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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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취업의 장단점들
1. ....
'16.2.23 10:29 AM (39.118.xxx.111)미국생활 참고해요
2. 좋은글이네요
'16.2.23 10:30 AM (218.150.xxx.52)님처럼 한국아이가 중고등학교 유학가서 미국대학 나오면 현지에서 직장 잡기가 힘든가요?
3. 예,,,,
'16.2.23 10:33 AM (211.178.xxx.215)원글님이 정확하게 현실을 다 대변해준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생생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아들이 초등 시절을 미국에서 보내서 뭔가 미국에 다시 가면 장미빛 미래가 있다고 착각을 하는데 원글님 글 보여 드리면 좀더 현실을 직시할 거 같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동남아인들을 보는 시각과 별 차이 없을 거 같아요.
4. 워워워...
'16.2.23 10:34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맞는 이야기 조금 있다고,
헛소리 대충 늘어놓고 좋은 글인줄 착각하면 안 된다~~~~
동양여자들이랑 사귀는 미국인은 무조건 루저로 몰아가는 전형적인 못난 동양남자.
한심해.
나 아무래도 이 글 쓴 아이를 아는거 같아서 더 짜증남.
담에 보게 되면 얼굴에 침 뱉어 줄테야.5. 어머나
'16.2.23 10:41 AM (112.169.xxx.81)미국 유학과 직장생활 관련해서 솔직하게 얘기해주셔서 고마워요.
아이가 미국 가서 살고싶어하는데,뒤늦게 대학유학가서도
미국에서 직장 잡을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중고등때 일찍 유학갔다면 적응이 좀더 쉬웠을텐데,
이제서야 본인 생각을 얘기하니,
걱정이 되어서요..
미국생활이 만만치않다는걸 저는 아는데(오래전에 1년정도 비지팅으로 살아봤죠),
본인은 미국이면 한국보다 괜찮을거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서요..
잠깐이지만,살아봤던 입장에선,
내 돈 주면서(쓰면서) 사는건 넘 괜찮은데,
남의 돈 벌면서 사는건,한국보다 더 힘든것 같아서요..
어차피 한국에서도 기득권이 없다면,차라리 미국에서 바닥부터 시작하는게 괜찮을까요?6. ㅗㅗ
'16.2.23 10:41 AM (211.36.xxx.71)동양여자 사귀는 백인남을 역시 까시는구만.. 찌질해보임... 그래서 한국남자들이 안먹힘.
7. ㅇㅇ
'16.2.23 10:44 AM (220.125.xxx.15)인종별로 모이려고 하는건 거의 본능에 가까다고 봅니다. 심리학적으로 비슷하게 생긴 사람에 호감을 더 느낀다는것도 같은 이유겠죠 . 동양애들만 그런건 아니고 흑인 남미계도 역시 다 그러니 시선 자체를 상심할것도 비난할것도 없는 것으로 두어야 할거 같아요 .
취업은 .. 원글님은 능력이 되셔서 취업까지 잘 가셨지만 같은 스팩이면 한국내에서 대접이 좀 더 나아서 귀국을 하는거 같아요 . 물론 업무 환경은 더 고달픕니다. 라인타기 사내정치 이런것도 심하고 .. 가족과 같이 있을수 있는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대신 포기할 부분도 생기는 거 겠죠 .
그리고 집값 거주비용? ㅠㅠ 전세계에서 거의 뉴욕만 제외하고는 서울이 탑을 찍었습니다.. 생활물가는 서울이 뉴욕을 앞서있고요 .. 보증금이 높은 월세 생각하면 사실 뉴욕변두리나 서울이나 싶기도 하고요
.
여튼 경제적 이유로 중도에 포기한 저로서는 원글님이 씩씩해보이고 장해 보이네요8. 에스라인
'16.2.23 10:44 AM (121.139.xxx.197)내가 백인이라도 동양여자랑 안사귈듯요.
일단 그 사람들 미의 관점이 우리랑 너무 달라요.
데이팅 사이트에서 보면, 비만이지 않은 흑인여자들의 인기는
동양여자에 비할바 아님.
흑인이 바디가 되잖아요..9. 반박하자면
'16.2.23 10:50 AM (50.178.xxx.61) - 삭제된댓글원글이 잘하는 장점중에
1. 상사 눈치 안보고 맘대로 굴다가 레이어프 1순위가 되거나 승진에서 누락된 케이스들 많이 봤음. 어느 나라에서든 내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이유는.....내 보스를 위해서임.
