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동중학교와 대왕중학교 고민입니다.
아이가 중학교 1학년으로 입학해야하는데
세곡중학교는 공부분위기가 아니란 이야길듣고
버스로 통학 가능한곳을 알아봤는데
대왕중학교와 중동중학교가 후보에 오르네요.
대왕중학교는 지금 새로운학생을 받아주기 싫어하는 눈치고
중동은 받아줄 여지가 있나봐요.
아이는 남학생 칠렐레팔렐레 숙제 챙기는 야무진 아이는 아닙니다만
공부머리는 조금 괜찮은편이에요..
중동은 남중이라 좋을 듯 한데 성취도평가?인가
그걸보니 그닥 점수가 높지 않고
대왕은 강남에서 2위더라구요.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입시의 세계로 들어섰다 생각하니
그저 무섭기만한 칠렐레팔렐레 엄마의 고민을 나눠주세요
1. 음
'16.2.23 4:19 PM (119.14.xxx.20)내신 잡으려면 중동이고, 분위기 중요하게 생각하시면 대왕이겠죠.
그렇다고 중동이 분위기 나쁘단 얘기는 아니고요, 대왕이 살짝 더 속칭 빡센 분위기랄까...뭐 그렇단 얘기죠.
오래 전이긴 한데요...대왕 입학식에 조부모 참석한 댁도 많고, 다들 너무 전투적으로 진지한 분위기여서 기가 팍 죽더란 얘기 듣고 굉장한가 보다 알고 있었는데...
또 다른 대왕 보냈던 엄마는 딱히 그렇지도 않다, 그런 말 다 허당이라 그러기도 하더군요.
성향에 맞는 학교가 어디인지 이런 건 직접 부딪혀 보셔야 하고, 누구 얘기 들어봐선 몰라요.2. ^^
'16.2.23 4:30 PM (211.178.xxx.195)대왕중 참 괜찮은 학교입니다...
공부도 많이 시키고 방과후수업도 잘되어있고.
또 특목고실적이 이번에 넘 좋아요...
근데 세곡동에서 대왕중은 멀지않나요?3. 저라면...
'16.2.23 4:48 PM (121.135.xxx.40)중동중 학부모로서... 대왕중을 추천합니다.
4. 워니들
'16.2.23 5:13 PM (121.160.xxx.96)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저희집이 안쪽으로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버스로 다닐만하더라구요.
너무 멀면 아예 포기할텐데
욕심은 나고 학교서는 받아줄듯 말듯하고 ㅠㅠ
학원 경험이 거의 없는지라
들어오기전엔 자기주도학습으로 잘해보자 했는데
여기저기 애들 학원 알아보고있네요.
뭔 학원이 이리 많데요@@
친구들 아이들은 다 어리고
어디 물어볼데는 없고...
입아픈 이야기겠지만 참말로 저 어릴땐
이렇지 않았는디..5. 땡땡이
'16.2.23 6:46 PM (116.39.xxx.137)세곡동은 대왕중, 중동중과는 학군이 다릅니다. 전학시에는 학교를 선택할 수가 있나요? 저희 애는 대왕중 다닙니다만 학군이 그 동네 근처로 정해져 있어서요.
6. ᆢ
'16.2.23 7:19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공부시킬려면 대왕 편하게 즐겁게 다닐려면중동
7. 아!
'16.2.23 9:31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맞아요.
참, 학군이 다를 텐데요?
예전엔 아주 멀리서도 가능했는데, 몇 년 전부터 강화됐더라고요.
일원동에서도 못가는 경우가 있던데, 하물며 세곡동이라면... 귀국학생이라 가능한 건지...
안 받아주는 학교는 끝까지 안 받아주더라고요.
특히 인기많은 학교들은요.8. 아!
'16.2.23 9:31 PM (119.14.xxx.20)맞아요.
참, 학군이 다를 텐데요?
예전엔 아주 멀리서도 가능했는데, 몇 년 전부터 강화됐더라고요.
일원동에서도 못가는 경우가 있던데, 하물며 세곡동이라면... 귀국학생이라 가능한 건지...
안 받아주는 학교는 끝까지 안 받아주더라고요.
특히 인기많은 학교들은요.9. 학군
'16.2.23 10:21 PM (183.98.xxx.179)중학교는 사는곳에 따라 학교 정해져 있죠.
선택하는게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저희애는 대왕중. 나름 만족해요. 여자 아이들수가 더 많아 그런지 내신이 빡센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