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 3년 피트니스 3년 해 보니

운동 조회수 : 9,546
작성일 : 2016-02-22 23:59:30
운동 3년차에요
요가 따로, 소위 헬스라 불리는 유산소 근력 운동 3년 하고 있어요
해보니 가장 좋은게 뭔지 아세요?
살 빠짐?
운동 하고 식욕 폭발 해서 오히려 2-3키로 늘었어요

자세 에요
요가가 허리를 펴는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각자 생각하는 건 다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전굴 후굴 다 허리를 펴 주는 운동이고 허리가 펴져야 쉽구요,
많은 동작들이 척추기립근을 자극 해주는 운동들이에요.
근력도 마찬가지
스쿼트도 데드리프트도 허리를 펴 줘야 바른 자세로 할 수 있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평소에도
허리를 꼿꼿이 펴게 되요

원래 등 허리 굽히고 아랫배 나오게 하는 자세로 앉아 있곤 했는데
어느날 보니 제가 걸을 때도, 평소에도 허리를 펴고 있더라구요.
아마도 키가 1쎈치는 커지지 않았을까
(지금 커져봐야 뭔 상관?)

운동 자세를 바르게 한다는 걸 목표로 해 보세요
IP : 183.98.xxx.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6.2.23 12:06 AM (223.62.xxx.198)

    저도 4년째 운동하고 있는데요.
    자세가 좋아지고요. 허리, 고관절, 목 등의 통증이 없어요.
    그리고 굉장히 많이 먹는데 비해서 군살이 찌지 않는 편이구요.
    저도 키가 무려 1cm 나 컸답니다. 특히 발레하고 나서요.
    옷 태가 좋아집니다.
    가끔 진짜 가기 싫을 때도 있지요. 물론,
    한동안 운동 가지 않을 때도 있구요.
    그렇지만, 앞으로도 계속 운동할거랍니다.

    나이들수록 자세좋고, 군살없이 탄탄한 몸이 얼마나 멋진지 느끼게 되니까요.

  • 2. ㅜ ㅜ
    '16.2.23 12:39 AM (211.36.xxx.44)

    운동을 해도 살이 찌는군요

  • 3. 동감2
    '16.2.23 12:45 AM (42.2.xxx.52)

    저도 요가 5년차
    주 3회 이상.
    자세가 교정되니까 먹어도 배와 허리에 살이 안붙어요
    어깨 통증 없고!
    호텔스파 맛사지 선물받았는데 6새월째 못 쓰고 뒀어요
    요가하고 쉬면 마사지한다고 보다 더 좋거든요

  • 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6.2.23 12:52 AM (175.113.xxx.178)

    요가 2년째.........
    수업땐 거의 무리없이 동작들 해내는데
    왜 저는 여전히 일상에서 허리도 굽어있고
    살도 붙고 몸도 피곤한거죠?ㅠㅠㅠ 왜죠 왜죠!!!!ㅜㅜㅜㅜㅜ

  • 5. 한달에 얼마들어요?
    '16.2.23 1:02 AM (122.36.xxx.29)

    부자세요... 재력이..........................

  • 6. . .
    '16.2.23 1:08 AM (211.209.xxx.198)

    공감해요. 전에는 구부정하게 앉는게 편했는데, 이젠 꼿꼿하게 허리 펴고 앉는게 더 편해요. 저는 키도 컸어요. 요가보단 다른
    모든 운동 골고루 해요.

  • 7. . .
    '16.2.23 1:09 AM (211.209.xxx.198)

    키가 2센티나 컸어요.

  • 8. 요가7년차
    '16.2.23 1:25 AM (119.67.xxx.187)

    어디가면 특히 옷가게가면 무용했냐 소리들어요.
    40대 중반에 우울해서 사춘기 아들과. 싸우다 탈출구로 시작했는데 이게 내인생의전환점이 됐어요.

    원래 마른편이고 미혼때부터 옷태는 있었지만 몸균헝.유연성.조화는 지금이 훨씬 더 좋아요.

    틀어진골반.어깨의 균형을 맞추니. 아픈데도 없고 너무 건강하고 50대라고 안믿을. 정도로 좋아요.
    불면증.생리통.변비도 약해지고 피부도 맑고. 순환이 잘되는 느낌이에요.

    울팀에 요가 20년ㅈ가까이 한 70대 할머니는 뒷태가 50대 같아요.바른자세.흰머리라도 숱많은 머리카락.꼿꼿한 허리.곧게 뻗은 다리.양쪽 어깨의 가지런함으로 엄청 젊어요.

  • 9. ㅇㅇ
    '16.2.23 3:00 AM (182.211.xxx.116)

    요가로 키도 커진다니..
    난장이 저는
    꼭 해봐야겠군요.

  • 10.
    '16.2.23 9:17 AM (211.205.xxx.107)

    감사해요
    자세교정중인데

  • 11. ㅋㅋ
    '16.2.23 10:53 PM (222.237.xxx.55) - 삭제된댓글

    근데 요가로 크는키는 거의 허리만 커요. ㅠㅠ 쭉쭉 펴줘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426 호텔 침구 알러지있는분 계신가요? 1 호텔 2016/04/20 1,070
549425 2016년 4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4/20 610
549424 어제 102 보충대 입대시킨 맘들 계세요? 49 입대 2016/04/20 2,563
549423 경찰행정과 14 동국대 2016/04/20 2,095
549422 마 100% 옷 물세탁해도 되요? 13 세탁 2016/04/20 3,650
549421 집 매매시 은행대출 어찌하나요? 6 좀 도와주셔.. 2016/04/20 1,813
549420 갤럭시 잠금장치 풀 수 있을까요? 3 사춘기 아이.. 2016/04/20 819
549419 테팔 무선청소기쓰시는분요!!! 2 청소기 2016/04/20 1,352
549418 저와 같은 분들 계세요? 백담비 2016/04/20 971
549417 숀 버니 “日 센다이원전 당장 멈춰야…한국도 위험” 4 후쿠시마의 .. 2016/04/20 1,568
549416 알러지 침구 하루 사용한 느낌 12 .. 2016/04/20 4,742
549415 울 학교 교장 선생님 귀여우셔 4 노란팔찌 2016/04/20 1,743
549414 카톡좌판 ..... 2016/04/20 606
549413 사람 눈은 다 다른거지만 30 개취 2016/04/20 6,253
549412 전 운동량을 줄였더니 더 좋으네요. 14 내분수는간장.. 2016/04/20 5,414
549411 모임회비 얘기가 나와서.. 15 나무처럼 2016/04/20 4,164
549410 후쿠시마 트리튬오염수 바다에 버리나…日 정부 "싸고 빠.. 3 후쿠시마의 .. 2016/04/20 1,172
549409 공개수업 .. 어쩌나요?? 15 gdsg 2016/04/20 3,802
549408 어떨 때 '세상 많이 변했구나' 느끼시나요? 34 요즘 2016/04/20 5,829
549407 그래도 아베는 지진 26분 만에 나타나고, 4일간 9차례 직접 .. 4 ... 2016/04/20 1,910
549406 미국 대선 / 버니 샌더스 - 미국 리버티대학교 강연 3 버니 샌더스.. 2016/04/20 840
549405 둘째가 아픈데 판다 보러가자는 남편.. 19 ㅇㅇ 2016/04/20 3,373
549404 장동건·고소영 부부 주택, 세계건축상 수상 2 부럽 2016/04/20 5,419
549403 가수 이은미 6 ... 2016/04/20 4,313
549402 97년도 수능(98학번)보셨던 분들 질문이요? 32 ㅇㅇ 2016/04/20 11,836