2. 미국 회사내에 정치도 장난 아님. 대놓고 키워주거나 나의 위치에 위험이 될만한 부하직원은 살살 밟아주거나, 미국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팀웍을 저해한다거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한다는 이유로 깔아뭉갬.
5. 미국 내에서도 나이 은근 따짐.
단점 중.........
5. 괜찮은 직업에 잘나가는 동양인 남자도 인종 불문하고 여자들이 달라붙음. 심지어 난쟁이 똥자루 남자도 능력만 있으면 백인여자랑 결혼하는 경우도 있음.10. 반박하자면
'16.2.23 10:51 AM (50.178.xxx.61)원글이 잘하는 장점중에
1. 상사 눈치 안보고 맘대로 굴다가 레이어프 1순위가 되거나 승진에서 누락된 케이스들 많이 봤음. 어느 나라에서든 내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이유는.....내 보스를 위해서임.
2. 미국 회사내에 정치도 장난 아님. 대놓고 키워주거나 나의 위치에 위험이 될만한 부하직원은 살살 밟아주거나, 사실과 상관없이 미국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팀웍을 저해한다거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한다는 핑계로 깔아뭉개기 일수
5. 미국 내에서도 나이 은근 따짐.
단점 중.........
5. 괜찮은 직업에 잘나가는 동양인 남자도 인종 불문하고 여자들이 달라붙음. 심지어 난쟁이 똥자루 남자도 능력만 있으면 백인여자랑 결혼하는 경우도 있음.11. 반박하자면
'16.2.23 10:52 AM (50.178.xxx.61)원글은 적어도 앞으로 5년은 더 일해보고 이런글 쓰기 바람,
12. ..
'16.2.23 10:56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미국 부럽네요.
LA에서 잠깐 있어 미국학교교육이나 문화 등 약간은 들은 상황에서 직장문화같은 얘기 들으니 진짜 부럽네요.
집세 비싸다고 하지만 한국도 서울시내 살만한 아파트 월세는 그 정도 하죠. GDP는 미국보다 낮음에도요.
엘에이 비싼 동네 있었는데 마트 식재료 물가- 육류 채소 과일 와인 등- 보니 한국 절반이더군요. 가구나 가전도 한국보다 싸고.. 임금수준은 한국보다 훨씬 높으면서도요.
옷값 싼거(폴로 티셔츠3만원, 리바이스 청바지 4만원 코치 구두 8만원 등)야 다들 아실거고...
미국은 한국보다 임금은 높으면서 의식주 기본생활에 드는 돈은 싸서 부럽더군요.
거기다 직장 문화도 훌륭하고...
저는 여자인데 여기서도 키작고 못생긴 남자들만 만나는데다 어차피 결혼도 포기했으니 그 정도는 단점이라 생각 안되네요.
의료비나 보험료가 비싸다고 들었는데 다른데서 세이브한 돈 보험료 좀 내면서 살면 한국보단 살만할거 같네요.
엘에이 있을때 인종차별은 전혀 못느꼈습니다.13. ..
'16.2.23 11:01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미국 부럽네요.
LA에서 잠깐 있어 미국학교교육이나 문화 등 약간은 들은 상황에서 직장문화같은 얘기 들으니 진짜 부럽네요.
집세 비싸다고 하지만 한국도 서울시내 살만한 아파트 월세는 그 정도 하죠. GDP는 미국보다 낮음에도요.
엘에이 비싼 동네 있었는데 마트 식재료 물가- 육류 채소 과일 와인 등- 보니 한국 절반이더군요. 가구나 가전도 한국보다 싸고.. 임금수준은 한국보다 훨씬 높으면서도요.
옷값 싼거(폴로 티셔츠3만원, 리바이스 청바지 4만원 코치 구두 8만원 등)야 다들 아실거고...
미국은 한국보다 임금은 높으면서 의식주 기본생활에 드는 돈은 싸서 부럽더군요.
거기다 직장 문화도 훌륭하고...
저는 여자인데 여기서도 키작고 못생기고 성격 찌질한 남자들만 만나는데다 어차피 결혼도 포기했으니 그런 부분은 단점이라 생각 안되네요.
의료비나 보험료가 비싸다고 들었는데 다른데서 세이브한 돈 보험료 좀 내면서 살면 한국보단 살만할거 같네요.
