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라면은 이렇게 맛있는데

;;;;;;;;;;;;;;;;;;;;;;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16-02-23 12:41:13
먹고 나면 죄책감이 밀려드나요.
라면회사...
제발 맛있게 먹고 
죄책감 없이 가뿐한 라면은 못만드나요?
네?
IP : 183.101.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게
    '16.2.23 12:44 PM (175.126.xxx.29)

    말여요.
    라면의 기름...인공조미료...짠맛....밀가루.

    그런걸 없애려면 국수로 가야하는데
    국수 먹고 나도
    역시 밀가루 때문에.

    그러려면...밥 밖에 답이 없는거 같아요.

    밥도 요즘은 전부 11분도로 깎아서...영양가는 다 없애버리니

    7분도,5분도,,현미로 가야하는데
    그렇게 덜 깎을수록 맛이 떨어지니...참...

    영양과 건강과 식감과 모든걸 만족하기는 참으로
    어려울듯......ㅋㅋㅋ

  • 2. 저역시...
    '16.2.23 12:45 PM (211.36.xxx.217)

    저도 인터넷은 끊어도 라면은 못끊는 사람입니다. ㅋ

    나름 절제하는 방법으로, 라면 반개만 끓여먹습니당 ㅋ

  • 3. 흠흠
    '16.2.23 12:49 PM (125.179.xxx.41)

    아 공감ㅋㅋㅋㅋ
    라면먹어야지 생각하고 물 척올리고 봉지뜯고할땐
    기분이 신나요
    다끓인 라면 홀홀 불어 호로루룩 먹을땐
    콧노래마저 나와요
    그런데 다먹고 개수대에 갖다놓는순간 죄책감타임이....
    기름동동 떠다니는 남은 국물을 보며
    한동안 먹지않겠다 다짐을 해보지만
    결국 또 심심하고 출출할땐 물을 척 올리며 콧노래를 부릅니다ㅠㅠㅠ

  • 4. 글쿤요
    '16.2.23 12:56 PM (183.98.xxx.33)

    라면 안 먹은지 7-8년 되어 가는 지라 무슨 맛이었더라...? 상상해 봅니다
    특별한 이유로 안 먹는 건 아니고

  • 5. ;;;;;;;;;;;;;;
    '16.2.23 12:57 PM (183.101.xxx.243)

    윗님 맞아요 살면서 콧노래가 이렇게 술술 나올수 없는....
    마성의 맛.
    입구는 있지만 출구는 없는 그런맛

    진라면 한봉지 하고
    지금 개수대에 기름 동동뜬 그릇보니
    너무 너무 후회되요

  • 6. 흠흠
    '16.2.23 1:02 PM (125.179.xxx.41)

    종류는 또 어찌나많고 신제품들은 또 왜이리 맨날 나오는지요!! 자주 안먹으려하지만 핫한 제품들은 또 궁금해요
    요새는 셰프가 광고하는 그시리즈 맛있더라구요ㅋ
    사다놓으면 매일 먹으니 아예 사오지않으려고하네요

  • 7. ㅎㅎ
    '16.2.23 1:04 PM (182.226.xxx.232)

    아점으로 밥과 라면 사이에서 갈등하다 결국엔 밥
    그러기까지 라면 들었다 놨다를 대여섯번 끝에 내린
    아주 힘든 결정이였어요
    라면,, 국물 한방울까지 참 맛있는데...쩝
    이게 다...
    건강 뭐 이런거 아니고 그누믜 징글징글한 살땜에 이러네요

  • 8. 먹을땐 맘편히
    '16.2.23 3:30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솔직히 라면 먹어도 다른 군것질 안하면 살 안쪄요
    근데 보통 라면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군것질도 좋아한다는거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142 요새 외투 살거없죠? 6 .. 2016/02/24 1,808
531141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11 친정엄마 2016/02/24 2,557
531140 약정 끝나면 아이폰으로 갈아타야겠어요. 6 ㅇㅇ 2016/02/24 2,826
531139 아파트 샤시는 어떤색이 제일 이쁠까요??? 3 ㅁㅇㅇ 2016/02/24 1,907
531138 한부모 가정인데요 이제 아이가 고1되는데 16 고1 2016/02/24 4,265
531137 대영제국 전시회 볼 만 한지? 궁금 2016/02/24 340
531136 나를 질투하는 선배 2 힘듬 2016/02/24 1,470
531135 은수미 의원 - 이거 재방송 아니죠! 14 무무 2016/02/24 1,725
531134 폐경되고 뺐던 살 다시 다 쪘내요 ㅠㅠ 13 .. 2016/02/24 4,692
531133 제주에서 돼지고기 주문해드시는분 계신가요? 1 고기 2016/02/24 757
531132 '필리버스터' 12시간째..與野 테러방지법 대치 계속 1 세우실 2016/02/24 420
531131 영어학원 하루4시간 주2회 애가 버티나요? 21 2016/02/24 3,681
531130 토니 모리슨이라는 작가는 문체나 언어사용이 어떤가요? 1 그냥 2016/02/24 490
531129 어셈블리 드라마 생각나요 2 필리버스터 2016/02/24 638
531128 나이키 운동복 온라인으로 싸게 파는데 없을까요? 1 나이키 2016/02/24 894
531127 일본에 사시는 분들께.. 일본은 층간 소음 없나요? 10 질문이요 2016/02/24 7,932
531126 엘지 스마트폰 뷰시리즈 어디서 살수 있나요 1 엘지 2016/02/24 425
531125 초중고 아이들 공부와 진로에 대한 조언이 담긴 2분 30초의 요.. 1 와이트섬 2016/02/24 717
531124 전세 복비 계산 좀 알려주세요 1 선샤인 2016/02/24 934
531123 한미FTA로 간단수술도 몇백만원 될거라던 선동질 16 테러방지법 2016/02/24 1,833
531122 형편이 너무어려운데 자녀가 의대붙으면 59 ㅇㅇ 2016/02/24 21,024
531121 어제 김광진위원 한끼도 못먹고 필리버스터하셨다네요 3 11 2016/02/24 1,166
531120 새누리 홍철호, 닭집 사장이 국회의원달고 국회의 의사진행을 방해.. 1 ... 2016/02/24 781
531119 2016년 2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2/24 481
531118 회사그만두는 사유를 이렇게 말해도 될까요? 5 ㅜㅜ 2016/02/24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