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가방 사줘야하는지...

중학생 조회수 : 1,953
작성일 : 2016-02-23 09:27:07

초등6학년 시작할무렵에 사준가방 아직 멀쩡하긴한데...

제가 왜 새로 사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정작 아이는 그냥 그 가방 들면 된다고...

딸아이인데...연예인에도 관심없고 새가방 신발에도 관심없어요 ㅡ.ㅡ;;;;

제가 우겨서 백화점 데려가 신발만 하나 더 사줬는데..

가방 매장앞에선 시큰둥....

이거 이쁘네 이러면 별론데...이러면서 따라다니고...

그냥 집에 오긴했는데...초등학교때 쓰던 마트용백팩 그냥 써도 될까요?


IP : 115.22.xxx.1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23 9:30 AM (211.237.xxx.105)

    본인이 괜찮다는데 그냥 쓰게 해주세요. 가방이 이 시기 아니면 못사는 물건도 아니고..
    학교 다니다가 새가방 갖고 싶다 하면 그때 사주면 되지요.

  • 2. . .
    '16.2.23 9:30 AM (1.221.xxx.94)

    당연히 써도 되죠. .
    그게 무슨 법이라도 되나요?

  • 3. ..
    '16.2.23 9:31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하고싶단대로 해주시고 새가방 필요하면 언제든
    사줄테니 말하라고 하세요.

  • 4. ,,,,
    '16.2.23 9:32 AM (115.22.xxx.148)

    그러게요 그러면 되는데...제 마음이 괜히 불편하네요...^^ 제가 어릴때 항상 뭔가를 새로 시작할때 새가방 새옷 새신발에대한 로망이 커서 그러나봅니다. 요즘 애들은 물질적으로 풍족해서 우리때 같지는 않는데 말이죠

  • 5. dlfjs
    '16.2.23 9:36 AM (114.204.xxx.212)

    괜찮아요 더 쓰다 바꿔주세요

  • 6.
    '16.2.23 9:52 AM (110.70.xxx.118)

    까다로운 아이 아닌데 적당한거
    알아서 사주시면 될거 같네요
    사주면 또 잘 들 듯‥

  • 7. 초등저학년
    '16.2.23 9:53 AM (61.74.xxx.243)

    공주 그림 그려져 있는 캐릭터가방도 아닐텐데..
    중학생됐다고 바꿔줄필요 없지요~
    무엇보다 아이가 괜찮다고 했다면서요.. 저도 그런거에 관심없던 학생이였던터라..
    정 미안하시면 차라리 그돈으로 원하는거 사준다 하면 더 좋을꺼 같은데요?

  • 8. 000
    '16.2.23 9:55 AM (116.36.xxx.23)

    선물 들어왔다하고 하나 새로 주시거나,,,
    울딸 기특하다 칭찬해주시고 가방 살 돈을 아이 통장에 넣어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네가 가방 살 돈 아꼈으니 그 돈 너 줄게 하시면서.

  • 9. ...
    '16.2.23 10:10 AM (218.39.xxx.35)

    필요할때 사주세요.
    저희애도 그랬어요. 중학교 다니다 새로 구입했고 그걸 또 고등학교까지 썼는데
    엊그제 둘이 백화점 갔다가 바꿔보라니까 하나 고르대요

    예전처럼 가방 하나 사는게 힘든 시기도 아니고...그냥 필요할때 사면 될거 같아요.

  • 10. ,,,,
    '16.2.23 10:13 AM (115.22.xxx.148)

    댓글들 감사합니다..아이 의견에 따라야겠지요..괜한 제생각에 빠져서 이러네요^^

  • 11. ...
    '16.2.23 10:24 AM (112.164.xxx.161)

    딱 제 딸같은 딸을 두셨네요.
    6학년 가을즈음에 마트에서 3만원쯤 주고 산 새가방 꺼내서 입학때부터 들고 있어요.
    운동화는 구멍 뚫려야 사달라는 말 하구요.
    새거 사줬더니 발 안 시려워서 좋다는데 제가 좀 울컥한게 발 시려웠으면 말을 하지 이 미련퉁이가...
    연예인 안 좋아하는 것도 똑같은데 이제 입학하고 나면 달라질 수 있어요. 주변에 제 딸같은 아이들이 다들 아이돌빠순이가 되어서 엄마들이 옛말하며 한탄합니다.
    아이돌 광고하는 물건들 다 갖고싶어하고 전시회 콘서트 다 가고싶어하고요.
    현재를 즐기세요^^ 곧 변할 가능성 99.9%니까요...

  • 12. ...
    '16.2.23 10:30 AM (121.162.xxx.142) - 삭제된댓글

    원할때 사주세요. 다 떨어진거 하고 다니는것도 아닌데요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667 아이가다섯 골프선수로 나오는 사람 13 ... 2016/04/17 4,342
548666 44세 아짐 ...이런 스타일은요? 9 이쁘고 싶다.. 2016/04/17 6,674
548665 기획부동산 조각땅 8 부동산 2016/04/17 2,596
548664 고1 아들 어머님들 봐주세요... 5 궁금 2016/04/17 1,839
548663 남자친구 연락문제로 고민이네요 3 rrr 2016/04/17 2,372
548662 단발인데도 머리끝이 갈라져요 5 해리 2016/04/17 1,435
548661 미샤 원피스를 마음에 드는걸 발견했어요. 9 davidㅁ.. 2016/04/17 4,160
548660 나이먹으면 성격이 바뀔수도 있나요? 빨개벗고 부모님한테 대들엇.. 6 딸기체리망고.. 2016/04/17 2,577
548659 드라마 "아이가 다섯 "보니 사내연애의 짜릿.. 5 안재욱 넘 .. 2016/04/17 2,382
548658 프랑스 남부 궁금합니다 7 닐씨 2016/04/17 1,400
548657 밤낮이 바뀐 윗집 있으신분?? 2 2016/04/17 1,460
548656 공인중개사시험지금시작하면늦을까요? 12 지금시작 2016/04/17 3,942
548655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가 깨지네요. 12 인간관계 2016/04/17 3,392
548654 김영삼 세력의 복권과 친노들의 커밍아웃 5 지평연 2016/04/17 823
548653 피검사에대해서요 4 알려주세요 2016/04/17 1,176
548652 공부법 알려주세요 4 고2 2016/04/17 1,406
548651 연락을 피했는데 마음이 안좋아요.. 1 괴로워요 2016/04/17 2,280
548650 지금 누구랑 있으세요? 17 집지키미 2016/04/17 2,726
548649 집살때 계약금30 중도금 40 잔금 30내는건가요? 7 전세탈출 2016/04/17 4,312
548648 안타깝게 사라져가는 라일락 향 20 ... 2016/04/17 4,236
548647 셀카 잘 찍는법 알려주세요 2 self 2016/04/17 1,113
548646 부모도 착하고 기약한 자식 무시하나요? 9 /// 2016/04/17 3,435
548645 비스코스 100퍼센트라는데 이 원피스 어떤가요? 6 앤테일러 2016/04/17 2,630
548644 식욕억제제를 먹었는데 환불이 가능한가요?ㅠ 16 다이어트 2016/04/17 4,197
548643 지금 일본 지진취재하러 방송사 기자들 현지에서 취재하네요 5 에휴 2016/04/17 2,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