엘에이 있을때 인종차별은 전혀 못느꼈습니다.14. 저도
'16.2.23 11:03 AM (74.111.xxx.121)반박님께 동의하는게, 사내 정치가 한국처럼 회식이나 종노릇 하는 것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 뿐이지 사내 정치 심해요. 특히 미국인들은 드러내지도 않고 말은 늘 돌려서 하기 때문에 분위기 파악 잘 해야 합니다. 라인 잘못타면 한꺼번에 잘리는 수가 있어요. 자기 라인이 잘리기 시작하면 알아서 새 직장 구해야 하는데 한국과 달리 새 직장을 구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아요. 원글님 말씀대로 처음 입성이 힘들지 경력이 있으면 이직은 쉬워요. 이직하면서 연봉도 오르고 직급도 오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근데 너무 전문직인 경우, (한국과 달리 미국은 엔지니어 등등 다양한 직종에 세부 전공이 많다보니) 자리가 없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애매한 문과 출신이 윗선에 다 자리 잡고 있고 그 아래 실무보는 이과 출신들은 눈치 잘 봐야 합니다.
나이 따지는 것도 반박님과 동감. 나이 안따진다고 하는 건 한국처럼 대놓고 차별 못하는 것일 뿐, 역시나 젊은 백인 남자가 제일 취업이 쉬워요. 나이가 많을 수록, 유색인종일수록, 남자보다는 여자가 좋은 자리에 취직 되기 힘들죠. 하지만 한국에 비해서는 여성이 취직되기 쉬어서 여자가 취직이 쉬운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한국은 여성 취업률이 OECD 국가 중 최하에 속할걸요....거기다 비교하면 어딘들 여성 취업이 더 쉽죠. 미국은 그다지 평등한 곳이 아니예요.15. 유자씨
'16.2.23 11:05 AM (123.143.xxx.179) - 삭제된댓글생생한 정보 감사합니다~ 이런정보 좋아요 >
16. penciloo2
'16.2.23 11:10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수정이 필요하네요
동부랑 서부는 많이 달라요
여기 서부는 6시에 출근해서 2시30분이면 퇴근입니다
야근은 있을수도없고 회식도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백인여성들에게 동양남자가 전혀 매력상대가 못된다 하셨는데요
전혀 안그래요 오히려 남자가 백인여자를 잠깐 사귀긴 하겠지만 결혼상대로 생각하지 않아요
일단 주위에 백인여자와 동양남자 커플을 보면 여자가 훨 나이들어보여요 결혼생활 시작과 거의 동시에 팍팍 늙고 살찌고 그래서 아시안 남자들이 백인여자를 싫어라합니다
백인여자들은 틴에이저 반짝 황홀할 정도로 예쁘다가 20대 지나면서 한번에 휘리릭 가버리죠 ㅠㅠ17. 정말 두시에 퇴근? 뤼얼리?
'16.2.23 11:15 AM (121.139.xxx.197)두시 삼십분 퇴근.. 야근불가.. 백인여자 외모가 황홀한게 아니라 이게 황홀하다는..
18. ...
'16.2.23 11:15 AM (73.252.xxx.22)거의가 맞는거 같아요.
한국남자, 한국여자 능력있는 백인남녀에게 인기없는거 맞아요. 하지만 한국남자들도 한국여자 만나기 어렵지만 여자들도 남자 만나기 어려워서 결혼 힘들어해요.
또, 물가로 따지면 월세가 워낙 높아서 힘들지만 그것보다 의료비 때문에 못살겠다고 해요. 식료품은 한국보다 훨씬 싸고요. 세금은 한국보다 미국이 많이 높아요.
그래서 왠만한 고소득이 아닌 다음에는 한국이 살기 좋아요.19. penciloo2
'16.2.23 11:17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아참 ..하나더 플로리다에 살아본 사람으로 원글님과 생각이 달라요
플로리다에 인종차별 전혀 없어요
사람들이 굉장히 친절합니다
처음가서 놀란것이 마켓계산대에서 메니저랑 홈리스가 농담하는 것을 봤을때였어요
이런장면이 흔하더라고요20. 유자씨
'16.2.23 11:17 AM (123.143.xxx.179)생생한 정보 감사합니다~ 이런정보 좋아요 >
21. 미국 10년
'16.2.23 11:24 AM (1.243.xxx.254)미국에서 10년, 유럽에서 7년 생활하면서 느낀점이
정말 동양인이면 남자나 여자나 백인들에겐 별로 인기 없다라는 점..
