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사는게 이런건가봐요
최소 4년은 살줄알았는데 이제 다시 집 알아보고 이런게 넘 싫으네요
1. ...
'16.2.23 12:20 PM (124.49.xxx.100)얼마에 내놨는지도 물어보시고 하세요.
넘 높혀 불러 안나갈 수도 있어요.
전세끼고 사려는 사람이 나타날 수도 있고..
기운내세요.2. 11
'16.2.23 12:20 PM (183.96.xxx.241)아휴 저도 여름지나면 2년째 되는데 걱정되서 가전도 못 바꾸고 있어요 ㅠ
3. ㅇㅇ
'16.2.23 12:21 PM (211.237.xxx.105)그럼 그 집을 사는건 어때요..
집 사도 문제인게.. 집값 내려도 걱정이고.. 전세준 집을 판다는건 이유가 있는거예요.
더이상 오르지도 않을것같고 은행 융자 이자 부담도 크니까 파는거거든요.
그 집이 오를것 같고 재산 가치있었다면 절대 안팜.
제가 집주인 입장인데 저도 고민이 크네요.4. gogos
'16.2.23 12:22 PM (116.124.xxx.169)전세 얼마였나요?
5. ....
'16.2.23 12:23 PM (14.52.xxx.126)남일같지 않아요 저도 늘 불안해요ㅠㅠ
두어달 후면 집주인 전화와서 얘기할텐데 나가래도 걱정 살으래도 월세 올릴거 뻔하니 걱정이네요.....6. 케로짱
'16.2.23 12:28 PM (175.119.xxx.84)네 기운내야지요 어쩌겠어요 서울 변두리고 전세는 3억이여요
7. 7월만기
'16.2.23 12:28 PM (121.140.xxx.130)저희는 올 7월 만기인데, 벌써 집주인 1번 바꼈어요
또 집 판다고 하는 데, 보러오는 사람도 없어서 ..
내가 이 집 살거 아니니까, 빨리 팔렸음 좋겠네요8. 집 파는 이유
'16.2.23 12:33 PM (1.242.xxx.115)집파는 이유야 당연히 있겠죠,
1가구 2주택 취득세 면제 받고 구입해서 세금때문에 내놓는 경우도 많아요.9. gogos
'16.2.23 12:38 PM (116.124.xxx.169)3억이란 돈을 어떻게 모으셨나요?
10. 그래도
'16.2.23 1:31 PM (39.7.xxx.148)미리 말해주는 주인은 양심적인 거에요
전 말도 없이 자기 친구에게 집 팔아먹은 집주인놈 때문에
몇 개월만에 쫓기듯 이사나온 경험이 20여년 전에 있었는데
아직도 분하네요
당시엔 세입자 보호가 법적으로 제대로 정비되지 않았거든요
하긴 3년 사는동안 허구헌날 집 판다, 부수고 고치겠다 말하던
주인 때문에도 스트레스 엄청 받았네요
그래서 옛말에 못된 주인 만나야 일찍 집산다고 했어요
원글님 얼른 돈 모아 집 사시길11. 만약
'16.2.23 1:44 PM (119.14.xxx.20)지금 집 사실 마음이 있고, 매매가 전세가 별 차이없다면...
얼마에 파실 건지 한 번 문의나 해보시지 그러셨어요.
아무래도 사는 사람한테는 좀 저렴하게 매매하거든요.12. 저는
'16.2.23 1:54 PM (1.241.xxx.222)아이를 학교 보내 놓으니 전세 사는게 힘든거구나 느껴요ㆍ잘못하면 2년마다 같은단지에서 이사다닌다고 생각하니 미리 걱정스럽네요ㆍ이러다 집사는 거겠죠?
13. 위에
'16.2.23 2:34 PM (119.14.xxx.20)저는 님, 저희 형님 댁이 그렇게 참다참다 집 사셨어요.
시아주버님 억대 연봉자이신데도 아파트 폭락할 거란 믿음을 갖고 계셔서 이년, 길어야 사년마다 단지 안에서 이사 다니면서 사셨어요.
그러다 아이들 고학년 때 전세대란 나서 집 보러 다니다 지친 형님이 대성통곡하고 그래서 아주버님 항복하시고 집 사셔서 너무 예쁘게 수리하고 사시는데요.
하필 그 때가 2006년 제일 고가일 때였어요.ㅜㅜ
그런데, 지금 검색해 보니, 그 때보다 그래도 칠팔천 정도 더 올랐군요.
서민들 사는 동네라 워낙 매매가 낮아서 부동산 경기 안 좋아도 그런가 봐요.
