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세가 꾸부정해서 등좀 피고 다니고 싶은데.. 영~

꾸부정 조회수 : 6,069
작성일 : 2016-02-23 09:43:59

저 스스로 느끼기에도 등이 꾸부정한거 같고 거울을 봐도 어머 내가 이렇게 꾸부정하게 하고 다녔나?!

싶어서 놀랄때가 있는데요..

그래서 애써 등을 피고 다니려고 해도

거울 보고 음.. 이정도 피고 다니면 되겠다..

싶을정도로 등을 피려면 느낌에 거의 가슴을 활짝 피다 못해 가슴 부심 있는 사람처럼

나좀 보소~ 하고 다니듯이;; 너무 들이 미는 느낌이란 말이죠ㅠ


그러니깐 실제로 보이는것과 제가 느끼는것의 차이가 크더라구요..

이런경우 느낌을 믿지 말고 거울을 믿어도 되는건지..


그래서 걱정되는건

이렇게 내 느낌을 외면하고 다니다가 정도가 지나치게 내밀고 다닐까 싶어서요..

(분명 내 느낌엔 심하게 내민거 같은데 거울로 보면 괜찮았으니

의식적으로 자꾸 피고 다닐려고 하다보면 거울로 매번 체크 하는게 아니니깐 진짜 심하게 피다 못해

내민줄도 모르고 과도하게 내밀고 다닐까봐요...)


그래도 구부정한것보단 날까요?ㅠ

IP : 61.74.xxx.243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2.23 9:49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구부정한데 의식없으면 다시 구부정해져요
    그러니 의식있을때 심하다 싶을정도로 펴야하는게 맞지요

  • 2. ㅇㅇ
    '16.2.23 9:52 AM (121.168.xxx.41)

    폼롤러 검색해보세요

    굽은 등 펴져요
    우리 남편, 시어머니.. 등이 굽었는데 폼롤러 매일 하다보니
    등이 펴지더군요

  • 3. 윗님
    '16.2.23 9:55 AM (223.62.xxx.18)

    폼롤러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궁금..
    저 지금 있거든요

  • 4. ㅡㅡ
    '16.2.23 9:58 AM (119.197.xxx.61)

    자세교정벨트 있어요
    몇만원 안합니다
    기왕이면 좋은거 한 4~5만원짜리 하세요

  • 5. ㅁㅂ
    '16.2.23 10:00 AM (112.184.xxx.17)

    복근을 좀 만드세요.등 근육도 함께.
    자세가 곧아져요. 나도 모르게

  • 6. .......
    '16.2.23 10:02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제가 허리 어깨가 구부정 합니다
    남편이 걸을때 항상 어깨펴고 걸음좀 바로 걸으라 지적할 정도였는데
    이젠 군인걸음 같다고 합니다
    허리운동으로 허리근육이 강화되니 자연히 허리가 쭉 펴이고
    갱년기가 되면 근육손실이 급격히 일어나

    이때부터 어깨가 할머니 어깨처럼 처지기 시작 합니다
    할머니들 대체로 어깨가 각져있지 않고 어깨죽지가 처져 있잖아요
    근육이 없어져 그렇는데
    어깨운동을 많이하면 어깨도 크지고 근육이 붙어 단단합니다
    그리고 날개근육이 붙어 자연적으로 어깨가 펴집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
    공원에 가면 혼자서 줄을쥐고있는 사진의 운동기구 비슷한게 있습니다
    저 자세에서 좀더 뒤로물러나 줄을 동시에 겨드랑이 쪽으로 쭉 잡아당겨 보세요
    처음에는 60개도 힘드는데 100개정도로 당길수 있어지면 어깨가 근육이 붙어 1cm는 커집니다
    그리고 역기가 있으면 누워서 그것도한번 들어보세요
    누워서 들어올려서 2-3분정도(아직 올렸다 내렸다는 몆개 못합니다) 있어도
    등뒤 근육이 놀랄만큼 붙습니다

  • 7. ㅇㅇ
    '16.2.23 10:05 AM (121.168.xxx.41)

    223님 그냥 폼롤러 바닥에 깔고 등을 그 위에 대는 거죠.
    c처럼 휘어지게요. 바깥 c라고 해야 할까요.
    팔은 깍지껴서 뒷머리에 대고요.

