 굽는 법 알고싶습니다

..... 조회수 : 21,627
작성일 : 2016-02-23 16:11:44
식빵을 잘 안 먹는데 한 통 생겼어요.

근데 토스트기가 없거든요.

구워서 먹고는 싶은데 전자렌지에 돌리는 건 아닌 것 같고

프라이팬에 기름없이 그냥 구우면 될까요?

아니면 다른 팁이?

고수님들 지혜를 나눠주세요~


IP : 220.117.xxx.20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3 4:13 PM (218.159.xxx.217)

    팬 잘 달궈서 약불로 지져요.
    버터에 지지면 더 맛나는데
    살찌심ㅎㅎ
    아니 계란물 적셔서 프렌치 토스트~♡
    먹고싶네요

  • 2. ㅁㅁ
    '16.2.23 4:1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가스그릴없나요
    전 그릴에 구워요
    팬에 버터살짝녹이고 굽기도하고
    그냥구워도되구요

  • 3. ............
    '16.2.23 4:13 PM (211.210.xxx.30)

    글 속에 정답이 있습니다.
    기름 없이 구우면 토스터랑 비슷한 맛이 납니다.
    버터에 설탕 뿌려 구우면 쫀득하니 맛있는 토스트가 되고요.

  • 4. .....
    '16.2.23 4:15 PM (220.117.xxx.204)

    그릴이 있긴 한데 닦기가 너무 불편해서 거의 안 쓰네요.
    팬에 버터 살짝 바르고 구워 볼게요.
    계란물도 맛있겠네요 ㅎㅎ
    두 분 다 감사합니다~

  • 5. 온도조절
    '16.2.23 4:15 PM (110.9.xxx.46)

    온도조절 필수^^
    잘못하면 홀라당 타요

  • 6. ......
    '16.2.23 4:16 PM (220.117.xxx.204)

    앗 그 사이에 댓글이 또!
    설탕! 그런 방법도 있군요.
    온도조절! 기억할게요.
    감사합니다~

  • 7. 어머
    '16.2.23 4:16 PM (175.209.xxx.160)

    버터에 굽지 마세요. 너무 맛있어서 멈출 수가 없어요. ㅠㅠ

  • 8. ㅎㅎ
    '16.2.23 4:16 P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어떤 드라마에서 본 건데, 식빵 위에 은박지 얹고 다리미로 양쪽 다리니까 노릇노릇 맛있게 굽히더군요. ㅋ

  • 9. ......
    '16.2.23 4:18 PM (220.117.xxx.204)

    하하 어머 님, 멈출 수가 없는 그 맛을 빨리 보고 싶습니다 ㅎㅎ
    다리미! 결정적으로 다리미가 없어요 ㅎㅎ
    그런데 그 방법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10. ㅁㅁ
    '16.2.23 4:18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ㅎㅎ님 왜 그러삼

    어떤사람은 그렇게 삼겹도 굽는대요

  • 11. ......
    '16.2.23 4:22 PM (220.117.xxx.204)

    삼겹살도 먹고 싶어지네요 ㅎㅎ;

  • 12. 오모모
    '16.2.23 4:32 PM (128.134.xxx.85) - 삭제된댓글

    어머머 전 식빵 너무 좋아해서 초등학교 때부터도 혼자 마니 마니 구워먹었었는데요 ㅋㅋ 아 엄마가 일하셔서 그랬나 잠시 눈물 좀 닦고요 ㅎㅎ
    우선 후라이팬을 좀 달구어요. 너무 뜨겁지는 않게.. 버터를 떨어트리면 치지직 하면서 녹지만 검게 타지는 않는 정도의 온도로요.
    저는 버터를 듬뿍 넣어서 구워요 ㅋㅋ 버터를 너무 많이 넣어서 후회해본 적은 없어요 하하. 식빵 한 장당 엄지손가락 두 마디 정도요?
    버터가 녹으면 뒤집개로 촥촥 버터를 편 다음에 식빵을 얹고 반 정도 흡수시키겠다는 생각으로 3-4초 정도? 살짝 눌러준 다음 뒤집어요.그러고 남은 버터를 모두 흡수시켜요. 양쪽 모두 버터를 흡수시키겠다는 의지!
    그리고 나서 노릇 노릇하게 구워주면 됩니다 으흐흐
    여기다 딸기쨈을 딱~~~ 아이 맛나요 ^^***

