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번씩 체하는 아이 왜그러는 걸까요
작성일 : 2016-02-23 07:20:39
2073631
중2올라가는 아들. 최근 일주일마다 4주 연속으로 체하네요. 원래 자주 체하긴 해도 일년에 너덧번인데. 이런적은 없었는데. 한의원에 갔더니 녹용넣고 보약을 지어줬는데 먹이는 동안에도 체하니 참. 키160에 몸무게가 34키로에요. 입도 짧고 예민하기도 하고
한의원말고 양방을 가려면 내과를 가서 검진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
몸보면 너무 삐쩍 말라서 안타까워요. 얘아빠가 키180에 60키로가 안돼서 체형이 비슷하겠지만 더 심한것 같아요. 제가 뭘 해줘야 할까요
IP : 222.119.xxx.2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신경이
'16.2.23 7:28 AM
(115.41.xxx.181)
예민하면 소화력이 떨어집니다.
마음이 담대해지도록
아이가 자기몸과 마음을 마음껏 사용하도록 허용해주세요,
법의 저촉이나 남에게 해를 끼치는게 아니라면
자신의 생각과 감정대로 살면 대범해집니다.
2. ..
'16.2.23 7:52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학교나 친구와 불편한 뭔가 있는지 알아보세요.
3. 꼬마천사
'16.2.23 7:58 AM
(119.70.xxx.7)
-
삭제된댓글
우선은 병원이나 한의원 가셔서 진료 받아보시는게 안심되는 길이겠지만
제 경험 남겨봅니다.
소화력이 약하고 소장에서 흡수력도 떨어져서 항상 마르고 예민한 딸.
태어나서 부터 초등 4학년 까지 반에서 제일 작고 말라서 얼굴은 까맣던 아이였습니다.
남들 눈에 보이는 예민한 성격은 없었지만 매사에 조심하고 긴장하는 아이였네요.
어떤 일이든 별거 아니라고. 다 괜찮다고 나쁜 일 아니면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된다고 자꾸 말 해줬구요.
아이 앞에서 버럭 화 내는 일 삼가했습니다.^^;;
밥은 잡곡밥 먹다가
백미위주에 찰현미 조금. 기장이나 조 정도만 조금 섞어서
물 넉넉히 잡아 조금 무르게 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것은 필수 이구요.
하고 싶은 일은 일단 다 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싫으면 언제 든지 그만 둘 기회도 주었네요.
시작하는 두려움도 덜어주고, 못해도 괜찮다는 믿음도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지금 중 1 올라갑니다. 키는 훌쩍 커서 160이구요.
원래 가무잡잡한 줄 알았는데 살이 붙으니 얼굴도 하얗게 밝아지더라구요. ^^
4. ...
'16.2.23 9:07 AM
(175.113.xxx.8)
저희애들도 소화력이약하고 위와 장쪽이 약해 감기나 독감이오면 위염과 장염이 함께오는데요.
요즘 독감증세가 미열과함께 두통 체한듯한 증상입니다.
저희애도 한달간 낮에는 좀 나은데 저녁때 체한듯한 증상이
심해져서 고생했어요.
내과가서 처방받고 일주일간 약먹었어요.
그냥 넘어가면 위약한아이들은 만성 위염으로 갑니다
꼭 치료받고 한약을 먹이시든지 하세요
5. ...
'16.2.23 9:22 AM
(114.204.xxx.212)
소화기관 약하고, 예민해서 그럴거에요
몸 따뜻하게 해주고 맘 편하게 해주세요
소량 자주 먹는게 낫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61661 |
미세먼지 적은 곳이 어디일까요? 28 |
두통 |
2016/05/29 |
12,930 |
561660 |
생리대살돈도없어요- 저소득층가정 청소년들의 말할수없는고백 7 |
집배원 |
2016/05/29 |
2,295 |
561659 |
지하철 안전문 사고로 사망한 직원이 19살 이었대요 24 |
.... |
2016/05/29 |
6,020 |
561658 |
살면서 생기는 크고 작은 상처 5 |
아 |
2016/05/29 |
1,775 |
561657 |
박찬욱 감독 몇년새 흰머리가 많아졌네요 2 |
흰머리희끗 |
2016/05/29 |
1,765 |
561656 |
고 3아이가 요즘 8 |
방법이 |
2016/05/29 |
2,638 |
561655 |
길음 뉴타운과 삼선SK뷰중 아이 키우기 어디가 좋을까요? 8 |
케로로 |
2016/05/29 |
2,153 |
561654 |
직장 생활 11년차... 이제 끝이 보이는 것 같아요... 5 |
... |
2016/05/29 |
3,437 |
561653 |
자식 하나도 겨우 키웠는데 둘째는.. 사치이자 과욕이겠죠? 31 |
ㅇㅇ |
2016/05/29 |
6,487 |
561652 |
엄마 생일에요 1 |
^^ |
2016/05/29 |
700 |
561651 |
죽으면 끝이 아니고 다시 태어난다면 이번생을 어떻게 사실 건가요.. 2 |
살아가는 법.. |
2016/05/29 |
1,729 |
561650 |
극장에서 어쩜 그리 팝콘을 우저우적 먹는지... 13 |
000 |
2016/05/29 |
2,932 |
561649 |
개인사업자인데 세금관련 여쭤봐요 2 |
ㅇㅇ |
2016/05/29 |
1,275 |
561648 |
먹거리엑스파일 카페 컵 재활용 22 |
summee.. |
2016/05/29 |
5,897 |
561647 |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시키셨어요? 19 |
신입생 |
2016/05/29 |
3,821 |
561646 |
평일 대낮에 인왕산갔다가 아찔... 24 |
3년전? |
2016/05/29 |
14,350 |
561645 |
좁은 골목길에서 마세라티가 박았어요. 6 |
흑 |
2016/05/29 |
3,804 |
561644 |
남들 입에 안오르내리는 퇴사사유 좀 알려주세요. 19 |
조언좀 |
2016/05/29 |
7,392 |
561643 |
길에서 아버지랑 아들이랑 앉아서 대화를 하는데... 6 |
아이사완 |
2016/05/29 |
3,069 |
561642 |
쿨한 부부로 사는 법 1 |
수민맘 |
2016/05/29 |
1,807 |
561641 |
제가쓴 글이 자꾸 없어져요 |
ᆢ |
2016/05/29 |
692 |
561640 |
밑반찬 뭐가 좋을까요? 8 |
지나다 |
2016/05/29 |
2,397 |
561639 |
가수 하림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0 |
출국 |
2016/05/29 |
2,271 |
561638 |
골마지?낀 김지 1 |
김치 해결 |
2016/05/29 |
1,048 |
561637 |
전세금 관련 전세권설정과 보증보험중 어떤걸 할까요? |
.. |
2016/05/29 |
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