    저는 어깨가 결려서 여기 자게에 소개된거 보고 샀어요
    어깨가 풀리니까 안하고 있는데
    남편은 꾸준히 하네요.
    양쪽 부모님들한테도 사다드렸는데
    시어머니가 특히 좋아하시며 열심히 하셔요
    남편이랑 등굽은 모습이 비슷한데
    어느날 보니까 등이 많이 펴져 있더라구요.
    지금 의식하고 피고 있는 거냐니까 아니라고 그러셨어요

  • 8.
    '16.2.23 10:10 AM (211.205.xxx.107)

    감사해요 등이 ㅠ

  • 9.
    '16.2.23 10:11 AM (223.62.xxx.18)

    ㅇㅇ님 설명ㅈ 감사해요~
    그러니까 베게처럼 베고있는자세에서 밑으로 계속 내려서 브래지어끈있는 등부위에 대라는거죠?

    저는 사실 척추방향처럼 세로로 대는건지
    위처럼 가로로 대는건지 그게 궁금했었어요/;

  • 10. ..
    '16.2.23 10:11 AM (210.104.xxx.130)

    벽에 등을 대고 서서 발뒤꿈치 종아리 엉덩이 양어깨끝 머리가 벽면에 닿게 해보세요. 이 느낌을 기억하면 자세 유지에 도움이 될 거에요. 아, 머리는 15도 정도 위를 바라본다는 느낌입니다.

  • 11. 집에 폼롤러 2개나 있는데..
    '16.2.23 10:12 AM (61.74.xxx.243)

    그게 등피는데 도움이 된다니 완전 잘됐네요~~!!
    그리고 근육도 연관이 있다니.. 제가 복근이나 등근육이 전혀 없긴한데..
    연관이 있었군요ㅋ
    암튼 오늘부터 집에 있는 폼롤러부터 시도해 봐야겠네요ㅋ

  • 12. 몸살림
    '16.2.23 10:17 AM (211.182.xxx.2)

    몸살림 추천이요~~
    원글님 폼롤러? 있다고 하시니 그거 이용하시구요
    몸살림 홈페이지에 가시면 집에서 방석으로 간단하게 할수 있는 척추운동있어요.
    그리고 아무리 교정이나 기타 기구로 척추를 편다고 해도 평소 생활자세가 구부정하면 도루묵일것 같아요.
    걸을때 척추를 편다고 가슴이나 배를 내밀어 버리면 안되구요
    배와 등이 붙게 한다 생각하시고 허리에 힘을 주시면 됩니다
    작은 옷 입을때 숨을 훅 들이키는 것 처럼요...
    앉아 있을때도 허리 배를 세운다 생각하세요~^^

  • 13. ㅇㅇ
    '16.2.23 10:17 AM (121.168.xxx.41)

    223님 세로로 누워있는 것도 좋대요.
    나이 드신 분들은 이 자세가 힘드신가봐요.
    매일 꾸준히 폼롤러 하시는데도
    세로로 눕는 건 안된다고 그러세요.
    그리고 목과 뒷통수 사이에 폼롤러를 두고(베개처럼)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보세요.
    시원해요^^


    유투브에 폼롤러 치면 관련 동영상 많이 나와요.

  • 14. ㅇㅇ
    '16.2.23 10:18 AM (121.168.xxx.41)

    그리고 매트는 보니까 좀 넓은 게 좋더라구요.

  • 15. .....
    '16.2.23 10:23 AM (175.118.xxx.182)

    좋은 정보들이네요.감사합니다.^^

  • 16. 56789
    '16.2.23 10:34 AM (116.33.xxx.68)

    저기위에 줄잡아당기라고하셨는대 그림엔 돌리는기구인데요 어떤건지다시알려주세요^^

  • 17. .......
    '16.2.23 10:38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두분이 마주하고 돌리는 큰사진 말고
    뒤에 혼자 계시는분 사진 입니다

  • 18. 폼플러
    '16.2.23 10:40 AM (223.62.xxx.73)

    어디서 사나요?

  • 19. 일단 요가 매트
    '16.2.23 10:42 AM (211.246.xxx.251)

    둥글게 말아서 써봐야겠어요.