  • 13. 오모모
    '16.2.23 4:33 PM (128.134.xxx.85)

    어머머 전 식빵 너무 좋아해서 초등학교 때부터도 혼자 마니 마니 구워먹었었는데요 ㅋㅋ 아 엄마가 일하셔서 그랬나 잠시 눈물 좀 닦고요 ㅎㅎ
    우선 후라이팬을 좀 달구어요. 너무 뜨겁지는 않게.. 버터를 떨어트리면 치지직 하면서 녹지만 검게 타지는 않는 정도의 온도로요.
    저는 버터를 듬뿍 넣어서 구워요 ㅋㅋ 버터를 너무 많이 넣어서 후회해본 적은 없어요 하하. 식빵 한 장당 엄지손가락 두 마디 정도요?
    버터가 녹으면 뒤집개로 촥촥 버터를 편 다음에 식빵을 얹고 반 정도 흡수시키겠다는 생각으로 3-4초 정도? 살짝 눌러준 다음 뒤집어요.그러고 남은 버터를 모두 흡수시켜요. 양쪽 면 모두 버터를 흡수시키겠다는 의지!
    그리고 나서 노릇 노릇하게 구워주면 됩니다 으흐흐
    여기다 딸기쨈을 딱~~~ 아이 맛나요 ^^***

  • 14. 양식 배울때
    '16.2.23 4:38 PM (211.246.xxx.251)

    마른 팬에 앞 뒷면 굽고, 버터를 바로 바르면 타지 않는다고 했어요. 귀찮은 저는 버터 반수저 팬에 넣고 , 녹으면 식빵 얹어서 살짝 구어서 딸기잼 발라 먹으면 맛있어요.
    계란 하나 풀어서 수저로 대충 풀고 소금 살짝, 후추 뿌리고 우유 조금 넣어서 섞어요. 식빵을 계란물에 담가서 따듯해진 팬에 넣고 앞 뒤로 익혀요. 설탕 뿌린건 아이 주고, 저는 그냥 먹어요.

  • 15. 귀염아짐
    '16.2.23 4:39 PM (101.100.xxx.106)

    윗분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팬을 달궈서 구우시면 되어요.
    저는 요즘 올리브오일로 지져 먹는데, 전 이게 버터보다 더 맛나네요. 금방 지져지니까 태우지 않게 주의하시구요. 저는 토스터기보다 이렇게 먹는게 더 맛있어서 토스터기는 거의 안써요. 식구들도 이렇게 먹는게 더 맛있다고 하네요.

  • 16. ...
    '16.2.23 4:40 PM (118.176.xxx.202)

    후라이팬에 구워요

    토스트기가 별건가요?

  • 17. ,,
    '16.2.23 4:43 PM (121.254.xxx.8)

    계란물 입혀서 구운다음 시나몬 가루 뿌려도 맛납니다.ㅎㅎ

  • 18. 버터에
    '16.2.23 4:47 PM (211.246.xxx.251)

    마늘 다진 것 넣으면 마늘빵 돼요. 파슬리 가루 뿌려도 좋고요.

  • 19. ......
    '16.2.23 4:50 PM (220.117.xxx.204)

    우와~~ 자세히 팁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버터로도 해먹고 계란물로도 해먹어봐야겠어요.
    아 군침 돈다~
    마늘까지! 시나몬 가루는 없네요ㅜ
    팁 알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20. !!
    '16.2.23 5:01 PM (1.233.xxx.207)

    토스기 살까 고민하다가 짐 늘어나는 거 싫어서 후라이팬으로 했더니 잘 되더라구요.
    약불로 노릇노릇 굽는게 중요해요.