물론 정말 인형같은 백인녀가 한국남이랑 사귀는거나 잘생긴 백인남이 평범한 한국녀랑 사귀는거
가끔 봤지만, 대부분은 아니더군요. 조금 산다 싶은 백인남들은 동양인여자라면 한번 자볼까 하는 심보만
있지 정말 미래를 꿈꾸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요.
인종차별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솔직히 제 생각엔 눈치가 좀 없거나 둔한 편이신거 같아요.
겉으론 안그러지만, 생활하다보면 깊은 곳에서 차별과 그 차별에서 좀 순화된 동정심? 같은것이
깊게 깔려있더군요.
그게 느껴지면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지더라고요. 이방인은 이방인일뿐이죠.22. 73님
'16.2.23 11:32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열거하신 내용은 저와 비슷한데 결론은 정반대네요.
왠만한 고소득 아니면 미국이 살기 좋지 않나요?
미국이 인건비 비싸고 물가 싸고,
한국도 고소득은 36%세금 떼죠. 다들 탈세해서 그렇지.
미국은 탈세걸리면 천문학적 벌금 때리니 함부로 못하잖아요.
월세는 한국과 비슷하고,
의료비는... 보험료 열심히 내야죠.23. 73님
'16.2.23 11:33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열거하신 내용은 저와 비슷한데 결론은 정반대네요.
왠만한 고소득 아니면 미국이 살기 좋지 않나요?
미국이 인건비 비싸고 물가 싸고(식재료 의류 한국 절반),
한국이 OECD 주요국 중 최저임금 제일 싼걸로 알거든요.
한국도 고소득은 36%세금 떼죠. 다들 탈세해서 그렇지.
미국은 탈세걸리면 천문학적 벌금 때리니 함부로 못하잖아요.
월세는 한국과 비슷하고,
의료비는... 보험료 열심히 내야죠.24. 참나
'16.2.23 11:36 AM (175.223.xxx.133)미국유학의 장단점 저장해요
25. ㅇㅇ
'16.2.23 11:37 AM (165.225.xxx.71)미국 본토는 아니지만 미국 회사에서 15년 넘게 일하고 있는 입장에서 보자면..
사내 정치, 라인,, 이거 장난 아니에요. 라인 타다가 꼭대기 하나 나가면 줄줄이 다 아웃되거나 이상한 타이틀 보직 받아서 찌그러져요. 그나마 좀 의리있고 힘도 있는 사람은 남은 자들을 데리고 우르르 이동도 합니다. 플로리다는 자주 출장 가는데 마이애미 같은 곳 말고 백인 노인들 휴양지나 여생으로 보내는 조그만 도시들.. 품위있는 척 하느라 대놓고 나쁜 말은 안하지만 차별 쩔어요..ㅠ26. ...
'16.2.23 11:39 AM (61.74.xxx.243)백인남자나 여자들이 어쩌다 가까이 지내게 되어 결혼하는 거 아니면, 일부러 타인종하고 결혼하려고 할거 같지는 않아요
27. ..
'16.2.23 11:40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열거하신 내용은 저와 비슷한데 결론은 정반대네요.
왠만한 고소득 아니면 미국이 살기 좋지 않나요?
미국이 인건비 비싸고 물가 싸고(식재료 의류 한국 절반),
한국이 OECD 주요국 중 최저임금 제일 싼걸로 알거든요.
한국과 미국에서 최저임금 받는다 가정했을때 월급은 더 받으면서 기본생존에 드는 식비가 싸니 살기가 낫다고 보는데요.
한국도 고소득은 36%세금 떼죠. 다들 탈세해서 그렇지.
미국은 탈세걸리면 천문학적 벌금 때리니 함부로 못하잖아요.
월세는 한국과 비슷하고,
의료비는... 보험료 열심히 내야죠.28. 73님
'16.2.23 11:40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열거하신 내용은 저와 비슷한데 결론은 정반대네요.
왠만한 고소득 아니면 미국이 살기 좋지 않나요?
미국이 인건비 비싸고 물가 싸고(식재료 의류 한국 절반),
한국이 OECD 주요국 중 최저임금 제일 싼걸로 알거든요.
