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는 낳아야 되나요
1. 음음
'16.2.23 11:01 AM (121.165.xxx.144)그건 남편하고 상의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정말 아이를 안낳겠다는 특별한 이유가
(예를 들면 본인이 너무 불행하게 자라서 자녀를 낳으면 나처럼 불행하게 만들까봐 절대 안낳는다는 식의)
없지 않으면 아이 낳을까 말까 하다가 가임시기 놓쳐버리면
대부분 후회하드라구요.2. 간단히 말해서
'16.2.23 11:07 AM (59.9.xxx.3)아이 안좋아하고 책임 지고 싶지 않고 일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면 굳이 낳을 필요가 없지요.
개나 소나 결혼하면 남들 다 낳으니까 낳는데 (죄송합니다 이런 표현) 아이 절실하게 원하지않는한, 사랑으로 정말 잘 키울 자신 없으면 낳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한사람의 인생을 함부로 이 세상에 보내는 일은 엄청난 일이라고 믿어요.3. ㅁㅁ
'16.2.23 11:08 AM (223.62.xxx.185)현재 맞벌이하고있는데 제수입이 줄면 생활이빠듯하고 남편수입은 거의 대출금갚는데 들어가거든요 일을그만두면 경력단절이 걱정되요
4. ㅇㅇ
'16.2.23 11:09 AM (211.237.xxx.105)그걸 누가 대답해주겠어요. 원글님도 사회경험도 오래됐고 그만큼 살아온 세월이 있으니
남편하고 잘 상의해서 결정하셔야죠.
육아사이트나 주부들 많이 가는 사이트에선
아이 낳은게 제일 잘했다 해도 또 보면 낳아놓고 키우다가 후회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말을 안할뿐이죠)
싱글이나 딩크들 많이 오가는 게시판에 가보면 내 한몸도 자신없는데 이런 세상에 자식 낳는게
제일 이기적이다하면서도 어쩌다 결혼해서 아이낳게 되거나 실수로 임신되거나 마음 변해 아이 낳게 되면
안낳았으면 어쩔뻔 했냐 이런 사람들도 많아요.
그러니 남의 의견 말고 본인들 생각대로 하세요.5. 음
'16.2.23 11:10 AM (14.32.xxx.195)82에서 자식 없어도 된다고 하면 안 낳으실건가요?^^ 부부가 의논해야죠. 물론 답답하니 물으셨겠지만 이 문제는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6. ..
'16.2.23 11:21 AM (223.33.xxx.243)하나 정도는...
7. ㅁㅁ
'16.2.23 11:28 A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제가 고등학교때 엄마가 돌아가셔서 순탄치는 않았던거같아요 인생자체가
8. 누가
'16.2.23 11:55 AM (223.62.xxx.76)뭐라할것도 아니고 선택은 부부가 하셔야죠
우선 동전의 나쁜 면은 많아요 하나정도도 정말 어려워질겁니다 미래 일자리때문에..
좋은 면은 자식이 주는 기쁨이겠죠 스스로 선택하세요9. ...
'16.2.23 12:27 PM (114.204.xxx.212)이래도 저래도 아쉬움 남아요
애 하나 키우는데 보람도 있지만, 너무 힘들어서 쉽게 권하지 못해요10. 남편 친구중에
'16.2.23 4:32 PM (121.168.xxx.157)부부가 37살인데 생기면 낳겠지만
피임하고 계획 없는 부부 있어요.
둘다 그냥 평범한 교육공무원인데
늦게 결혼했고(33살 때, 둘다 동갑) 이제 낳아 언제 키울지 체력 걱정에
그리고 부부가 여행을 무척 즐기는데 아이 낳고 생활패턴의 변화를 자신없어 하더라고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이 나라에서 아이 낳고 나만 잘 키운다고 아이가 자라서 잘 될 확률(?) 뭐 그런거
없다고 회의적이예요.
노후를 봤을 때도
아이 하나 낳아 여러가지 사회적 혜택을 못 받느니
자식이 없는 게 훨씬 낫다는 판단도 하더군요.
부부사이가 친구처럼 정말 건전하고 보기에 좋아요.
다른 친구 부부 아이들도 잘 챙기고 조카도 잘 챙기고 아이 자체는 좋아하더라고요.
부부가 오랜 고민을 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11. ㅁㅁ
'16.2.23 7:49 PM (223.62.xxx.23)제 남편은 저보다7살 위라 더 고민이에여.. 작년부터 돈문제때매 다툼해 한침대 쓴지도 오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7757 | 살면서 도배 4 | 도배 | 2016/07/18 | 1,480 |
577756 | 네이버 아이디 도용당했어요 1 | 무서워서 | 2016/07/18 | 1,205 |
577755 | 서울 입주청소 잘 하는곳 2 | 입주청소 | 2016/07/18 | 1,208 |
577754 | 비염에 좋은 프로폴리스좀 추천해 주세요 6 | ㅕㅕ | 2016/07/18 | 2,358 |
577753 | 카다피 제거한 힐러리의 추악한 전쟁범죄 9 | 아랍의봄 | 2016/07/18 | 1,238 |
577752 | 고도근시 명의 부탁드려요ㅜㅜ 9 | /// | 2016/07/18 | 1,860 |
577751 | 친구랑 여행계를 하는데... 22 | ... | 2016/07/18 | 6,532 |
577750 | 냄새가 심하게 나는 테니스 공으로 맛사지 하려는데 4 | 목 디스크 | 2016/07/18 | 2,185 |
577749 | 인스타에 몸매 드러내는 여자들... 30 | 인스타 | 2016/07/18 | 14,633 |
577748 | 문신 스티커 지속하려면? 1 | 여름 | 2016/07/18 | 627 |
577747 |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하는 영화 좀 추천해주세용~~ 4 | 열공 중.... | 2016/07/18 | 2,201 |
577746 | 수박과 어울리는 간단한 식사는 뭐가 좋을까요? 5 | 요리치 | 2016/07/18 | 1,361 |
577745 | 머위대 껍질 안벗기면 질길까요. 4 | 감사합니다... | 2016/07/18 | 912 |
577744 | 오키나와 여행에 다녀오신 분들~~도움 좀 주세요♡ 10 | 얼마만인가ㅠ.. | 2016/07/18 | 2,785 |
577743 | 영연방 국가의 석사는 1.5년이 3 | 영연 | 2016/07/18 | 1,096 |
577742 | 알프라졸람. 바리움 복용중인데 겁나네요 7 | 걱정 | 2016/07/18 | 4,311 |
577741 | 금발이 너무해 1편, 2편 다 보신 님 계실까요? 8 | 머리를식히자.. | 2016/07/18 | 1,454 |
577740 | TV 수명이 10년도 안되나요? 5 | 티비 | 2016/07/18 | 1,473 |
577739 | 노랫말(가사)과 곡조에 대한 나의 생각 | 꺾은붓 | 2016/07/18 | 640 |
577738 | 결혼기념일도 깜빡깜빡 하는 사람인데요.. 3 | ... | 2016/07/18 | 913 |
577737 | 남편한테 문자가 왔는데 7 | ㅠ | 2016/07/18 | 5,289 |
577736 | 유산균 고함량 3 | ㅇㅇ | 2016/07/18 | 1,677 |
577735 | 세월호825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9 | bluebe.. | 2016/07/18 | 397 |
577734 | 서울 중구, '박정희 공원' 속도낸다. 5 | 유신반공독재.. | 2016/07/18 | 845 |
577733 | 고1 문과지망생인데 이번 방학 공부 안내 좀 부탁드려요 3 | /// | 2016/07/18 | 1,1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