  • 21. 별사탕
    '16.2.23 5:20 PM (1.234.xxx.189)

    날이 추우니 식빵이 부슬부슬 하죠?
    구워서 겉을 바삭하게 해서 먹어도 맛있지만 보온밥통에 그냥 넣어두면 금방 구운 빵처럼 보들보들 맛있어요.
    15~20분 정도 두면 됩니다

  • 22. 가스렌지
    '16.2.23 5:53 PM (42.147.xxx.246)

    생선굽는데다가 살짝 구우면 맛있어요.

  • 23. ㅇㅇ
    '16.2.23 6:15 PM (121.167.xxx.170)

    토스트기 있어도 후라이팬에 구워요
    버터 필수구요 ^^;;

  • 24. 팬팬팬
    '16.2.23 7:49 PM (210.183.xxx.230) - 삭제된댓글

    토스터기 있어도 귀찮아서 안 꺼내고
    후라이팬에 토스트 합니다.
    냉동실에 보관했던 식빵을 팬에 아무 것도 안 넣고 굽기도 하고요.

    버터를 살살 녹여서 굽기도 하고.

  • 25. ??
    '16.2.24 1:50 AM (121.131.xxx.119)

    들기름 두르고 구워도 맛있을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423 아리따움 향수 50%세일 1 향수샀다 2016/02/23 1,691
530422 오늘 낮에 제평에서 옷샀는데 밤에 교환될까요? 4 나 몰라 2016/02/23 1,900
530421 식빵에 곰팡이 핀것 모르고 먹으면 어째야 할까요 6 별일아니길 2016/02/23 8,274
530420 한신휴플러스요 2 한신공영 2016/02/23 793
530419 지금 김광진 의원 발언중입니다. 12 테러방지법 2016/02/23 1,214
530418 대통령 왈, 금리 오를 일도 없고 전세는 없어질 제도 6 ㅎㅎ 2016/02/23 3,136
530417 집 빼서 이사가고싶은데. 세입자 2016/02/23 577
530416 테팔 유리블렌더 쓰시는 분 계신가요? 4 테팔 2016/02/23 835
530415 미용실에서 미용사 바꾸기 2 미용실 2016/02/23 1,762
530414 미국 대학 결과 기다리시는 분 계세요? 아님 경험자 분 계신지요.. 16 다다 2016/02/23 2,002
530413 이사왔는데 외로워요 4 외롭다 2016/02/23 1,617
530412 미용사님 계세요? - 고데기 쓰는데 희한하네요 1 미용 2016/02/23 1,297
530411 생체렌즈아시나요? ㄴㄴㄴ 2016/02/23 520
530410 우리 아이 우울증인가요? 14 힘들어요 2016/02/23 3,778
530409 지금 김치 담으면 김장김치처럼될까요? 6 모모 2016/02/23 1,735
530408 고액과외한 사람이 청년멘토, 청소년 진로강의라~ 5 사랑 2016/02/23 1,875
530407 사우나수건요..찝찝한데 다들 어떠신가요? 5 궁금 2016/02/23 2,520
530406 가락래미안파크팰리스 유치원 문의 지오사랑 2016/02/23 592
530405 묻지마 폭행으로 인생을 망친 여대생 3 현실 2016/02/23 4,067
530404 울산역에서롯데백화점 대중교통 1 여행 2016/02/23 926
530403 집주인이 집을 판다고 하는데(전세관련) 8 절차 2016/02/23 1,985
530402 요런거 진짜 상품권 받을 수 있는건가요? 궁금 1 궁금 2016/02/23 485
530401 미필적고의살인죄도 있나요? 3 사례 2016/02/23 559
530400 운동비디오도 도저히 못하는 분 안계시죠? 3 이소라 2016/02/23 793
530399 치인트 재방 하는데... 7 2016/02/23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