한국과 미국에서 최저임금 받는다 가정했을때 월급은 더 받으면서 기본생존에 드는 식비가 싸니 살기가 낫다고 보는데요.
한국도 고소득은 36%세금 떼죠. 다들 탈세해서 그렇지.
미국은 탈세걸리면 천문학적 벌금 때리니 함부로 못하잖아요.
월세는 한국과 비슷하고,
의료비는... 보험료 열심히 내야죠.29. 73님
'16.2.23 11:41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열거하신 내용은 저와 비슷한데 결론은 정반대네요.
왠만한 고소득 아니면 미국이 살기 좋지 않나요?
미국이 인건비 비싸고 물가 싸고(식재료 의류 한국 절반),
한국이 OECD 주요국 중 최저임금 제일 싼걸로 알거든요.
한국과 미국에서 최저임금 받는다 가정했을때
미국이 월급은 더 받으면서 기본생존에 드는 식비가 싸니 살기가 낫다고 보는데요.
한국도 고소득은 36%세금 떼죠. 다들 탈세해서 그렇지.
미국은 탈세걸리면 천문학적 벌금 때리니 함부로 못하잖아요.
월세는 한국과 비슷하고,
의료비는... 보험료 열심히 내야죠.30. 73님
'16.2.23 11:45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열거하신 내용은 저와 비슷한데 결론은 정반대네요.
왠만한 고소득 아니면 미국이 살기 좋지 않나요?
미국이 인건비 비싸고 물가 싸고(식재료 의류 한국 절반),
한국이 OECD 주요국 중 최저임금 제일 싼걸로 알거든요.
한국과 미국에서 최저임금 받는다 가정했을때
미국이 월급은 더 받으면서 기본생존에 드는 식비가 더 싸니 살기가 낫다고 보는데요.
게다가 미국 캐나다 쪽은 한국처럼 최저임금 노동자에 대한 인격적 모멸과 갑질은 안하잖아요. 인격적으로 존중해주죠.
한국도 고소득은 36%세금 떼죠. 다들 탈세해서 그렇지.
미국은 탈세걸리면 천문학적 벌금 때리니 함부로 못하잖아요.
월세는 한국과 비슷하고,
의료비는... 보험료 열심히 내야죠.31. 아들유학
'16.2.23 11:52 AM (183.98.xxx.215)울 아들 미국유학중 고등학교때. 잠깐 백인 여자친구 사겼었는데 대학입학 결정나고 같은 동부지만 지역이 떨어져있고 그 이유로 울 아들이 먼저 헤어지자고 했나봐요. 울 아들 진짜 마음은 헤어지고 싶었겠죠. 근데 그 여자애가 하루가 멀게 편지로 너는 나에게서 도망갈 수 없다. 지구 끝까지라도 쫓아가겠다 그래서 정말 그럼 어쩌나 그랬는데. 좋게 친구로 잘 헤어졌어요. 참고로 울 아들 키 175 이상에 깔끔하고 스마트합니다. 백인여자애들이 동양남자한테 한톨도 관심없다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우리 아들 경험으로는. 참 그 백인 여자친구도 졸업식에서 봤는데 귀엽고 이뻣어요.
32. 다맞는데
'16.2.23 11:53 AM (108.175.xxx.18)동양인이 꼭 백인한테 간택 (?)되어야하는 이유가 뭔데요?
원래 같은 인종끼리 끼리끼리 모이게 되어있어요. 흑인들이 동양인 안끼워줘 징징대지 않으면서 왜 백인한텐 못끼어 안달인지 모르겠네요. 스스로 열등인종인거 자폭하는거밖에 더 되나요?33. 원글
'16.2.23 11:57 AM (98.113.xxx.59)"님처럼 한국아이가 중고등학교 유학가서 미국대학 나오면 현지에서 직장 잡기가 힘든가요?"
-> 대학교 전공이 이과일 경우 (특히 컴공) 영어를 잘 못해도 취업이 수월한거 같아요. 대학교 전공이 문과일 경우, 영어를 상당히 잘해야 하며 미국 기업에서 열심히 저학년때부터 인턴을 했을경우 취업 확률이 올라갑니다. 근데 전체적으로 봤을땐 한인들중 미국 유학뒤 미국에서 취업하는 비율이 한국 귀국하는 애들에 비하면 많이 낮은거 같습니다. 사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학부는 한국에서 저렴하게 나오고 미국에서 만약 취업하고 싶다면 석사를 미국에서 하고 미국 취업시장을 노려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되요. 일단 여기 유학생들에게는 대학 학비가 장난이 아니거든요..34. 원글
'16.2.23 12:01 PM (98.113.xxx.59)"어차피 한국에서도 기득권이 없다면,차라리 미국에서 바닥부터 시작하는게 괜찮을까요?"
