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 나오면 인생 살아가는 데 어떤 좋은 점들이 있을까요?

궁금 조회수 : 4,367
작성일 : 2016-02-23 12:43:47
남들의 시선 이런 거 말구..
인생 살아가는데
실질적으로 본인에게 이익이 되는 게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IP : 175.223.xxx.4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3 12:46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다른건 모르겠고 게시판에 이런 글은 안올릴거 같네요.
    시간낭비글

  • 2. 자뻑
    '16.2.23 12:49 PM (101.181.xxx.102)

    백수여도, 집에서 고졸출신 여자들이랑 똑같이 솥뚜껑운전해도 나는 서울대출신하며 자뻑할수 잇죠.

  • 3. 그건
    '16.2.23 12:49 P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살아가면서 느껴보는게 정답 아닌가요?

  • 4. aa
    '16.2.23 12:54 PM (210.206.xxx.130) - 삭제된댓글

    제가 좀 상식이 많이 부족한 편이고 (지리, 역사, 문화 등 전반적으로 좀-_-;; 공대라서 그렇다고 위안삼고 있긴 해요) 항상 웃는 상인데요, 학벌 알기 전에는 사람들이 약간 만만하게 봐요. 그런데 학벌 알고나면 독특;;하다고 생각하실지언정 만만하게 보시지는 않더라구요.

  • 5. ㅇㅇ
    '16.2.23 12:55 PM (110.70.xxx.78)

    지신감이죠

  • 6. aa
    '16.2.23 12:58 PM (210.206.xxx.130)

    제가 좀 상식이 많이 부족한 편이고 (지리, 역사, 문화 등 전반적으로 좀-_-;; 공대라서 그렇다고 위안삼고 있긴 해요) 항상 웃는 상인데요, 학벌 알기 전에는 사람들이 약간 만만하게 봐요. 그런데 학벌 알고나면 독특;;하다고 생각하실지언정 만만하게 보시지는 않더라구요. 남들 시선 이런것도 생각보다는 사회생활에 도움이 많이 돼요^^;; 전문직이라 직업적으로는 학벌이 많이 중요하지 않은데, 면접볼 때 아무래도 학벌이 좋은 사람치고 성격이 많이 밝아 보이네 이런식으로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그 외에는 뭐.. 근거없이 끝없이 샘솟는 자부심?같은건 좀 있는 것 같아요. 흠. 그 외에 뭔가 객관적으로 삶에 영향을 미치는건 (연봉 같은;;) 없긴 하네요-_-;;

  • 7. 심플라이프
    '16.2.23 1:01 PM (175.194.xxx.96)

    적어도 국내에서는 학벌로 인한 불이익이 없습니다. 끝.

  • 8. ....
    '16.2.23 1:03 PM (108.63.xxx.66) - 삭제된댓글

    성공 안하면은 서울대 나왔다는 말도 못해요 ㅋㅋ

    저희 삼촌은 서울대 나와서 사시 4번 떨어지고 대우에서 일하시다 이젠 작은 어머니 식당에서 일하시는데 작은 어머니께서는 삼촌 보고 어디가서 서울대 나왔다는 말은 하지 말라고 구박을 하세요 ㅋㅋㅋ

  • 9. @@
    '16.2.23 1:14 PM (39.7.xxx.6)

    저희 시누 서울대나와서 직장생활 하나도 안하고
    시집와서 계속 전업주부인데요ᆢ
    애들 학교에서 대장노릇하고 잘살아요ㅎㅎ
    애들마다 엄마들 모임만들면 학벌이 좋아선지 추종세력이
    엄청나고 학교에서 돼지엄마 노릇하고ᆢ
    직장은 없으나 또래엄마 사이에서 탑노릇 합디다ㅋㅋ

  • 10. 음.. 편할 것 같아요.
    '16.2.23 1:21 PM (110.70.xxx.249)

    저도 연대 나와서 계속 전업인데요.
    얌전하게 사는 편이고 계속 집에 있어요.
    집에서 놀아도 무시 안 받아요.
    이것도 남들의 시선이긴 하지만;;

    연대 나와도 이렇게 무시 안 당하는데
    서울대 나오면 얼마나 편하겠어요 ㅎㅎ

  • 11. 여름하늘구름
    '16.2.23 1:34 PM (125.177.xxx.3)

    무슨 말을해도 다 서울대나와서 똑똑해서 하는말로 듣고 묵인되죠ㅋ
    세상 살기 무지 편하다는..

