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에 한번씩 체하는 아이 왜그러는 걸까요

플라워 조회수 : 961
작성일 : 2016-02-23 07:20:39
중2올라가는 아들. 최근 일주일마다 4주 연속으로 체하네요. 원래 자주 체하긴 해도 일년에 너덧번인데. 이런적은 없었는데. 한의원에 갔더니 녹용넣고 보약을 지어줬는데 먹이는 동안에도 체하니 참. 키160에 몸무게가 34키로에요. 입도 짧고 예민하기도 하고
한의원말고 양방을 가려면 내과를 가서 검진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
몸보면 너무 삐쩍 말라서 안타까워요. 얘아빠가 키180에 60키로가 안돼서 체형이 비슷하겠지만 더 심한것 같아요. 제가 뭘 해줘야 할까요
IP : 222.119.xxx.2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경이
    '16.2.23 7:28 AM (115.41.xxx.181)

    예민하면 소화력이 떨어집니다.

    마음이 담대해지도록
    아이가 자기몸과 마음을 마음껏 사용하도록 허용해주세요,
    법의 저촉이나 남에게 해를 끼치는게 아니라면

    자신의 생각과 감정대로 살면 대범해집니다.

  • 2. ..
    '16.2.23 7:52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학교나 친구와 불편한 뭔가 있는지 알아보세요.

  • 3. 꼬마천사
    '16.2.23 7:58 AM (119.70.xxx.7) - 삭제된댓글

    우선은 병원이나 한의원 가셔서 진료 받아보시는게 안심되는 길이겠지만
    제 경험 남겨봅니다.

    소화력이 약하고 소장에서 흡수력도 떨어져서 항상 마르고 예민한 딸.
    태어나서 부터 초등 4학년 까지 반에서 제일 작고 말라서 얼굴은 까맣던 아이였습니다.
    남들 눈에 보이는 예민한 성격은 없었지만 매사에 조심하고 긴장하는 아이였네요.
    어떤 일이든 별거 아니라고. 다 괜찮다고 나쁜 일 아니면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된다고 자꾸 말 해줬구요.

    아이 앞에서 버럭 화 내는 일 삼가했습니다.^^;;

    밥은 잡곡밥 먹다가
    백미위주에 찰현미 조금. 기장이나 조 정도만 조금 섞어서
    물 넉넉히 잡아 조금 무르게 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것은 필수 이구요.

    하고 싶은 일은 일단 다 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싫으면 언제 든지 그만 둘 기회도 주었네요.
    시작하는 두려움도 덜어주고, 못해도 괜찮다는 믿음도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지금 중 1 올라갑니다. 키는 훌쩍 커서 160이구요.
    원래 가무잡잡한 줄 알았는데 살이 붙으니 얼굴도 하얗게 밝아지더라구요. ^^

  • 4. ...
    '16.2.23 9:07 AM (175.113.xxx.8)

    저희애들도 소화력이약하고 위와 장쪽이 약해 감기나 독감이오면 위염과 장염이 함께오는데요.
    요즘 독감증세가 미열과함께 두통 체한듯한 증상입니다.
    저희애도 한달간 낮에는 좀 나은데 저녁때 체한듯한 증상이
    심해져서 고생했어요.
    내과가서 처방받고 일주일간 약먹었어요.
    그냥 넘어가면 위약한아이들은 만성 위염으로 갑니다
    꼭 치료받고 한약을 먹이시든지 하세요

  • 5. ...
    '16.2.23 9:22 AM (114.204.xxx.212)

    소화기관 약하고, 예민해서 그럴거에요
    몸 따뜻하게 해주고 맘 편하게 해주세요
    소량 자주 먹는게 낫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468 가스렌지 간증.있잖아요 17 제가 2016/04/05 5,297
544467 '태양의후예’ 작가 “투표합시다” 팟캐스트참석 2 태양의후예 2016/04/05 1,058
544466 조카 죽인 이모요....조카가 아니라 친아들이래요. 47 아이고 2016/04/05 25,307
544465 흐억...내일밤부터 비온다네요 ㅠㅠ 9 봄이오ㅑ이래.. 2016/04/05 14,644
544464 시간이 벌써... 2 oo 2016/04/05 679
544463 자전거 타고 갔다 그냥 놓고 왔네요 3 그래그래 2016/04/05 1,950
544462 성스 재밌나요? 9 궁금이 2016/04/05 1,195
544461 새누리는 왜 사전투표를 권하나.. 수상하다. 12 부정선거 2016/04/05 1,528
544460 내열유리냄비 뚜껑닫고하면 뚜껑깨지나요 1 냄비 2016/04/05 855
544459 길에서 누가 길 물을때 .. 2016/04/05 867
544458 하나만 보면 열 안다고 생각하시나요? 4 샤방샤방 2016/04/05 985
544457 8개월딸 너무 독해요..ㅜ 11 2016/04/05 5,532
544456 감정평가사 어떤가요? 5 .. 2016/04/05 4,812
544455 늦게 마쳐 1 넋두리 2016/04/05 405
544454 북유럽 날씨 4 .. 2016/04/05 2,534
544453 미움받을 용기 2 나온다는데 그 정도로 좋은가요? 7 글쎄 2016/04/05 2,470
544452 직장생활 뭐가 힘드냐 출장 잼나는거지 나도 나가면 얼마든지 회사.. 4 유레카 2016/04/05 1,070
544451 '현대판 콩쥐' 눈물..가족과 밥상에도 못앉았다 2 ... 2016/04/05 1,871
544450 결혼후에 더 잘하는남자도 있나요? 30 were 2016/04/05 10,328
544449 열차단 필름 효과 있나요? 8 엄마는노력중.. 2016/04/05 2,509
544448 강남 일반고에서 학종으로 스카이 가는 경우가 얼마나 되는지요? 교육 2016/04/05 1,078
544447 곰팡이 핀 치즈 먹어도 되나요? 4 어부바 2016/04/05 2,376
544446 일빵빵 영어회화 4 .. 2016/04/05 3,982
544445 카톡 열어놓으니..속 시끄럽네요 1 2016/04/05 2,233
544444 전세보증금이 10억 이상이라면 전세보증보험 3 ?? 2016/04/05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