-> 이런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었어요 "한인 미국 이민자들중 제일 만족도가 높은 사람들은 한국에서 잃을게 없던 사람들 이다" 한국에서 좋은 직장 있고 좋은 인맥 있고 친구들 많아서 적극적이고 풍족한 인생을 사셨던 분일수록 미국 이민 만족도가 낮은거 같아요.. 여기 오면 누가 알아주는 사람 없으니깐요.
뭐 그런걸 떠나서.. 자녀분이 미국에서 취업하시고 싶다면 미국의 어떤 점들이 정말 마음에 들어거 거기서 살고 싶은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심이.. 막연하게 한국의 맘에 안드는점들 때문에 미국 유학하는 것은 너무 리스크가 많다고 생각됩니다.35. 73님
'16.2.23 12:01 P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열거하신 내용은 저와 비슷한데 결론은 정반대네요.
왠만한 고소득 아니면 미국이 살기 좋지 않나요?
미국이 인건비 비싸고 물가 싸고(식재료 의류 한국 절반),
한국이 OECD 주요국 중 최저임금 제일 싼걸로 알거든요.
한국과 미국에서 최저임금 받는다 가정했을때
미국이 월급은 더 받으면서 기본생존에 드는 식비가 더 싸니 살기가 낫다고 보는데요.
게다가 미국 캐나다 쪽은 한국처럼 최저임금 노동자에 대한 인격적 모멸과 갑질은 안하잖아요. 인격적으로 존중해주죠.
노동시간도 짧고요.
한국도 고소득은 36%세금 떼죠. 다들 탈세해서 그렇지.
미국은 탈세걸리면 천문학적 벌금 때리니 함부로 못하잖아요.
월세는 한국과 비슷하고,
의료비는... 보험료 열심히 내야죠.36. 원글
'16.2.23 12:04 PM (98.113.xxx.59)"백인여자애들이 동양남자한테 한톨도 관심없다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우리 아들 경험으로는. 참 그 백인 여자친구도 졸업식에서 봤는데 귀엽고 이뻣어요."
부럽네요~ ^^37. 원글
'16.2.23 12:06 PM (98.113.xxx.59)"그리고 집값 거주비용? ㅠㅠ 전세계에서 거의 뉴욕만 제외하고는 서울이 탑을 찍었습니다.. 생활물가는 서울이 뉴욕을 앞서있고요 .. 보증금이 높은 월세 생각하면 사실 뉴욕변두리나 서울이나 싶기도 하고요 "
-> 와.. 서울 렌트비가 그정도로 비싸던가요? 제 친구한테 물어보니깐 보통 100만원 정도면 서울에서 괜찮은 스튜디오 정도는 월세로 구한다던데..38. 저도 질문
'16.2.23 12:06 PM (101.96.xxx.106)원글님 생각에 동의해요. 저도 이과진로인 아들 한국대학서 학부마치고 석사는 미국서 시키고 싶은데..미국은 이공계 석사과정은 테크니션이나 장학금등으로 학부보다 외국인이 돈 많이 안든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39. 음
'16.2.23 12:06 PM (125.136.xxx.185)걍 미국생활에 대한 캐리커쳐 정도 ㅋ
동양인 인기없는것은, 인종적이라기 보다는 걍 재미가 없어요. 인생 좀 잼지게 살자고요, 약쳐먹고 헤롱거리는 재미말고요~ 수동적이고 사회지향적 교육과 사회화 탓인지 동양커뮤니티를 벗어나면 기가없어요~ 거기다 문화코드 영어 이해못 하거나 반박자 늦게 인지하면 ㅠ
글구 여행은 땅떵어리 볼거리로 하는게 아니라 돈과 시간으로 하는거죠. 돈없으면 lcc 얼리버드, 땡처리, 소셜,, whatever40. 원글님
'16.2.23 12:08 P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서울 월세 궁금하시면 부동산114 사이트 들어가셔서 아파트 월세 얼마인지 보세요.