  • 12. 가중치..
    '16.2.23 1:36 PM (180.224.xxx.207)

    모든 능력과 미모에 가중치가 붙습니다. .

    적당히 예쁘장해도, 학벌 알게되면 어디가나 미인 대접 받아요...

  • 13. ㅋㅋ
    '16.2.23 1:40 PM (211.245.xxx.191)

    39.7 님 시누는 우울증은 안 걸리겠네요.
    전업인데 항상 바쁘니깐요. 부럽 부럽ㅋㅋ

  • 14. 좋죠..
    '16.2.23 1:45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동생이 서울대보다 좋은 학교나왔는데요 들으면 다들 와... 하는 .. 어딜가나 주목받아요. 그리고 얼마전 상견례하는데도 어른들이 엄청 좋아하세요. 여자도 공부 잘해야합니다.

  • 15. 시누
    '16.2.23 1:45 PM (1.240.xxx.48)

    서울대나오고 외국유학까지 하고
    집에서 애들만 주렁주렁 낳아기르던걸요.
    본인은 커리어 쌓고 일하고 싶어하나 현실은 경력단절에...뭐...
    예능이라 돈한번 지손으로 벌어본적없는여자..
    서울대나옴뭐하나 싶던걸요...나이먹어서까지 친정원조나 받고...

  • 16. 윗님..
    '16.2.23 1:49 PM (180.224.xxx.207) - 삭제된댓글

    애들 낳아 기르는게 욕 먹어야 하나요? 남편은 싫다는데 혼자 한 일?

    시누인지, 올케인지는 모르겠지만, 글만 봐도 넘 무식...

  • 17. ...
    '16.2.23 1:51 PM (70.75.xxx.20)

    시어머니가 무시 못합니다.

  • 18. 서울대 나왔어요
    '16.2.23 2:19 PM (222.106.xxx.47)

    학벌이 중요한 직군에 근무하다 보니
    학벌 덕 많이 봤습니다.
    특히 채용 시점에요.

  • 19. 솔직히
    '16.2.23 2:34 PM (121.131.xxx.39) - 삭제된댓글

    어느 조직에서나 서울대라인 vs 비서울대라인으로 나뉘어요.
    아예 경쟁을 할필요조차 없을 정도에요.
    그냥 학벌특권이라는게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펙같은것 신경안써도 졸업장 하나로 프리패스 엄청납니다.
    일안풀리면 학원강사해도 일단 쉽게 돈벌수 있습니다. 어필도 잘되고요
    만약에 조직생활을하게 된다면 서울대 특권은 많이 누립니다.
    하지만 그러한 특권을 쉽게 생각해서 조직에 동화되지 못하는 것도 문제네요.

  • 20. 우리나라는
    '16.2.23 2:36 PM (115.140.xxx.37)

    학계 법조계 의료계등 꼭대기로 갈수록 학벌 인맥이 중요하더라구요.

  • 21. ....
    '16.2.23 2:54 PM (118.39.xxx.210)

    아는 사람보니 직장을 쉽게 구하고, 쉽게 옮기더이다.

