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6학년 시작할무렵에 사준가방 아직 멀쩡하긴한데...
제가 왜 새로 사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정작 아이는 그냥 그 가방 들면 된다고...
딸아이인데...연예인에도 관심없고 새가방 신발에도 관심없어요 ㅡ.ㅡ;;;;
제가 우겨서 백화점 데려가 신발만 하나 더 사줬는데..
가방 매장앞에선 시큰둥....
이거 이쁘네 이러면 별론데...이러면서 따라다니고...
그냥 집에 오긴했는데...초등학교때 쓰던 마트용백팩 그냥 써도 될까요?
초등6학년 시작할무렵에 사준가방 아직 멀쩡하긴한데...
제가 왜 새로 사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정작 아이는 그냥 그 가방 들면 된다고...
딸아이인데...연예인에도 관심없고 새가방 신발에도 관심없어요 ㅡ.ㅡ;;;;
제가 우겨서 백화점 데려가 신발만 하나 더 사줬는데..
가방 매장앞에선 시큰둥....
이거 이쁘네 이러면 별론데...이러면서 따라다니고...
그냥 집에 오긴했는데...초등학교때 쓰던 마트용백팩 그냥 써도 될까요?
본인이 괜찮다는데 그냥 쓰게 해주세요. 가방이 이 시기 아니면 못사는 물건도 아니고..
학교 다니다가 새가방 갖고 싶다 하면 그때 사주면 되지요.
당연히 써도 되죠. .
그게 무슨 법이라도 되나요?
하고싶단대로 해주시고 새가방 필요하면 언제든
사줄테니 말하라고 하세요.
그러게요 그러면 되는데...제 마음이 괜히 불편하네요...^^ 제가 어릴때 항상 뭔가를 새로 시작할때 새가방 새옷 새신발에대한 로망이 커서 그러나봅니다. 요즘 애들은 물질적으로 풍족해서 우리때 같지는 않는데 말이죠
괜찮아요 더 쓰다 바꿔주세요
까다로운 아이 아닌데 적당한거
알아서 사주시면 될거 같네요
사주면 또 잘 들 듯‥
공주 그림 그려져 있는 캐릭터가방도 아닐텐데..
중학생됐다고 바꿔줄필요 없지요~
무엇보다 아이가 괜찮다고 했다면서요.. 저도 그런거에 관심없던 학생이였던터라..
정 미안하시면 차라리 그돈으로 원하는거 사준다 하면 더 좋을꺼 같은데요?
선물 들어왔다하고 하나 새로 주시거나,,,
울딸 기특하다 칭찬해주시고 가방 살 돈을 아이 통장에 넣어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네가 가방 살 돈 아꼈으니 그 돈 너 줄게 하시면서.
필요할때 사주세요.
저희애도 그랬어요. 중학교 다니다 새로 구입했고 그걸 또 고등학교까지 썼는데
엊그제 둘이 백화점 갔다가 바꿔보라니까 하나 고르대요
예전처럼 가방 하나 사는게 힘든 시기도 아니고...그냥 필요할때 사면 될거 같아요.
댓글들 감사합니다..아이 의견에 따라야겠지요..괜한 제생각에 빠져서 이러네요^^
딱 제 딸같은 딸을 두셨네요.
6학년 가을즈음에 마트에서 3만원쯤 주고 산 새가방 꺼내서 입학때부터 들고 있어요.
운동화는 구멍 뚫려야 사달라는 말 하구요.
새거 사줬더니 발 안 시려워서 좋다는데 제가 좀 울컥한게 발 시려웠으면 말을 하지 이 미련퉁이가...
연예인 안 좋아하는 것도 똑같은데 이제 입학하고 나면 달라질 수 있어요. 주변에 제 딸같은 아이들이 다들 아이돌빠순이가 되어서 엄마들이 옛말하며 한탄합니다.
아이돌 광고하는 물건들 다 갖고싶어하고 전시회 콘서트 다 가고싶어하고요.
현재를 즐기세요^^ 곧 변할 가능성 99.9%니까요...
원할때 사주세요. 다 떨어진거 하고 다니는것도 아닌데요 뭐~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7427 | 알뜰폰 질문 2 | .... | 2016/06/17 | 734 |
567426 | 코스트코 주차장도 10시에 문여나요? 13 | 돌돌엄마 | 2016/06/17 | 2,198 |
567425 | 이혼을 두려워하는 게 왜 문제냐면요 26 | 마요마요 | 2016/06/17 | 6,849 |
567424 | 박유천 얘기 좀 그만하고 전기 가스 민영화 얘기를 적극적으로.... 41 | ㅜㅜ | 2016/06/17 | 3,026 |
567423 | 2016년 6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6/06/17 | 640 |
567422 | 영어 학원을 이제 1 | 불안 | 2016/06/17 | 1,030 |
567421 | 코스트코가면 꼭 사오는것 있으신가요? 18 | 코스트코 | 2016/06/17 | 7,808 |
567420 | 돼지고기 앞다리살이요 9 | .... | 2016/06/17 | 2,416 |
567419 | 아이 자전거 보조바퀴 어디서 달아주나요? 2 | 궁금 | 2016/06/17 | 786 |
567418 | 대치동 전집질문이요 4 | 전사기 | 2016/06/17 | 1,465 |
567417 | 중학생인데 입냄새 어떻게 고쳐요? 18 | ... | 2016/06/17 | 5,597 |
567416 | 내년 아이 초등입학에 맞춰 직장 그만둘까요..? 20 | ㅇㅇ | 2016/06/17 | 2,664 |
567415 | 사람을 부렸으면 수고비라도 줘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7 | 000 | 2016/06/17 | 3,231 |
567414 | 유해물질 공기청정기 브랜드 밝혀줬네요 4 | 공기청정 | 2016/06/17 | 4,108 |
567413 | 병원오진 어떻게 해야하나요;; 대상포진관련 7 | Rrr | 2016/06/17 | 4,213 |
567412 | 대학생직장인대상 영어학원 좋은데 없을까요 | .... | 2016/06/17 | 493 |
567411 | 요즘 이것만 바르면 얼굴에 광채가 6 | .... | 2016/06/17 | 4,545 |
567410 | 강남구청 여직원들이 유천 때문에 34 | .... | 2016/06/17 | 28,440 |
567409 | 시중에파는 멸치육수 10배희석해 먹는것. 3 | 멸치 | 2016/06/17 | 2,140 |
567408 | 이 시간에 저 같은 분???? 새벽 2시 41분 현재 6 | dd | 2016/06/17 | 1,754 |
567407 | 남편이 바람핀걸 알고 저도 채팅앱을 했는데 22 | ... | 2016/06/17 | 13,848 |
567406 | 더민주,전기-가스 개편반대"피해와 고통은 고스란히 서민.. 5 | 국민몫 | 2016/06/17 | 858 |
567405 | 뱀같은 여자 1 | 딸기체리망고.. | 2016/06/17 | 2,888 |
567404 | 최민수 보살이네요... 41 | .... | 2016/06/17 | 25,747 |
567403 | 겨드랑이 관리 | ㅁㅇ | 2016/06/17 | 1,0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