물론 십년 정도 지났으니 집값 비싼 동네 사시는 분들은 오른 것도 아니다 생각할진 몰라도 그 사이 안정적으로 사시면서 아이들 명문대 보내고 그러셨어요.
막 투기성이면 몰라도...능력되신다면 환경 괜찮은 서민동네들도 많으니 주거안정을 위해서라도 한 번 알아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아 보여요.14. Qqq
'16.2.23 2:53 PM (183.101.xxx.247)궁금한게 주인이 집팔고 싶다고 해도 9월까지 임자가 없을수도 있어요
그런경우 세입자가 나가겠다고 하면 주인이 난처해질것 같아요
저도 전세준집 팔아야 하는데 안팔릴까봐 걱정하고 있어요15. 곰푸우
'16.2.23 3:33 PM (210.106.xxx.147)지금 매매는 쉽지 않데요
전세만 귀하지
매매는 다들 관망하는 중
부동산도 손님이 없어서 전세손님이라도 잡으려고 난리16. 전
'16.2.23 3:44 PM (1.235.xxx.71)그래서 전세 살 때 도배 안 하고 살았어요. 집 보러갔을 때완 달리 짐 빼고 나니 벽에 낙서가 보였는데 어차피 우리 짐이 많아 벽면 다 채우니 낙서는 안 보였고요. 전 운이 없는지 전세로 2년 살면 나가야할 상황이어서 전세로 3번 이사다니다 분양받았어요. 이사 안 다니니 편하긴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0868 | 82에 계신 기자, 작가 및 글쓰기 고수님들께 여쭤요. 14 | 작가지망생 | 2016/05/27 | 3,180 |
560867 | 카드결제 취소하고 백화점 상품권으로 결재 가능하죠? 1 | 지름 | 2016/05/27 | 1,437 |
560866 | 애완견의 개줄..풀지말아주세요 29 | 지원맘 | 2016/05/27 | 3,697 |
560865 | 이정재와 임세령 우리 잘 만나고 있어요 53 | ~~ | 2016/05/27 | 29,306 |
560864 | 강원대근처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 키토 | 2016/05/27 | 1,004 |
560863 | 백내장수술 하신 분들...어떠신가요? 4 | 백내장 | 2016/05/27 | 4,448 |
560862 | 이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려주세요 13 | 음 | 2016/05/27 | 3,006 |
560861 | 자고 일어났는데 허리가 아프면 | g | 2016/05/27 | 1,012 |
560860 | 어린이집 미세먼지 심한데 놀이터 간다네요 ㅜㅜ 4 | ㅣㅣㅣ | 2016/05/27 | 1,262 |
560859 | 기름장어가 대선출마하면 12 | ... | 2016/05/27 | 2,544 |
560858 | 감사합니다. 1 | 샤방 | 2016/05/27 | 1,292 |
560857 | 색다른 바오바오백을 봤어요 1 | 모모 | 2016/05/27 | 3,425 |
560856 | 여러번 반복후 풍년 압력솥 2인용 최고의 비법을 알아냈어요. 4 | ... | 2016/05/26 | 3,740 |
560855 | 간큰시누하나있어요 4 | 울집에 | 2016/05/26 | 2,364 |
560854 | 복도식 아파트 엘레베이터 첫 집 불편한가요? 24 | 첫번째 집 | 2016/05/26 | 5,930 |
560853 | 초미세먼지 ..경보좀 울렸으면 좋겠어요 ㅠㅠ 1 | 아휴 | 2016/05/26 | 882 |
560852 | 서울 대림역지하철에서도 흉기난동 ㅜ.ㅜ 3 | 모방범죄 | 2016/05/26 | 3,185 |
560851 | 미국코튼마크 있으면 유기농인증 믿을수있나요?? 1 | @@ | 2016/05/26 | 733 |
560850 | 운동 많이한 뒷날 손이 부어요 3 | 손 | 2016/05/26 | 1,679 |
560849 | 태어나서 첨으로 셋팅펌했습니다. 4 | 긴머리남자 | 2016/05/26 | 2,735 |
560848 | 초등학교방과후코디네이터 7 | .. | 2016/05/26 | 2,057 |
560847 | 아주 부러운 친구의 시댁 43 | ... | 2016/05/26 | 21,289 |
560846 | 보험회사 저축보험 10년 끌고갈까요? 6 | 모모 | 2016/05/26 | 2,181 |
560845 | 얼린우유, 임산부한테 어떨까요? 6 | // | 2016/05/26 | 1,395 |
560844 | 저녁에 머리 감으시나요? 6 | 머리 감기 | 2016/05/26 | 2,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