  • 22. 내가 편해요
    '16.2.23 3:53 P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서울대 졸업자입니다. 남들 시선 배제하고..기본적인 성실함이 몸에 배는 거라 나 자신이 편해요.
    초중등 12년간 기본적인 생활습관, 성실함, 미루지 않고 그때그때 처리하는 능력, 문제가 생겼을 때 고민하는 힘, 졸리고 놀고싶은 거 참고 목표달성했을 때의 즐거움과 보람 같은 걸 경험하니 직장 들어가서도 웬만한 일은 무난히 수월하게 잘 합니다. 남들이 바쁘다 일많다 하는 일인데도.. 학교 다닐땐 진짜 일분일초 쉬지 않고 공부했는데 사실 직장들어오니 주말에 공부 걱정 없이 쉬고 맘편하고 좋구나 라는 생각을 할 정도네요

  • 23. dd
    '16.2.23 4:32 PM (24.16.xxx.99)

    남자들은 대부분 학벌 덕을 봐요.
    사회 전반 모든 분야 꼭대기엔 서울대 출신이 있어서 인맥 만으로 먹고 사는 듯한 사람들도 있어요. 물론 실력이 있으니 서울대를 갔고 졸업을 했겠지만 인맥에 가려서 실력은 보이지도 않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 현상이 예전 세대일수록 심한던데 지금은 많이 달라졌고 앞으로는 거의 없어지겠죠.

  • 24.
    '16.2.23 7:31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저희부모님중한분 서울대출신이신데 평생 서울대출신이라는 딱지가 있어 사람들이 존경하는 그런게 있어요

  • 25. 소쿠리
    '16.12.19 1:39 AM (14.48.xxx.54)

    서울대가 좋긴 좋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346 부산 엄궁에도 꽃시장이 있나요? 1 제라늄 2016/04/01 723
543345 블로그에 영어로만 글쓰는 사람 본 적 있으세요? 5 .... 2016/04/01 2,413
543344 카레만 3분? 3분총선 사이트가 화제입니다~ 2 고고 2016/04/01 712
543343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1 역시 2016/04/01 946
543342 저번에 관계할때 극심한 두통 올렸었는데요. 5 ... 2016/04/01 3,169
543341 초등땐 공부잘하다가 중등 가자마자 못하는건 왜죠? 13 2016/04/01 5,998
543340 골반틀어짐에 좋은 운동 알려주세요 7 골반 2016/04/01 3,983
543339 프로듀스 101 마지막회 하네요. 누구 응원하세요? 11 데뷔조 2016/04/01 2,182
543338 남자아이 옷 어디서 사나요 5 남자아이 2016/04/01 1,149
543337 학교 다닐때 공부 잘하셨던 분들~도움좀주세요. 7 아들맘 2016/04/01 1,700
543336 니네 엄마 제사날은 니가 기억해라 좀!! 6 말똥이네 2016/04/01 3,109
543335 저 불껐어요 4 ... 2016/04/01 1,313
543334 지금 길고양이 뭘 주면 좋을까요? 6 길고양이 2016/04/01 865
543333 사랑받는 기분...오랫만에 느꼈어요 3 ... 2016/04/01 3,957
543332 요즘도 한글 일부러 늦게 떼게 하는 부모 있나요? 32 ... 2016/04/01 5,643
543331 저 요즘 아가씨 소리 들어요 8 yy 2016/04/01 4,795
543330 서울 효자동 맛집 어딜까요? ㅇㅇ 2016/04/01 991
543329 짭짤이토마토는 초록색일때도 먹는건가요? 4 .. 2016/04/01 4,060
543328 어제 발바닥 아프다고 글 올렸었죠~~ 5 감사 2016/04/01 2,680
543327 수학 교양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1 벌써여름 2016/04/01 649
543326 중국 시진핑, 오바마 면전서 “사드 반대” 직격탄 3 직격탄 2016/04/01 703
543325 남아 2차성징 순서가 대체적으로 어찌되나요 2 걱정 2016/04/01 5,023
543324 헐 나이 때문에 지역카페 가입이 안 된다니... 18 2016/04/01 4,718
543323 학원강사들 계시죠- 퇴직금문제때문에 원장님과 제 의견이 다르네요.. 16 학원강사 2016/04/01 6,339
543322 우연히 국민의당 티비 홍보영상을 봤는데 8 홍보영상 2016/04/01 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