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소재 일반고 배정받았는데 아직 소집도 안하고 배치고사도 안보고ㅜㅜ

//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16-02-23 02:31:57

남편이 서울대 몇명 보냈나 숫자만 어디서 듣고

아이에게 지망하라고 했나 봐요

저는 너무 바빠 야근 연속으로 알아볼 겨를이 없었구요

다른 학교는 이미 두번이나 부르고

배치고사도 본다는데

이 학교는 아직도 안부르고

배치고사는 커녕 내신점수 받아서 그걸로 반 편성한다나요

가장 인기좋은 학교는 떨어졌는데

1박2일로 오리엔테이션 간다고 엄청 부러워하네요

물론 그 학교는 내신 따기가 장난 아니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대학 잘보내니 가장 많이 지원하는 거겠지요

아이가 속상해하니 저도 속상하네요 ㅜㅜ

예비소집 날 담임 만나서 인사나 잠깐 드리고

학생부종합에 유리하려면

어떤 활동을 하는게 좋은지 여쭤 보고 오려는데

담임이 싫어하지는 않겠지요?

아는 엄마도 없고 정보도 없으니 진짜 답답하네요

IP : 49.1.xxx.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3 3:34 A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

    저흰 일부러 일반고 지원한 경우인데요
    학교홈페이지 뒤져서 교육과정이랑 학교행사안내가정통신 1년치 쭈욱 훑어보세요
    어차피 학종 노리시는 거면 계열에 맞는 모든 교내활동을 참가해야 하니까요
    학종을 엄마가 정보에 좀 밝으셔야 하는데.... 어떻게든 공부 잘 하는 선배엄마를 사귀어보세요
    그게 학종 준비하는 아이엄마의 할 일

  • 2. .....
    '16.2.23 3:38 AM (221.148.xxx.142)

    그래도 서울대 몇 명 보내는 일반고면 학교수준 그렇게 떨어지는 곳은 아닌 거 같아요
    저흰 일부러 일반고 지원한 경우인데요
    학교홈페이지 뒤져서 교육과정이랑 학교행사안내가정통신 1년치 쭈욱 훑어보세요
    어차피 학종 노리시는 거면 계열에 맞는 모든 교내활동을 참가해야 하니까요
    일반고는 교내행사 자체가 다양하지 않아서 뭘 가리고어쩌고 하기도 힘들대요
    무조건 동아리 독서 교내활동 다 열심히 하는 수밖에
    학종은 엄마가 정보에 좀 밝으셔야 하는데.... 어떻게든 공부 잘 하는 선배엄마를 사귀어보세요

  • 3. ㅇㅇ
    '16.2.23 5:02 AM (175.193.xxx.172)

    이미 지원한 학교이니 다른학교의 좋은점만 비교하면 불안만 가중 될 뿐 아이에게 도움이 안될거에요.
    학교홈페이지 들어가서 지난해 학사일정이나 장학금 등 커리큘럼 살펴뵤세요
    진단배치고사 없이 3월 초 입학 시작하는 학교도 많아요
    당장 3월10일 서울시교육청 주관 모의고사 있어요.
    고1 모의고사 별거는 아니겠지만 첫 모의고사인데다 시험결과 좋으면 자신감도 생기고 출발이 좋은만큼 선생님들께 자신을 어필하는 계기가 될거에요
    입학축하드립니다^^

  • 4. ....
    '16.2.23 6:43 AM (211.243.xxx.65)

    학생부종합에 유리하려면 어떤 활동을 하는게 좋으냐...물으면
    희망학과가 정해졌냐고 되물을텐데요
    진로,직업,학과에 대해 아이 희망이 구체적일때 여기에 해당하는 교내대회,동아리가 있는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은 어느정도 했는지 물어보세요

    좋은 학교가 내 아이 합격까지 보장하는 건 아니더군요. 잘 할겁니다.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690 아들 or 딸 중 누가 사춘기를 더 혹독하게 치르던가요? 14 사춘기 2016/07/06 2,960
573689 이불어떻게 버리세요? 16 dd 2016/07/06 4,689
573688 수학 7점 받는 고2 11 수학 2016/07/06 3,447
573687 아침에 눈뜨자마자 해독쥬스마시는데.. 1 .. 2016/07/06 2,007
573686 늦게 자던 사람이 일찍 자고 일찍 기상하기 10 ,,, 2016/07/06 2,228
573685 새끼발톱 색깔이 변하기도 하나요? 2 djdjd 2016/07/06 1,372
573684 중3아이 성적고민입니다 3 속타는 학부.. 2016/07/06 1,804
573683 그럼 박상아는 전처랑 이혼안한 상태에서 사는건가요? 20 추접스럽다 2016/07/06 19,076
573682 빈지노가 잘생긴 편인가요? 16 2016/07/06 4,501
573681 불고기~요리책에서는 양념을 이렇게 하라는데요 9 초보주부 2016/07/06 1,855
573680 여성호르몬 수치가 너무 낮데요 ㅠㅠ .. 2016/07/06 4,811
573679 추석 전후로 해외여행 갑니다. 12 동네여행자 2016/07/06 1,884
573678 전복삼계탕 끓여보려고 하는데요 도움 좀 주세요 4 ,, 2016/07/06 849
573677 아파트 집단대출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대출 2016/07/06 775
573676 혹시 외대부고(용인외고) 보내셨던 분~ 4 ... 2016/07/06 3,042
573675 어머니가 머리가계속띵하다고하세요 서울병원추천부탁드려요 3 2016/07/06 930
573674 약국전산원 일 하기 어떤가요? 3 약국 2016/07/06 4,964
573673 네명에서 먹을 상차림 부족하지 않을지 봐주세요~~ 11 2016/07/06 1,604
573672 이마트서 20피스 스시 사와서 혼자 다 먹음.. 12 위늘어날듯 2016/07/06 3,445
573671 자취하는 아이에게 보낼 밑반찬 알려주세요 6 고민 2016/07/06 1,808
573670 임우재 이부진상대로 1조2천억원 위자료 소송 75 .. 2016/07/06 21,458
573669 고마운 알바한테 선물 7 선물 2016/07/06 1,496
573668 군입대하기전에 아들이 엄마와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합니다. 20 아들 군 입.. 2016/07/06 2,926
573667 휴..불쌍한유기견 데려오고싶은데 돈없어서 30 에구 2016/07/06 2,394
573666 어제 지진 .... 2016/07/06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