뉴욕과 별 차이 없을겁니다.41. 좋은 글 감사
'16.2.23 12:08 PM (218.150.xxx.52)님처럼 한국아이가 중고등학교 유학가서 미국대학 나오면 현지에서 직장 잡기가 힘든가요?"
질문자인데요..
짧은 질문에 정성스럽게 답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자분이지 싶은데...즐거운 한해 되시길 빌께요^^42. 원글님
'16.2.23 12:10 P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서울 월세 궁금하시면 부동산114 사이트 들어가셔서 아파트 월세 얼마인지 보세요.
뉴욕과 별 차이 없을겁니다.
강남은 뉴욕보다 더 비싼곳 나올수도 있습니다.43. 원글
'16.2.23 12:20 PM (98.113.xxx.59)"원글님 생각에 동의해요. 저도 이과진로인 아들 한국대학서 학부마치고 석사는 미국서 시키고 싶은데..미국은 이공계 석사과정은 테크니션이나 장학금등으로 학부보다 외국인이 돈 많이 안든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일단 석사는 1-2년짜리가 대부분 이라서 학부 4년짜리 보다는 비용이 덜 듭니다. 제가 알기로는 박사과정으로 가면 풀 펀딩 받아서 공짜로 다닐수 있고 박사 하다가 도중에 학업에 뜻이 없던가 아님 괜찮은 기업으로 취업 오퍼가 오던가 해서 그만둘 경우 석사학위 받고 학교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럼 공짜로 석사 따고 취업까지 하게된 대박난 케이스 되는거죠.
박사과정 말고 석사과정으로 입학해서 학교 들어가면 어느정도 장학금을 주는지는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개인 실력이 정말 뛰어나다면 학부 보다는 장학금 기회가 많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공계일 경우 미국에서 학부 졸업보다 석사졸이 미국 취업할때 더 유리하고 취업하고 나서도 H1 비자 받게될 확률도 훨씬 높습니다. 건승하시길~ ^^44. 궁금한 게 있어서요
'16.2.23 12:37 PM (218.150.xxx.52)그럼 미국 취업에 유리한 공대 전공이 있나요?
한국에서 말하는 전화기 같은 전공요.
전자 화학공학 기계 같은...45. 윗님
'16.2.23 12:41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당연히 있죠.
공대도 화학공학보단 전자 기계과가 더 취업에 유리하겠죠.
그만큼 수요가 많으니까요.46. ..
'16.2.23 12:47 P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잘 몰라서 묻습니다만
미국에서 취직하려면 시민권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안됨 영주권이라도요.
유학비자로 가서 공부마치고 영주권이나 시민권 못따면 미국취직 못하는거 아닌지요?47. 주거비용은
'16.2.23 12:56 PM (220.121.xxx.44)싱가폴 홍콩 부꼉 이런데보단 싸죠
강남 월세 비싸다 해도
같은 월세 대비 집은 저 도시들보다 더 넓고 좋은데
구할 수 있는데요48. 음
'16.2.23 1:02 PM (119.14.xxx.20)인종차별 부분에 본인이 안 당했다고 차별이 '전혀' 없다는 글엔 언제나 전혀 공감이 안 갑니다.
사람들이 지독한 신경증환자들이라서 인종차별로 불쾌해하고 그럴까요?
그런 일이 있었다 하면, 개인적으로 저는 그런 경험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그런 부분도 있나요?...이런 반응이 정상 아닐까 싶어요.
제 친구는 남편이 교수되려고 미국 가서 십몇년만에 교수됐어요.
이리저리 다 찔러봐도 안 돼서 플로리다 어디 대학에서 오라 해서 지냈는데, 처음 갔을 때 아이들 학교에서 투명인간 취급하고 그래서 무척 힘들었다 하더군요.
그래서 아이가 엄청 쎈 척하고 다니느라 마음이 짠했다고...
내가 안 겪으면 없는 세상이고 다른 사람들이 다 거짓말하는 건가요?49. 음
'16.2.23 1:10 PM (119.14.xxx.20)그리고 거주비용이 서울이 탑이란 말에도 동의할 수 없어요.
아시아권만 해도 상하이, 홍콩, 싱가폴, 타이페이, 베이징, 도쿄...다 얼마나 비싼지 모릅니다.
심지어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최근 월세는 놀랍더만요.