  • 20. .....
    '16.2.23 10:42 AM (220.92.xxx.229)

    제가 효과 제대로 본 방법 입니다.
    양손을 뒤로 해서 엉치뼈쯤에서 깍지를 끼고
    눈 시선을 약 15도 정도 들고는
    제자리 걸음을 합니다.
    처음에는 1분도 어렵더군요
    그 1분을 견뎌내는 방법은 호흡을 천천히 내쉬면서 했어요
    손끝이 막 저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러다가 2분 3분 하루에 수시로 했어요
    업무중에도 틈틈히 하고 뒤로 깍지기고 걸어 가기도 하구요(이건 좀 쉬워요)
    지금은 한번에 10분은 거뜬히 제자리 걸음이 됩니다.
    자세가 아주 좋은 상태예요

  • 21. ...
    '16.2.23 11:02 AM (114.108.xxx.213)

    등, 허리, 배 근육이 있어야해요.
    근육 없으면 뼈를 지탱하지 못해서 결국 굽어요.
    근육이 잘 안생기고 원래 잘 없는 사람이 있고요
    근육이 원래 잘 있고 조금만 운동해도 잘 생기는 사람이 있어요.
    저처럼 근육 잘 안생기는 사람은 남보다 몇배 더 운동해야해요...그런데 하기 싫고 힘들어요 ㅠㅠㅠ

  • 22. 음7
    '16.2.23 11:06 AM (112.150.xxx.194)

    맞아요. 근육이 필요한거 같아요
    연년생 임신.출산하고 배에 힘이 다 빠져버린느낌.
    육아탓도 있겠지만. 배에 힘?근육? 이 없어서. 자세가 엄청 굽었어요.
    굽은등. 솟은 어깨. 최악이네요.ㅜㅜ

  • 23. 저는
    '16.2.23 11:49 AM (42.148.xxx.154)

    테이블을 등지고 서서 손을 뒤로 하고 손바닥을 걸칩니다.
    그리고 그 자세에서 똑바로 앉은 자세로 몸을 아래 쪽으로 내려 보냅니다.
    다시 올리고 3번 만해도 허리가 반듯해지고 어깨도 쫙 펴지고 시원합니다.
    어디서나 할 수 있어서 금방 허리 어깨가 시원합니다.

  • 24. ..
    '16.2.23 12:10 PM (223.62.xxx.110)

    구부정한 등 운동 정보 고맙습니다^^

  • 25. ..
    '16.2.23 12:24 PM (1.240.xxx.25)

    등 관련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6. **
    '16.2.23 1:58 PM (223.62.xxx.27)

    저에게도 유용하네요.
    지우지 마세요.

  • 27. 문제는 근육
    '16.2.23 2:24 PM (211.57.xxx.114)

    제가 어릴때부터 마른 인간이었습니다.
    운동도 잘 안하고 싫어해서 굽은등, 말린어깨, 팔자걸음, 거북목, 척추측만 등 안좋은 자세는 모두 갖추었었어요ㅠㅠㅠㅠ
    헬스 4개월차에 느끼는 점은 다 근육이 없어서였던거 같습니다.
    팔자걸음은 허벅지 안쪽 내전근이 약해서 다리를 잡아주지 못해서 벌어지는 것
    (이번에 무도 못친소페스티벌 보니까 거기 나온 마른 남자가수도 엄청난 팔자걸음 이더라구요)
    척추기립근이 약해서 등은 굽고 ㅠㅠㅠㅠ
    그 상태에서 앉아만 있으니까 거북목이 되고...

    근력운동 남자처럼 빡시게 4개월 했더니
    제법 근육이 생겨서(특히 등이랑 허벅지) 이제 말린어깨도 많이 펴지고,
    팔자걸음도 많이 고쳐졌습니다!
    헬스장 관장님께서는 거북목도 많이 좋아진거 같다고 하시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굽은 등이랑 거북목은 좀 더 운동을 더해야 교정이 될 거 같아요!

    참 그리고 제가 요가도 열심히 해보고, 수영도 3년 해봤는데요,
    자세교정에는 큰 효과가 없었어요 ㅠㅠㅠㅠㅠㅠ
    그 2가지 운동보다 헬스가 짱이었다능ㅋㅋㅋㅋ

  • 28. 여니
    '16.2.23 2:44 PM (1.244.xxx.206)

    등 피는 운동들..제게도 넘 유용해서 저장합니다

  • 29. ...
    '16.2.23 3:04 PM (211.176.xxx.13)

    등펴기 감사해요

  • 30. pianochoi
    '16.2.23 3:20 PM (183.101.xxx.247)

