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 3년 피트니스 3년 해 보니
요가 따로, 소위 헬스라 불리는 유산소 근력 운동 3년 하고 있어요
해보니 가장 좋은게 뭔지 아세요?
살 빠짐?
운동 하고 식욕 폭발 해서 오히려 2-3키로 늘었어요
자세 에요
요가가 허리를 펴는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각자 생각하는 건 다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전굴 후굴 다 허리를 펴 주는 운동이고 허리가 펴져야 쉽구요,
많은 동작들이 척추기립근을 자극 해주는 운동들이에요.
근력도 마찬가지
스쿼트도 데드리프트도 허리를 펴 줘야 바른 자세로 할 수 있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평소에도
허리를 꼿꼿이 펴게 되요
원래 등 허리 굽히고 아랫배 나오게 하는 자세로 앉아 있곤 했는데
어느날 보니 제가 걸을 때도, 평소에도 허리를 펴고 있더라구요.
아마도 키가 1쎈치는 커지지 않았을까
(지금 커져봐야 뭔 상관?)
운동 자세를 바르게 한다는 걸 목표로 해 보세요
1. 동감
'16.2.23 12:06 AM (223.62.xxx.198)저도 4년째 운동하고 있는데요.
자세가 좋아지고요. 허리, 고관절, 목 등의 통증이 없어요.
그리고 굉장히 많이 먹는데 비해서 군살이 찌지 않는 편이구요.
저도 키가 무려 1cm 나 컸답니다. 특히 발레하고 나서요.
옷 태가 좋아집니다.
가끔 진짜 가기 싫을 때도 있지요. 물론,
한동안 운동 가지 않을 때도 있구요.
그렇지만, 앞으로도 계속 운동할거랍니다.
나이들수록 자세좋고, 군살없이 탄탄한 몸이 얼마나 멋진지 느끼게 되니까요.2. ㅜ ㅜ
'16.2.23 12:39 AM (211.36.xxx.44)운동을 해도 살이 찌는군요
3. 동감2
'16.2.23 12:45 AM (42.2.xxx.52)저도 요가 5년차
주 3회 이상.
자세가 교정되니까 먹어도 배와 허리에 살이 안붙어요
어깨 통증 없고!
호텔스파 맛사지 선물받았는데 6새월째 못 쓰고 뒀어요
요가하고 쉬면 마사지한다고 보다 더 좋거든요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6.2.23 12:52 AM (175.113.xxx.178)요가 2년째.........
수업땐 거의 무리없이 동작들 해내는데
왜 저는 여전히 일상에서 허리도 굽어있고
살도 붙고 몸도 피곤한거죠?ㅠㅠㅠ 왜죠 왜죠!!!!ㅜㅜㅜㅜㅜ5. 한달에 얼마들어요?
'16.2.23 1:02 AM (122.36.xxx.29)부자세요... 재력이..........................
6. . .
'16.2.23 1:08 AM (211.209.xxx.198)공감해요. 전에는 구부정하게 앉는게 편했는데, 이젠 꼿꼿하게 허리 펴고 앉는게 더 편해요. 저는 키도 컸어요. 요가보단 다른
모든 운동 골고루 해요.7. . .
'16.2.23 1:09 AM (211.209.xxx.198)키가 2센티나 컸어요.
8. 요가7년차
'16.2.23 1:25 AM (119.67.xxx.187)어디가면 특히 옷가게가면 무용했냐 소리들어요.
40대 중반에 우울해서 사춘기 아들과. 싸우다 탈출구로 시작했는데 이게 내인생의전환점이 됐어요.
원래 마른편이고 미혼때부터 옷태는 있었지만 몸균헝.유연성.조화는 지금이 훨씬 더 좋아요.
틀어진골반.어깨의 균형을 맞추니. 아픈데도 없고 너무 건강하고 50대라고 안믿을. 정도로 좋아요.
불면증.생리통.변비도 약해지고 피부도 맑고. 순환이 잘되는 느낌이에요.
울팀에 요가 20년ㅈ가까이 한 70대 할머니는 뒷태가 50대 같아요.바른자세.흰머리라도 숱많은 머리카락.꼿꼿한 허리.곧게 뻗은 다리.양쪽 어깨의 가지런함으로 엄청 젊어요.9. ㅇㅇ
'16.2.23 3:00 AM (182.211.xxx.116)요가로 키도 커진다니..
난장이 저는
꼭 해봐야겠군요.10. ᆢ
'16.2.23 9:17 AM (211.205.xxx.107)감사해요
자세교정중인데11. ㅋㅋ
'16.2.23 10:53 PM (222.237.xxx.55) - 삭제된댓글근데 요가로 크는키는 거의 허리만 커요. ㅠㅠ 쭉쭉 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