아, 치안 불안 하고, 주거 환경 나쁜 곳이라면 놀라울 정도로 싼 집들도 있어요.
그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강남 원룸형 오피스텔 월세 100만원이면 구할 곳 제법 있잖아요.50. .....
'16.2.23 1:14 PM (110.8.xxx.204)미국 유학, 취업의 장단점들~~ 잘 읽었습니다.
51. 동감
'16.2.23 1:19 PM (103.10.xxx.218)저도 미국계 회사 오래 다니고 외국에서 일하고 있는데 백인들 끼리끼리 어울리려는 경향 심하죠. SNS 같은 데 친한 친구라면서 같이 사진 찍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혼자서만 친한 경우.
결혼이나 교제는 뭐 말할 것도 없죠. 그들이 대등하게 대해주는 동양인들은 그 나라 거물급 인사나 대부호의 아들 딸들 정도? (걔네도 지위나 재산엔 약하니까요.)
근데 미국이야말로 조직문화가 더 엄격하지 않나요? 상사의 말이 곧 법. 물론 비합리적인 요구는 하지 않지만 우리처럼 은근 개기거나 무시하는 건 용납조차 되지 않아요. 다른 덴 몰라도 금융권은 그런 것 같아요. 싸이코패스들도 많고.52. 퇴근시간
'16.2.23 1:21 PM (70.58.xxx.105)미국에서 퇴근시간은 일반적으로는 5시에서 6시 사이에요. 동부와 서부의 문제가 아니라 직종에 따라 flexible hours 있는 곳은 더 일찍 출근해서 일찍 퇴근하기도 하고요. flexible이라고 아무때나 출근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출근시간을 자기가 편한 시간으로 정해놓고 그걸 따르는게 대부분이에요. 6시 출근, 2시30분 퇴근은 공장 같은 곳에서 3교대 있는 곳이면 일반적이지만 다른 직종에서 일반적이진 않습니다.
53. 지난번
'16.2.23 1:28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일본 다큐 보니, 어느 미국 백인 할머니가 이민자 ㅣ이웃들과 인사만 반갑게 나눌 뿐이라고...나눌 얘기가 더 이상 없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렇다고 무례하고 이상한 할머니는 아니었고, 나름 예의바르고, 속칭 나이스한 태도의 사람이었어요.
대부분이 비슷한 생각 아닐까 싶어요.54. 지난번
'16.2.23 1:30 PM (119.14.xxx.20)일본 다큐 보니, 어느 미국 백인 할머니가 이민자 이웃들과 인사만 반갑게 나눌 뿐이라고...나눌 얘기가 더 이상 없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렇다고 무례하고 이상한 할머니는 아니었고, 나름 예의바르고, 속칭 나이스한 태도의 사람이었어요.
대부분이 비슷한 생각 아닐까 싶어요.55. 음
'16.2.23 1:41 PM (178.162.xxx.38)우리도 외국인과 나눌 얘기가 없지 않겠어요? 우리 문화에 빠삭한 외국인이라면 모를까 우리말은 하더라도 자기 나라 문화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외국인과는 대화가 안 될 것 같아요.
동양계 이민자들이 대다수 그러해요. 자기 나라 티브이만 보고 자기 나라 음악만 듣고 현지의 문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려는 사람들이 드물어요.
인종차별보다 무서운 건 문화 차이로 인한 인종 간의 단절 같아요.
드러내놓고 인종차별하는 사람들은 찌질이들이니까 그런 지역 안 가고 피하면 그만인데...56. ....
'16.2.23 2:16 PM (121.88.xxx.19)미국에 대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거기다 영어도 어눌하면 완전 무시당하겠죠.ㅠㅠ
57. 감사합니다
'16.2.23 9:50 PM (221.139.xxx.19)미국 유학, 취업의 장단점 글 잘 읽었어요..
58. ...........
'16.2.24 1:51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생생한 경험담 잘 읽었습니다.
근데 댓글 중 무슨 한국 주거비가 세계 탑인가요?
뭔 말도 안 되는..59. ..
'16.2.28 4:19 PM (152.99.xxx.239)미국 유학의 장단점 나눔 감사합니다.
60. **
'16.4.19 5:39 PM (220.79.xxx.107) - 삭제된댓글미국 유학의 장단점
감사합니다ㅣ.61. ...
'23.7.8 7:00 AM (58.140.xxx.12)미국 유학, 취업의 장단점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