    폼롤러 등펴기

  • 31. .....
    '16.2.23 3:22 PM (220.92.xxx.229) - 삭제된댓글

    위에 손 깍지 끼고 제자리 걷기 글 작성자 입니다.
    등이 굽은 상태에서 뒤로 손깍지가 잘 안껴질거예요
    그럴땐 종이나 손수건을 접어서 잡고 하다가
    천천히 손깍지 끼고 하세요
    깍지 낀후에 어깨와 팔을 펴고 제자리 걸음 하시고요
    이 운동이 앞으로 말린 어깨를 펴야 등도 펴지잖아요
    어깨도 펴지고 등도 펴지는 .......
    팔도 요즘 거의 휴대폰,컴퓨터를 많이들 하다 보니
    앞으로 접힌 팔도 스트레칭이 되더군요

  • 32. 콜라
    '16.2.23 5:21 PM (210.178.xxx.246)

    굽은등 펴기. 감사합니다

  • 33. Ss
    '16.2.23 6:12 PM (39.119.xxx.25)

    굽은 등 펴기
    도움 되었어요

  • 34. full4u
    '16.2.23 8:53 PM (112.156.xxx.133)

    윗님들 정보 감사합니다

  • 35. 감사합니다
    '16.2.23 10:26 PM (122.44.xxx.36)

    저도해볼게요

  • 36. 굽은등
    '16.2.23 11:03 PM (59.6.xxx.53)

    굽은등 펴기운동 감사합니다

  • 37. 굽은등
    '16.2.23 11:03 PM (59.6.xxx.53) - 삭제된댓글

    굽은등 펴기운동 감사합니다.

  • 38. 좋은 정보
    '16.2.24 12:20 AM (223.62.xxx.67)

    덕분에 알았네요^^

  • 39.
    '16.2.24 2:01 AM (112.162.xxx.75)

    고맙습니다!!

  • 40. ㅌㅋ
    '16.2.24 2:36 AM (121.131.xxx.119)

    포롤러 검색해보겠습니다

  • 41. 골골골
    '16.2.25 3:42 AM (182.230.xxx.126)

    jjkkkkkkk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691 몇달동안 짐맡기는 곳 은 없나요..? 2 짐땜에못살겠.. 2016/07/03 1,232
572690 요즘 인기 신간 빌려달라는 지인..어휴 31 새책 2016/07/03 7,992
572689 용인 죽전 건영캐스빌과 휴먼빌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2 용인 2016/07/03 1,729
572688 여성 전업주부의 사회학적 의미를 생각해 보았네요. 13 오픈 2016/07/03 2,705
572687 급질) pdf는 인쇄할려면 뭘 깔아야되나요 3 시험지 2016/07/03 883
572686 저 아래 댓글 중 고등학교 역사선생님 별명이 그리스여신이었다는 1 궁금 2016/07/03 1,145
572685 동물보호관련 단체에 기부하고 싶은데요 4 추천 2016/07/03 585
572684 장판과 데코타일 10 이사 2016/07/03 2,581
572683 기말시험-과학 사이트... 17 중1아들맘 2016/07/03 2,158
572682 급질)장판에 녹제거 어떻하나요? 1 ^^* 2016/07/03 4,006
572681 어제 귀지를 팠는데 오늘 통증 2 아유 2016/07/03 1,661
572680 미드 제목 알려주세요~~~~~~플리즈~~~~~~~ 5 .... 2016/07/03 1,065
572679 눈썹정리칼로 강아지발미용 가능할까요? 9 점점 2016/07/03 2,494
572678 제가 사는 아파트는 20층 이상만 베란다에 곰팡이가 피어요. 2 아파트 2016/07/03 2,130
572677 목줄 안하는게 자랑. 2 뭐냐 2016/07/03 1,078
572676 고양이가 스트레스로 소변을 아무데나 봐요,, 7 야옹 2016/07/03 1,897
572675 친구가 1명뿐이에요. 인생 잘못 살아왔다 느껴요. 21 .. 2016/07/03 6,900
572674 클래식 잘 아시는 분들~ 9 클래식 2016/07/03 1,400
572673 유해진 나오니까 반가워요~ 1 삼시세끼 2016/07/03 906
572672 데이터 무제한으로 넘어가는 요금제로 바꾸었더니.. 16 ... 2016/07/03 4,236
572671 안 좋은 기억들 1 제이나 2016/07/03 676
572670 미모가 빼어난데도 연애 한번 안 하고 노처녀 되는 분들 38 있나요? 2016/07/03 14,733
572669 서른해 못살고 자꾸 죽을것 같다는 죽고싶단 생각이 들어요 7 어떡해야하니.. 2016/07/03 1,973
572668 여름이니 벌레가 득실거려요 5 ff 2016/07/03 1,874
572667 종아리 보톡스 맞으려고 하는데요 13 **** 2016/07/03 4,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